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공사가 실시하는 사업에 대한 ‘ESG·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늘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실제 정책을 반영해 HU공사 운영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혁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있으며, 공모 분야는 ▲환경(탄소중립·환경경영, 에너지절감) ▲사회적 책임(상생협력, 사회통합, 재난 안전, 자원개방) ▲지배구조(윤리경영, 국민 신뢰) ▲혁신(고객 중심, 혁신 기술)등 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을 선정, 총 11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와 보완을 통해 HU공사 혁신과제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며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HU공사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성 향상, 의사소통, 회복적 생활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의 ‘토닥토탁 톡톡 마음나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실시하는 ‘토닥토탁 톡톡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은 평소에 게임이나 SNS와 같은 매체를 통한 대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대면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사 소통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폭력과 다양한 갈등에 대해 관계성 강화를 통한 평화로운 회복적 생활교육도 진행한다 .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초,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중하 센터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대한 많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지원을 받아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개인상담 △집단상담 △미술·놀이치료 △청소년동반자(찾아가는 상담) △멘토링△진로 및 학습 △예방교육사업 △주제별특강 등의 운영과 더불어 부모님들을 위한…
화성소방서는 김성국 화성소방서 구급대원이 경기도 소방 대표로 지난 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중증외상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열린 '제3차 중증외상 구급 품질 향상 워크숍'과정 발표자로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병원 전 단계의 중증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청과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성국 대원은 현장경험에서 얻은 구급활동 경험을 타 시군 소방대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도 가졌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평소 묵묵히 구급 대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김성국 구급 대원의 현장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급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해주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 등을 당했을 때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보장 제도다. 이 보험은 시가 자율적으로 보험사 등과 가입 계약한 보장제도로써 올해는 상해의료비는 1인당 70만원까지, 상해사망장례비는 1인당 2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비급여 항목과 일반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 및 산업재해, 기타 배상책임을 통해 보상이 가능한 사고는 지급이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동안 청구가 가능하나 해당 계약기간의 총 보상한도액이 소진 시 지급이 종료될 수 있다. 신광호 안전정책과장은 “화성시 시민안전보험이 개인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시민에게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는 만큼,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화성시민의 생활에 위기가 오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내 노후 카라반 7대를 모두 신규 카라반으로 교체, 이달부터 정상 예약·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8.4m×2.7m 규모의 신규 카라반은 기존 카라반 대비 길이가 약 1m 더 길어져 보다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용인원은 기존 최대 4인에서 최대 6인으로 확대됐다. 최대 인원 증가에 따라 이용 이용 금액은 기존 10만 원(비수기 주말·공휴일 기준)에서 4만 원이 증가한 14만 원이 적용된다. 내부 구성은 기존 카라반 대비 2층 침대가 추가됐고, 냉장고, 하이라이트, 냉난방시설, TV 등이 설치됐다. 또한 신규 카라반은 국내에서 제조돼 사후관리도 용이해졌다. 지난 2013년 도입된 기존 카라반은 미국산이라 고장이 나면 AS가 불가하거나 비용이 높아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규카라반 도입으로 캠핑장 경영수지 개선은 물론 이용객의 편의까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문 사장은 “신규 카라반 도입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은 매월 1일~15일 온라인을 통해 신청(추첨)하면 되며 이용 시간은 당일 14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교육기부 우수기관의 재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에 부여하는 마크이다. 재단은 2012년부터 추진해온 마을교육 기부 수업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재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마을교육 기부 수업은 지역사회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8개 분야를 중심으로 화성시 초ㆍ중ㆍ고등학교 360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재단 자체 교육기부 사업뿐만 아니라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관내 기업과 연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전문 연구원의 교육기부 수업을 관내 초등학교 52학급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아 오토랜드 화성과 연계해 관내 고등학교 대상 명사 특강을 올해 10월까지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중장기 경영전략 중 ‘나눔과 협력’이라는 핵심가치에 맞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교육기부자 등 교육주체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설계 및 실행 예정이다. 임선일 화성인재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안성상공회의소와 따뜻한 동행 경기 119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소방 직원들이 1일 119원을 기부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과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와 지역산업 육성의 중심인 상공회의소 양 기관이 서로 함께하여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안성상공회의소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안성소방서는 상공회의소에 소방 안전 컨설팅, 소방안전교육·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은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가치있는 일에 동참해주신 안성상공회의소에 깊이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해 동참하는 분들의 뜻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안성시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지난 2일, 거주하는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 다문화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내리에 거주하는 원주민과 외국인 간 문화의 격차를 좁히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 민요, 섹소폰, K-POP댄스, 태권도 공연 등을 준비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등 각 나라의 전통복장과 음식을 소개하며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부스를 운영하여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적을 떠나 안성시민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29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 인식 배양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인단체 1개소를 선정해 ▲농업인 안전 농작업 교육 ▲안전진단 컨설팅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안전보호구와 안전장비를 지원하였다. 성과보고회와 함께 농작업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농작업 안전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10월부터 수료증을 지참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가입 시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농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사고율이 높으나 농업인의 안전 인식 및 시스템 구축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인식 향상을 돕고, 사고가 줄어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2023년 8월 30일 오후 3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3층 회의실에서 시민위원 8명과 함께 2024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시민 제안의 안건 평가 시 안정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공공의 복지 증진을 우선순위로 삼아 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제안을 심의하였다. 제안된 안건은 ▲종합운동장 내 종합안내판 교체 및 방향식 지주안내판 설치, ▲종합운동장 산책로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구입 설치, ▲국제정구장 음향방송장비 교체, ▲추모공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로 총 4건의 안건 중 3건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종합운동장 산책로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구입 설치 건은 안성시 보건소로 제안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위원들은 “시민의 제안인 만큼 신중한 검토를 실시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될 수 있도록 24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이 공단 경영 참여를 통해 예산편성에 투명성을 보장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채택된 안건들은 내년 예산편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