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일자리창출 공헌 부문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취업난 속에서 일자리창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에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청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15곳에 직업상담사 20명을 배치,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취업증가율이 전년 대비 163.8% 증가했고, 정부합동평가의 공공취업 지원기관 취업자 수 증감율 부문 경기도 내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7월말 기준 취업자 수 5천500명으로 경기도 목표 4천531명을 넘어섰고 11월 현재 취업자 수는 7천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용린 시 재정경제국장은 “시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일자리인 만큼 구인구직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취업지원을 강화하여 더욱 더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공재광 평택시장은 18일 오후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식 블로그 ‘한국인의 평(平)생 선택(澤)’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 6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그동안 시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평택시 블로그 시민기자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본 평택의 희망 이야기를 블로그에 실어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시민기자들은 평택시 문화와 생활정보, 시정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기사를 작성해 시 공식 블로그에 게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기자단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정소식의 신속한 온라인 전파를 도모코자 마련됐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현안 설명과 네티즌의 관심을 끄는 포스팅 노하우 등 SNS 활용법에 대한 초빙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평택시 블로그는 현재 2천252명이 구독하고 있으며, 총 127만 명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시정소식을 접할 수 있는 매체로 발전해 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평택의 다양한 모습들을 온라인상으로 널리 홍보해 달라&rdquo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지난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창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 이민수 소하지회장, 홍상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 본부장, 백재현 국회의원, 미코리더스봉사단원, 지역 내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은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글로벌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해 5년간 지속적으로 김장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과 교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에 감사를 전한다”며 “김장김치를 통해 광명시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뜨거운 온기로 전달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최근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반도 통일 미래는 우리가 먼저’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주역주민, 관내 초등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부모와 함께하는 통일대화로 건전한 통일미래 세대 육성과 통일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통일대교를 건너 민통선 안의 캠프에 입소, 사전교육 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평화공원 등을 견학하고, 워크북을 활용한 ‘DMZ 1129’ 프로그램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분단의 아픔을 가진 DMZ의 역사와 지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마을공동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활동보조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활동보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3회 활동보조인의 날은 활동보조인의 소통, 사기양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고된 현장에서 수고하는 활동보조인의 사기를 북돋아 새로운 희망을 채움으로써 최상의 장애인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그간 장애인 활동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보수교육, 장애인 인권교육,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박정우 강사의 특강, 아름다운 노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인들의 사기양양은 물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교육지원청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관내 초등 3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일산지사가 전액 후원하는 저소득층 학생 수상안전 교육프로그램인 ‘Swim to Survive’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Swim to Survive’는 안전수영 전문 교육 연구기관인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가 청소년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안전 예방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예방교육은 익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안전 선진국이라 불리는 영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널리 보급된 안전수영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뜨기·노젓기·발차기, 기본 구조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및 체온유지방법, 구조장비를 활용한 타인 구조법 등의 내용을 실습과 게임을 통해 습득했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단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바탕으로 물에 대한 저항
남양주시는 17일 노인들의 대표적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휴식, 기분전환의 단순 공간에서 테마가 있는 브랜드 경로당인 ‘당구치는 경로당’으로 조성해 개소식을 가졌다. 화도읍 보미청광아파트 경로당에 조성된 이 ‘당구치는 경로당’은 회원 간의 대화 및 단합의 기회를 제공해 경로당 화합과 결속력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보미청광아파트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구치는 경로당’ 체험과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 경로당 조성으로 노인여가선용문제 해결 및 시민이 시민을 돕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실현으로 활기찬 경로당으로의 변화를 위한 시금석을 놓았으며 향후, 경로당 회원들의 욕구에 따른 테마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이재명 시장이 지난 16일 이탈리아 볼로냐시청을 방문, 비르지니오 메롤라 볼로냐 시장간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의 성지’, ‘협동조합의 메카’로 불리는 볼로냐시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소득수준이 높아 살기좋은 곳으로 정평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볼로냐시는 사회적경제 관련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시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와 앞선 문화도시인 볼로냐시간 협약 체결은 영광으로 문화, 산업, 관광 등에서 많은 유사점이 있는 만큼 서로간 도움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비르지니오 메롤라 시장은 “성남시는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6일 안산21세기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노인 중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검사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21세기병원은 안산시 단원구 소재로, 지역 내 여러 기관에 의료봉사 및 물품 후원, 성금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척추 및 관절 치료 전문병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비용이 부담되어 인공관절 수술을 하지 못했던 저소득층 노인들은 수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아 무릎 건강을 되찾게 될 예정이다. 안산21세기병원 이현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무릎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과천시가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11월 구인, 구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천시일자리센터가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에는 맞춤형 현장면접, 구직 알선 및 구직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내달 초 입점하는 이마트 과천점 오픈을 앞두고 이마트 및 이마트 시간선택제 협력업체 외 주차관리, 보안, 안내, 미화 직종 등 6개 협력업체에서 86명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로 인해 오후 3시부터 열린 행사장엔 이마트에 취업하려는 구직자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면접이 진행되는 3시간 내내 취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의 구직열기가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인,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