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제9회 젊은 의학자를 위한 연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젊은 의학자를 위한 연구 워크숍’은 의학 연구의 시작부터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연구의 전반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수는 물론, 학생, 전공의, 전임의를 포함해 의학 연구에 관심이 있는 의학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본 워크숍은 그간 의학 연구자들의 성원에 국내 유수의 워크숍으로 성장했으며, 최근 2년 만에 연수 평점 1000점을 넘긴 의사가 강력 추천하는 강좌로 꼽히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의 시작 ▲분석, 무작정 따라하기(LIVE-demo) – I ▲분석, 무작정 따라하기(LIVE-demo) – II ▲논문의 완성이라는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라이브 데모(LIVE-demo) 형식의 강의를 도입해 통계학, 유전체 분석, 인공지능 연구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의 실질적인 연구 방법을 직접 따라 해보며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의학 저널에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발표해 온 국내
성남시는 시민 안전 예산이 포함된 4조2982억 원 규모의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조1407억 원 보다 1575억 원 증액된 4조2982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6585억 원, 특별회계는 6397억 원 규모다.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 공용년수 20년 이상 구조물 및 교량 정밀안전진단·점검용역비 39억 원, 내정교 등 5개 교량 점검결과 보수·보강공사비 9억 원 등의 시민 안전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최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강력 범죄 증가에 따라 범죄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사업비 5000만 원도 추가 반영했다. 이 밖에도 ▲지하철8호선 판교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운영관리비 9억 원 ▲성남시 현충탑 이전 건립비 16억 원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공사비 30억 원 ▲정자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비 6억 원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공사비 2억4000만 원 ▲대장동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할인 판매는 시가 이 기간 준비한 600억 원(모바일 상품권 520억 원, 지류 상품권 8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 원 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지류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4개 금융기관의 성남지역 123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별할인 기간이 끝나면 평소대로 할인율은 6%로 환원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회에 걸쳐 초등보육전담사 132명을 대상으로 경기이룸학교 성남캠퍼스에서‘2023년 하반기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초등보육전담사 희망 연수 조사를 반영해 ‘컬러테라피를 통한 아동소통 능력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담사들은 컬러를 통해 아동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마음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5일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사는 “컬러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며 "아이들과의 돌봄 시간에도 새로운 소통방법으로 사용해 마음을 더 잘 헤아리고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초등보육전담사의 역량 강화는 곧 초등돌봄교실의 내실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행정업무 능력 외에도 초등보육전담사의 공감력 향상을 통한 소통 능력을 증진시킬 연수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소방서는 28일 기흥구 공세동 소재 기흥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원 2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구조대원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훈련 중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예지훈련까지 병행했다. 현장훈련에서는 안전담당관을 지정해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훈련 중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훈련내용은 ▲기초잠수 교육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수상 인명구조, 수중 인명검색 및 비상대처법 ▲구조보트 및 수난기동장비 운용 숙달 ▲구명부환 및 드로우백 활용 구조 등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2023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자 보전 우선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2년 이상 본사를 두거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준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담당부서(031-324-2856)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한 기업 가운데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하고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업지원과장은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소공원(역북동 430-17번지)에 장미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7억 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이달 장미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김량장역과 명지대역 사이에 있는 역북소공원은 기존에 주로 잔디밭이 조성돼 있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장미정원과 다양한 꽃으로 꾸며졌다. 장미정원은 찔레나무에 장미순을 접붙인 스탠다드 장미(키큰장미) 외에 20종이 넘는 1만주(뿌리 단위)의 장미를 활용해 조성했다. 조경석 사이에 65종의 꽃도 심었다. 장미와 식물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푯말도 마련했다. 봄·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사계 장미와 터널을 이루는 덩굴장미 등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바닥 재질이 다른 3종류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쉼터와 포토존도 설치했다. 역북동에 사는 박주영(여·57)씨는 “장미정원의 향기가 사람들을 자주 찾게 할 것 같다”며 “집 주변에 장미정원이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서동일 동부공원조성과장은 “시민들이 새로 조성된 장미정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조성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언남동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법무연수원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차량 정체로 통행이 어렵고, 낮이나 늦은 밤에는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알파벳 X자 모양의 기형적인 교차로 형태를 주원인으로 파악하고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할 근본적인 해법으로 ‘회전교차로 변경안’을 택했다. 지름 18m의 교통섬을 두고 1차로의 원형 교차로를 설치하는 구상이다. 총 지름은 27m다. 시는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쉽게 구별하도록 주변에 LED 교통교지판과 조명, 방지턱 등 속도 저감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사업비 3억4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초 착공한다.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일반 교차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30% 준다”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할 때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던 이곳이 회전교차로로 바뀌면 원활한 차량 흐름은 물론 시민 안전 확보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의 새 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지난 25일 안전다짐대회를 열어 시민 안전을 위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경량전철 차량기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다짐대회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용인경량전철(주), 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용인경전철의 무인운전시스템 운용체계와 유지관리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가 다 함께 열차에 올라 시설물을 점검했다.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안전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최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전철 역사에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광대 도시철도과장은 “이달부터 새롭게 관리운영사가 바뀌면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용인경전철을 운영해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 운영사가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정밀안전진단과 성능평가를 통해 경전철이 고장 없이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용인특례시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아직 입학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신입생의 책가방이나 도서, 문구류 등 학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약 3만4000여 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마련, 상반기 중 신청한 약 3만800여 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 추가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 등록된 초‧중‧고 신입생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다른 지역, 국외에서 용인특례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올 하반기에 대안학교 등 학교 이외의 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된다. 시는 학생 한 명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학부모 또는 보호자 명의의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9월 4~2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녀와 부모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자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최재혁 교육청소년과장은 “신입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시민은 기한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며 “입학준비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