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명령 발령’을 시작으로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 지방행정기관(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기타업체(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이 참가한다. 이날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2~24일 일일상황보고회를 하고, 22일에는 팔달구 주관으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팔달구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23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 22~23일에는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과제’ 토의를 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부처·지자체 전 공무원, 중점관리대상업체가 참여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을지훈련으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5060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는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중장년 내일센터와 협력하여 안성시 거주(경기도민) 50세(74년)~69세(55년) 5060을 위한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컴퓨터 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수료 이후 일자리를 연계하여 지원한다. 향후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예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창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 과정은 중장년 내일센터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안성시(경기도민)에 거주하는 중장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발전의 기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또한, 앞으로도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장년의 상호작용과 성장 발전에 있어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제18기 가족봉사단 8월 활동으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인 농업정원연구회가 주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농업정원연구회는 평소 게릴라 텃밭가꾸기, 복지기관 대상 화분만들기 등 원예활동을 통해 관내 미화에 공헌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올해는 미래의 자원봉사자 자원인 가족봉사단이 관내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협업에 참여하는 단체와 가족봉사단 참여자들 모두에게 호응이 좋아 아주 기쁘다. 가족봉사단이 여러 자원봉사 단체와의 좋은 추억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성시를 위해 자원봉사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수경 제18기 가족봉사단장은 “예쁜 화분을 보니 마음이 정리되고 좋은 기분이 들었다. 가족봉사단이 만든 화분이 복지기관에 있는 대상자분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들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노인복지기관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안성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죽산시장에서 상인회 주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제2회 맥주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이 행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 시음행사, 맥주퀴즈, 맥주빨리마시기 대회 등 맥주 관련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진행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과 함께하는 파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당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죽산시장 거리에서 진행되며, 맥주 관련 이벤트 이외에도 버스킹, 노래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맥주축제가 향후 죽산을 대표하는 야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이러한 행사가 시장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통영․부산 일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 우수 주민자치센터 방문, 원도심 도시재생 성공사례 견학, 읍면동 주민자치 운영 상황 공유 등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토론하는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 주민자치중앙회 김경호 연수원장을 초빙하여 ‘안성시 읍면동 주민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위원장의 기본 역할 및 주민자치가 주민들과 함께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을 한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을 방문하였으며,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감천문화마을’을 견학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원을 개발하는 사례들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순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공동체 리더로서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주민자치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 인가에 대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
안성시 보건소는 오늘 8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603개소(이용업 55, 미용업 548)로 약 3개월간 이뤄진다. 평가방법은 관련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팀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결정하여최우수업소(녹색등급)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안성시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시민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공중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의회 이중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시의원은 지난 15일 19시에 개최된 미국 브레아시 의회 정례회 초청 연설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자매도시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연설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브레아시에 안성시 방문단을 초청해준 마티 시모노프 시장 및 브레아 자매도시협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활발히 진행되어 온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소양을 넓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가는 세계에서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성시의회를 대표해 연설에 나선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이관실 시의원은 안정열 의장을 대신하여 브레아 페스타 초청으로 양 도시간 문화교류 및 농산물 홍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미국 브레아시와 안성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협정 체결 이후 다양한
안성맞춤아트홀은 9월 15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제작한 음악극‘친절한 돼지씨’(원작 신정민 작가의 동화) 공연을 선보인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2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베리어프리 공연으로 재탄생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성맞춤아트홀이 협력해 안성 시민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 배우, 수어통역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꿈의 안내자인 돼지씨가 아이들에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야기로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생생한 돼지와 국악실내악, 판소리, 신나는 뮤지컬 넘버로 가득 채워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 음악극‘친절한 돼지씨’의 티켓 가는 전석 2만원으로 안성 시민은 15 %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근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두고 화성시는 ‘군 공항 이전 결사반대’를, 수원시는 ‘군 공항 이전 촉구’로 상호 갈등 국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박종식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사진)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속사정을 털어 놓았다. Q. 지난 2017년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예비후보지로 화홍지구 발표한 후 6년째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수원시가 ‘군 공항 이전’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국방부가 화홍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후보지로 발표했지만, 화성시와 시민단체의 반대로 현재 군 공항 이전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이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상 해당 지자체와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함에도 이런 절차가 없어 화성시와 시민들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지지부진해진 것이다. 그럼 상황에서 수원시는 도시 위상 하락 대응 전략으로 군 공항 이전를 계속해서 밀어 붙이고 있는 실정이다.” Q. 군공항 이전은 지역주민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제기된 지역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한 정책 결정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물론 국가의 중요사항을 결정함에 있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은 약 2개월 간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 AI/CE챌린지 2023’을 개최하면서 차세대 기술 리더들의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컴퓨터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이번달 21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2개월 간 기존 인공지능(AI) 분야 외 컴퓨터 공학(CE) 분야를 새롭게 신설, 총 4개 공모 부문으로 규모를 키운 '삼성 AI/CE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삼성 AI/CE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8월 21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AI 분야는 10월 2일 그리고 CE 분야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 후 결과는 삼성전자 SAIT 홈페이지에서 10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삼성 AI/CE 챌린지' 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 주행용 영상 인식 기술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 러닝 알고리즘 ▲카메라 영상 화질 정량·정성 평가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