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 가상 스토어’를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25일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가상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지하철역 광고판과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상품 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하면 상품이 집으로 배달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하철역에 진열된 상품 사진에 바코드나 QR코드를 부착한 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식기를 갖다대면 상품정보가 입력되고 이를 온라인상으로 구매하면 일선 매장에서 집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모든 상품의 바코드를 자사 오프라인 매장 기반의 인터넷쇼핑몰 ‘프레시몰’과 연계해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프레시몰’에서 취급하는 3만5천여개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가상 스토어를 통해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원하는 곳(Anyplace)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3A 쇼핑’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이 변호사, 성형외과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전년도 귀속 소득에 대한 신고내용 등을 정밀 분석해 음성적 현금거래, 차명계좌 사용 등을 통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큰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37명에 대해 23일부터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그동안 세금 탈루 위험이 큰 전문직종, 현금수입업종 등 취약분야에 대한 국세청의 지속적인 세원관리와 세무조사 강화 노력에도 불구, 고소득 전문직의 세금탈루가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에 전문직 274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1천534억원을 추징했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친인척·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수임료·등기대행수수료 등을 신고 누락해 세금을 탈루하고 친인척 명의로 다수의 부동산을 취득한 혐의가 있는 변호사와 법무사다. 또 등록대행 수수료 등을 신고 누락하거나, 경영자문수수료를 허위로 계상해 세금을 빼돌린 뒤 자녀에게 편법 증여한 세무사·변리사도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환자유치를 통해 외화수입을 올리면서 차명계좌를 써 국외소득을 탈루한 성형외과 의사와 지방흡입술 등 비만…
경인지방우정청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26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 2종(140만장)은 육상 종목 중 달리기와 장대높이뛰기를 수묵화의 느낌을 살려 크로키 기법으로 디자인 했으며,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의 로고를 담았다. 경인우정청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우표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기념우표 1종으로 오는 9월23일 나온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 원리금분할상환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달 1일부터 0.2%p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만기 10년∼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0%(10년)∼5.25%(30년)이며, 대출 초기 3년간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혼합형 금리는 연 4.6%(10년)∼4.85%(30년)이다. 한편,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에는 기본형·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p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호 HF 사장은 “자금조달 다변화, 비용절감 등을 통해 이번 보금자리론 금리인하가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금리운용을 통해 서민층의 내 집 마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2차 피해가 우려되자 시중 은행과 카드사, 보험사, 할부금융사들이 일제히 고객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하고 나섰다. 25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신한은행,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국내 주요 금융사들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터넷 포털사이트 해킹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공지했다. 이는 최근 다른 사이트의 대량 해킹사태로 자사 고객과 관련된 정보도 유출됐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고객이 불의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융사들은 특히 지난달 말에 국내 3대 포털인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와 네이트에서 3천5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상 최대규모의 해킹 사고를 주목하고 있다. 이는 카드사와 할부금융사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 싸이월드 등에서 쓰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자사 홈페이지 로그인 시에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다른 사이트와 동일한 아이디,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 다른 사람이 예측할 수 없는 비밀번호로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기업은행도 이달 초 10일간 홈페이지에 공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의 재정 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나왔던 급락도 어느 정도 안정화 되어 가고 있다. 우리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도 8월은 악몽 같은 한 달로 기록될 것이다. 하락의 폭도 컸지만 변동성도 증가해 장중 등락도 큰 폭으로 나오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하락의 이유를 위에 기술했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 회복에 대한 불신이다.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나온 급락으로 시장은 한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증시는 돈의 힘으로 상승하였다. 그 상승의 근본적인 이유는 양적 완화 정책 이후에 따라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부채 조정안과 맞물려 신용 등급이 하락하고 경기 지표까지 좋지 않게 나오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는 깨지게 되었다. 물론 미국 정부는 계속해서 경기 회복에 힘쓸 것이고 여러 가지 방안들을 다시 내어 놓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급락을 선택한 이상 그 힘이 약해질 때 까지는 잠시 시장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지금은 단기 반등을 염두에 두고 종목 대응을 해야할 시점이다. 여전히 불안한 시장 주변 여건이 안정화 되고. 새로운 경기 회복 방
