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이연흥(사진) 사장이 지난 17일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청렴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바른 경영인 대상’은 2015 한 해동안 대한민국 산업, 학계 등 각 분야에서 정직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나눔경영, 청렴경영, 혁신경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이연흥 사장은 공직시절 부패방지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패방지 업무를 수년에 걸쳐 수행해 온 만큼 청렴성과 도덕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평택도시공사에 취임한 이연흥 사장은 평소 청렴경영, 화합과 소통의 경영방침을 내세우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청렴결의대회를 갖는 등 직접 청렴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조직내 잘못된 관행 타파, 부패유발요인 제거를 위한 제도 개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부조리신고센터 상설 운영 등 청렴하고 신뢰받는 지방공기업 평택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연흥 사장은 “청렴을 제1의 원칙으로 삼아 경영하되 공사가 추구하는 공공성과 수익성,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성과를 창출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혁신행정을 시민들에게 제공, 감동을 주는 하수행정’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하수도 긴급출동 24시’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하수관련 긴급상황 시 공휴일은 물론 심야시간 구분 없이 24시간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 처리하고 있는 시민을 위한 시책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 시책의 시행을 위해 살수·흡입 준설차량 3대, 관로조사에 필요한 CCTV조사차량 2대 등 첨단장비 등을 갖추고 긴급 상황발생 시 1시간 내 현장 출동해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처리 문제점을 진단분석하고, 앞으로의 극복방안을 검토해 시민감동의 수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市-주빌리은행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와 주빌리은행이 지난 16일 오전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빚 탕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빚 탕감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미국의 시민단체인 ‘월가를 점령하라(OWS: ccupy Wall Street)’에서 시작된 시민사회운동으로서, 금융사들이 장기 연체 채권을 2차 채권 시장에 헐값으로 매각하고 있는 현실에 착안, 시민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이 채권을 사들인 뒤 무상 소각해 채무 장기연체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범사회연대 프로젝트다. 지난 8월27일에 출범한 주빌리은행은 지금까지 3천848명의 채무 원리금 약 1천100억 원(1천109억997만3천894원)을 탕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유종일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 제윤경 롤링주빌리 대표 겸 주빌리은행 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관내 대부업체 관리·감독을 통한 불법채권추심 근절 및 빚 탕감 프로젝트의 행정적 지원을 하고, 주빌리은행은 부실채권 매입을 위한 범사회 연대 모금 운동 및 채무자 상담·교육,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고양시와 하남시의 청소년시설이 ‘2015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각각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5년도 청소년수련시설 평가’는 전국 405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 및 운영성과 등의 평가로 이뤄졌다.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특성을 파악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최우수 방과후아카데미,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경기도 우수청소년시설 표창 등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성사문화의집 문영민 팀장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을 갖추고 양질의 프로그램과 조직·인력 등의 우수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조재영 관장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7일 국내 단일기업 최초로 에버랜드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 회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페이스북 총 이용자가 1천500만명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10명 중 2명이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인 셈이다. 지난 2011년 1월 오픈한 에버랜드 페이스북은 꾸준히 회원수가 증가하며 지난해 12월 200만명을 넘어섰고 불과 1년 만인 이날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확실한 고객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새로운 놀이시설이나 공연, 이벤트 소식을 페이스북 회원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우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페이스북 댓글이나 메시지로 접수된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현장에 전달하고 고객 에피소드를 웹툰이나 감성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공헌활동에 페이스북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11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종합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외에도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중국 웨이보 등에서 600만명이 넘는 국내외 SN
안양시는 17일 시 공직자와 산하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청년희망펀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로 기부 받아 조성되는 펀드로 기부가 확산돼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드는데 쓰인다. 안양시는 본청과 구·동을 비롯한 산하기관까지 모두 850명이 참여해 1천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게 됐다. 17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필운 시장과 황인산 KEB하나은행 경기영업그룹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필운 시장은 “국가의 미래라 할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데 소중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 측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백미 200포를 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오산시 궐동 소재 창해수산에서 송년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지익환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60여명과 중앙로타리클럽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익환 회장은 오산시 관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12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중앙로타리 회원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학업에 더 열중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익환 회장은 “남은 회기 6개월 동안 더 큰 열정과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행복을 나누는 중앙로타리클럽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지역에 있는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수술실과 진료실을 오가며 24시간 질병과 싸우는 의사의 눈에 환자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굿스파인병원 박진규(사진) 병원장이 우리 신체를 다른 시선과 각도로 카메라 렌즈에 잘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사진으로 담아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미술관 20층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다.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세월과 병마 속에서 사그라지는 육체의 고통을 신경외과 의사로 누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응시하며 환자가 갖고 있는 육체적 고통을 전문작가 못지않은 수준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박진규 원장은 “우리 얼굴은 가꾸고 화장을 하여 세월을 조금쯤은 감출 수 있지만 손과 발은 삶 그 자체”라며 “인간의 살아온 과정을 남기는 신체의 부분을 카메라에 담아 건강한 삶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경기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大賞)’ 시상식에서 각각 공공부문,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승환 한국창의과학재단 이사장, 대상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기에서 K-water는 다목적댐과 조력발전소, 정수장 등 물 관련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물 드림 캠프는 전국 8개 K-water 지역본부에서 매주 물의 중요성, 건강한 수돗물 이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방법 등을 체험형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경기대학교박물관은 대학 속으로와 지역 속으로를 모토로 삼고 그동안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나눌수록 커지는 박물관, 스마트하게 박물관에서 놀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 ‘꿈을 잇는 박물관’과 ‘박물관 Do Dream!’을 개설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협의회장 안민규)는 지난 16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통일을 향해 북소리를 높여라! 2015년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2015년 통일골든벨은 박형덕, 홍석우 도의원, 동두천시협의회 위원들과 관내 4개 고교 교사 및 학생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통일골든벨은 독립운동, 광복, 남북분단, 6.25, 민주주의 등 근현대사와 남북관계, 분단국사례, 북한이해, 통일미래 비젼등 통일이라는 주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가며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퀴즈대회를 통해 우순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대상(시장 표창, 상금 30만원), 최우수상(교육장 표창, 상금 20만원),우수상(시의장 표창, 상금 15만원), 장려상(협의회장 표창, 상금 10만원)등으로 상장과 부상 등을 제공했다. 안민규 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통일골든벨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각 학교장과 참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통일골든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