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신메뉴 ‘뿜치킹’을 비롯한 인기 메뉴 세트를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특별가로 선보인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되는 카쇼라에서 세트 교환권 3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세트는 ▲뿜치킹+콜라 1.25L ▲황금올리브 핫크리스피+콜라 1.25L ▲반반(콤보)+콜라 1.25L로 구성됐다. 방송 중 구매 후 인증한 고객 50명에게는 ‘BBQ 모바일 금액권 1만 원권’이 제공된다. 신메뉴 뿜치킹은 고다·체다·블루·파마산 등 4가지 치즈에 유크림과 요거트를 더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낸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이다. 11만 건 이상의 응모작이 몰린 네이밍 이벤트 ‘집단치성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이름을 적용해 ‘국민 참여형 치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BBQ 관계자는 “신메뉴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의 미국 내 로비 지출액이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에만 862만 달러(약 121억 원)를 집행하며 가장 많은 로비 자금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미국에서 로비 활동을 신고한 국내 기업 법인은 52곳이었다. 로비 지출액은 2020년 1553만 달러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3년 2492만 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대선이 치러졌던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1.8% 급증한 3532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지출액은 196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로비 보고서 건수도 2020년 127건에서 2024년 288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61건이 제출됐다. 지난해 기준 로비 지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그룹은 삼성, SK, 한화, 현대차, 쿠팡Inc, LG, 고려아연 등 7곳이었다. 삼성은 직접지출 606만 달러, 간접지출 256만 달러 등 총 862만 달러를 기록했다. SK는 708만 달러, 한화는 605만 달러, 현대차는 478만 달러를 각각 집행했다. 이어 쿠팡Inc(331만 달러), LG(134만 달러), 고려아연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씰리침대는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롯데백화점 웨딩페어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웨딩페어 기간 동안 롯데 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20개 매장에서 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을 마련했다. 또 롯데백화점 단독 판매 상품인 ‘호텔 슈페리어’와 베스트셀러 ‘프레지던트 II’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의 프로모션 혜택도 적용된다. 롯데백화점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13%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증정 금액은 결제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0일부터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 이벤트 홀에서 창립 맞이 할인전을 진행하며, 전국 씰리 매장에서는 창립 144주년 신제품 ‘블랙멀버리’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의 협업을 기념해 제작된 한지 라벨을 적용했으며, 신개발 ‘리액트서포트’ 코일을 탑재해 지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유니케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 공간과 안정감을 높였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상무는 “이번 웨딩페어를 통해 예비부부 고객에게 씰리침
정관장이 지난 7~8월 여름 휴가철 면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적별로 선호 제품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내국인의 경우 126년 브랜드 역사를 대표하는 ‘홍삼정’이 매출 비중 34%로 1위를 기록했으며, 스틱형 ‘에브리타임’이 33%로 뒤를 이었다고 1일 밝혔다. 출국 내국인들은 진한 홍삼 성분을 느낄 수 있는 홍삼정과 여행 중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을 주로 선택했다.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은 ‘뿌리삼’ 매출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본삼 대편’이 한국여행 기념 선물로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 일본인은 ‘에브리타임’ 매출 비중이 43%로 1위였고, 미용 관심이 높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홍삼담은 석류스틱 로얄’도 인기를 얻었다. 미국인은 ‘홍삼정’을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에브리타임’과 ‘뿌리삼’도 고른 비중을 보였다. 베트남인은 ‘홍삼정’ 다음으로 ‘뿌리삼’ 구매가 많아 전통 홍삼의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를 겨냥해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맞춰 ‘본삼 대용량 규격’ 2종을 선보이고, 서울시 도시브랜드와 협업한 ‘뷰티 오브
이마트24가 8월 말 도입한 모바일 앱 ‘QR 간편결제’ 서비스가 오픈 한 달 만에 결제 건수가 5배 이상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마트24는 9월 4주차(22~28일) 주차별 평균 결제건수가 8월 4주차(26~31일) 대비 5.4배 늘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9월 1주차 전주 대비 3.7배 증가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서비스 개편 효과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일일활성사용자(DAU)도 전월 대비 14% 오르며 올해 첫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존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에 제휴포인트 적립·사용, 통신사 할인 기능뿐 아니라 ‘QR 간편결제’ 기능까지 추가하면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24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에 신용·체크카드를 첫 연동한 고객에게 신세계포인트 500P를 지급하고, 매장에서 앱 QR로 첫 결제한 선착순 1만 명에게 ‘오뚜기 불오징어볶음면’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빵빠레 소프트스낵 초코우유맛’, ‘롯데샌드 설레임맛’ 등 인기 상품 6종 구매 시 1+1 덤 증정 혜택을 마련했으며, 담배와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QR 결