도내 소비자 심리가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향후 경기전망 지수 등 주요 CSI는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29개월만에 가장 낮게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8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2로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생활형편과 경기상황 등 도내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6가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특히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수치가 가장 큰 폭의 내림세(-13p)를 보였다. 도내 CSI는 지난해 12월(115) 이후 하락세와 상승세를 반복하다 이달 들어 102로 전달보다 5p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CSI는 기준치 100을 웃돌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주요 부문별로 보면 현재 생활형편CSI는 86, 생활형편 전망CSI는 90으로 전달보다 1p, 4p 각각 하락했다. 현재 생활형편CSI는 지난 2009년 11월(97) 이후 22개월 연속으로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판단CSI는 전월보다 11p 하락한 67로 11개월 연
추석을 앞두고 26개 제수용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40%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5일 쌀, 쇠고기, 배추, 배 등 26개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 15곳(5대도시)의 평균 구매가격은 18만8천380원, 대형유통업체 25곳(13개 시도)의 평균 총구매가격은 25만9천876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래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38% 정도 저렴한 셈이다. aT는 올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은 재래시장의 경우 작년보다 5천원, 대형유통업체는 1만1천원 정도 올랐다고 분석했다. 대형유통업체를 기준으로 쌀, 달걀, 배추, 사과, 배 등은 작년보다 가격이 상승한 반면 쇠고기, 두부, 깨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재래시장의 가격이 대형업체 가격보다 싼 품목은 고사리(31.7%), 도라지(40.5%), 녹두(40.6%), 깨(51.9%)인 반면에 재래시장의 가격이 대형업체 가격보다 비싼 품목은 배추(131.9%), 무(100.5%), 동태(101.2%) 등이었다. 추석이 예년보다 10여일 이상 이르고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은 상승했으나, 공급이 원활한 쇠고기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
물가상승 탓에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경기 지역 주부 6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추석 소비계획 조사’ 결과 ‘작년보다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이 전체의 88.0%였다고 25일 밝혔다. 그 가운데 ‘크게 악화’ 55.3%, ‘약간 악화’ 32.7%였으며 지난해 수준이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의견은 각각 10.7%, 1.3%에 그쳤다. 추석 소비지출 계획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49.4%로 가장 많았으며,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42.1%로 뒤를 이었다. 추석 소비를 줄이겠다는 주부들은 그 이유로 ‘물가상승’(56.8%)을 첫 손에 꼽았고, 이어 ‘소득감소’(23.9%)와 ‘경기불안 지속’(9.7%), ‘가계부채 부담 증가’(8.5%)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또 물가안정이 시급한 품목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83.2%가 ‘식료품(농축수산물)’이라고 답했다. 이어 ‘교육비’(6.3%), ‘주거 및 수도·광열’(5.1%), ‘교통’(2.0%)‘, 주류 및 담배’(1.1%), ‘통신’(1.1%), ‘의복·신발’(0.6%) 등 순으로 답했다. 추석선물 구입 장소는 대형마트(6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해안의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구멍갈파래’를 사료화하고 가축 항생제 대체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5일 구멍갈파래를 닭에게 급여한 결과 혈액 내 항산화 활성을 증진시키고 병원성 물질에 대한 염증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구멍갈파래를 단순 건조한 분말형태보다 뜨거운 물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급여할 때 효능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멍갈파래는 기후변화로 해안 표층수온이 상승해 이상 증식한 녹조식물로 그동안 환경생태학적 문제를 일으켜왔다. 구멍갈파래 추출물을 닭 사료에 0.3% 첨가 급여한 결과 닭의 혈액 내 항산화 활성이 7%p 향상됐고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최대 81%p 억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에 따라 구멍갈파래를 닭 사료로 활용할 경우 항산화 활성이 높아져 유해산소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기능과 병원성 물질에 대한 면역조절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 구멍갈파래를 함유한 사료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고 현재 경제성 분석과 닭 사료 내 구멍갈파래의 최적 첨가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실험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