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예술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감상의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만의 특별한 강좌가 성남시민을 기다린다.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생활 속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는 2023년 2학기 감상인문 강좌를 개강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까지, 13주간 예술여행을 떠나는 이번 강좌는 오페라와 클래식, 미술 등 장르별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열린다. 먼저 오페라평론가이자 음악칼럼니스트 황지원의 ‘오페라 살롱’은 음악과 문학, 미술과 무용 등 모든 장르가 어우러진 총체 예술 장르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이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펼쳐진 오페라 무대를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클래식 칼럼니스트 황장원의 ‘클래식 포레스트 마스터피스 2- 명작과 작곡가의 사정’과 작곡가이자 영화 음악가인 김상헌의 ‘즐거운 음악감상 –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음악사적 배경과 작곡가에 대한 지식 등 좀 더 깊이 있는 감상 포인트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론 수업뿐 아니라 실제 현장학습으로 생생함
성남시수정도서관이 제22회 가족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가족백일장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10세부터 성인까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주제는 ‘성남을 빛낸 50년, 성남을 빛낼 100년’으로 참가자는 ▲우리 마을 ▲탄천 ▲신도시 ▲희망 ▲AI챗봇(로봇) ▲성남의 자랑거리 등 글제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초등부 등 각 부분에 대해 성남시장상,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이 시상되며 결과는 10월 31일 수정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정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공감 슬로건 공모, 그린커튼 연계 특강, 패밀리 마술·벌룬쇼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가족백일장이 성남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소방서는 재난예방과 소속 정들샘 사회복무요원이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돼 경인지방병무청장의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들샘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일 퇴근을 하던 중 서현역에서 칼부림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피해자에게 지혈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및 인명구호 조치를 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7월 20일 분당소방서 재난예방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 그는 짧은 복무기간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응급한 환자 처치를 돕는 등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들샘 사회복무요원은 “피해자가 위급한 상황이라 무조건 도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더이상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받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경기 분당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꿈과 희망의 하모니'를 주제로 ‘학생을 위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소중한 친구와 떠나는 감동 가득한 음악여행’을 부제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에게 전하는 응원 에너지가 오케스트라 선율을 타고 넘실거렸다. 서울·인천과 경기도에서 온 2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대전·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약 4500명이 함께 감상해 총 65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목관악기(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와 힘찬 소리를 내는 금관악기(트럼펫·호른·튜바), 타악기(스내어드럼·하이햇·드럼)가 어우러진 윈드 앙상블로 꾸며졌다. 명랑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할아버지의 11개월’,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디즈니 OST 메들리’가 차례로 연주되자 관객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이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트럼펫·피아노 등 각 악기 연주자들이 엘로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제9회 젊은 의학자를 위한 연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젊은 의학자를 위한 연구 워크숍’은 의학 연구의 시작부터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연구의 전반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수는 물론, 학생, 전공의, 전임의를 포함해 의학 연구에 관심이 있는 의학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본 워크숍은 그간 의학 연구자들의 성원에 국내 유수의 워크숍으로 성장했으며, 최근 2년 만에 연수 평점 1000점을 넘긴 의사가 강력 추천하는 강좌로 꼽히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의 시작 ▲분석, 무작정 따라하기(LIVE-demo) – I ▲분석, 무작정 따라하기(LIVE-demo) – II ▲논문의 완성이라는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라이브 데모(LIVE-demo) 형식의 강의를 도입해 통계학, 유전체 분석, 인공지능 연구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의 실질적인 연구 방법을 직접 따라 해보며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의학 저널에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발표해 온 국내
성남시는 시민 안전 예산이 포함된 4조2982억 원 규모의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조1407억 원 보다 1575억 원 증액된 4조2982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6585억 원, 특별회계는 6397억 원 규모다.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 공용년수 20년 이상 구조물 및 교량 정밀안전진단·점검용역비 39억 원, 내정교 등 5개 교량 점검결과 보수·보강공사비 9억 원 등의 시민 안전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최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강력 범죄 증가에 따라 범죄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사업비 5000만 원도 추가 반영했다. 이 밖에도 ▲지하철8호선 판교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운영관리비 9억 원 ▲성남시 현충탑 이전 건립비 16억 원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공사비 30억 원 ▲정자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비 6억 원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공사비 2억4000만 원 ▲대장동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할인 판매는 시가 이 기간 준비한 600억 원(모바일 상품권 520억 원, 지류 상품권 8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 원 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지류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4개 금융기관의 성남지역 123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별할인 기간이 끝나면 평소대로 할인율은 6%로 환원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회에 걸쳐 초등보육전담사 132명을 대상으로 경기이룸학교 성남캠퍼스에서‘2023년 하반기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초등보육전담사 희망 연수 조사를 반영해 ‘컬러테라피를 통한 아동소통 능력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담사들은 컬러를 통해 아동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마음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5일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사는 “컬러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며 "아이들과의 돌봄 시간에도 새로운 소통방법으로 사용해 마음을 더 잘 헤아리고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초등보육전담사의 역량 강화는 곧 초등돌봄교실의 내실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행정업무 능력 외에도 초등보육전담사의 공감력 향상을 통한 소통 능력을 증진시킬 연수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소방서는 28일 기흥구 공세동 소재 기흥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원 2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구조대원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훈련 중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예지훈련까지 병행했다. 현장훈련에서는 안전담당관을 지정해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훈련 중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훈련내용은 ▲기초잠수 교육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수상 인명구조, 수중 인명검색 및 비상대처법 ▲구조보트 및 수난기동장비 운용 숙달 ▲구명부환 및 드로우백 활용 구조 등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2023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자 보전 우선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2년 이상 본사를 두거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준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담당부서(031-324-2856)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한 기업 가운데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하고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업지원과장은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