스타필드가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쇼핑과 놀이,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타필드는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풀코스’ 명절 이벤트로, 점포별 특색을 살린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12일)에서는 SNS에서 화제가 된 ‘트릭샷’을 과자와 접목한 ‘스낵샷 챌린지’를 운영한다. 플립 샷, 핑퐁 샷, 애로우 샷 등 총 7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5개 이상 체험 시 스낵 꾸러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미니 스낵도 증정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14일~28일), 하남(30일~11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한글날을 맞아 8일부터 9일까지 ‘한글 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한글 룰렛’, 포토 프린터 이벤트,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말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고양(5일~7일), 안성·수원(5일~9일)에서는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하며, 민화 컬러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전지원이 함께하는 특집 콘서트를 열어 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을 출시했다. 호텔롯데는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 30만 원권과 50만 원권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숙박·쇼핑·레저까지 아우를 수 있어 하나의 권종으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엘, 롯데호텔, 롯데리조트 등 국내 22개 호텔과 롯데면세점 전 지점,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울산 프런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여행, 쇼핑, 테마파크 등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주택 건설 로봇 시연 행사를 열고 건설 현장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인 이거송 서울다이나믹스 대표이사, 김윤철 케이티브이워킹드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들과 박연규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용 드론 ▲웨어러블 로봇으로, 주택 건설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줄이고 물류 이동을 효율화 하는 등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먼저 서울다이나믹스의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현장에서 작업이 없는 야간에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함으로써 주간 작업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 자율주행 지게차는 현장에 야적된 팔레트를 인식해 자재를 지하의 아파트 각 동 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다. 이후 자재 이동 로봇은 분배된 자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대우건설이 지난달 3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한 ‘2025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포럼’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기술로 미래를 건설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건설 혁신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이하 임직원, 박명주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KT, NVIDIA(엔비디아), Cupix(큐픽스)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건설의 미래를 논의했다. 김보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먼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산업의 근간을 바꾸는 거대한 동력”이라며 “대우건설은 Smart, Safe, Sustainable을 핵심가치로 건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을 준수하고 모든 기술의 도입이 안전 최우선 원칙 하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BIM과 AI 융합 ▲데이터 기반 건설 관리 ▲드론·로보틱스 활용 현장 혁신 ▲디지털 트윈 기반 시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또한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바로답AI,
최장 기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가 침체된 내수 경기 반등의 기회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귀향·귀경 행렬과 함께 단기 여행 수요가 늘면서 지역 경제와 유통업계 전반에 소비 활력이 확산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총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 차량 통행량은 최대 667만 대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4명(41%)은 귀성·귀경 외에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9.5%가 국내 여행을 계획해 제주를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에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연휴 기간 7일 동안 제주 방문객은 33만 명 이상으로 예상돼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국내선 항공편 탑승률도 9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역외 소비’ 우려도 제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245만 3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일본 등 근거리 여행을 포함해 해외 예약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과거 임시공휴일 사례에서도 내수 진작 효과가 정부 기대치에 못 미쳤던 만큼, 이번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