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덕양구 관산동 일대 난방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일산월드휴먼브리지의 연탄 후원(5천장)과 코리아투게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의 연합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탄 전달에는 도래울 자율방범대, 주엽 일취월장 콩세알콩콩 단체와 가족단위 자원봉사자, 관산동 주민센터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나눔 실천의 뜻을 함께했다. 코리아투게더 이주영 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간과 더불어 청소년, 성인들에게 자원봉사의 장을 만들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관산동 일촌복지협의체 장희진 주무관은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의 웃음소리로 온 동네가 미소 짓는 듯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양평군 약사회가 지난 16일 관내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양육 지원을 위해 시에 100만 원 상당의 기프트상품권을 전달했다. 다자녀 출산가정의 지원을 위한 약사회의 기프트상품권 지원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양수은 약사회장은 “저출산 문제가 전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이제 민간에서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이를 낳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약사회에서 조금이나마 출산가정 양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 및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약사회가 앞장서서 해결하려고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약사회처럼 관내 많은 단체에서도 양평군의 인구증가 특히 저출산문제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윤주 군포시장이 최근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영구임대 아파트의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방문해 고령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년 인사를 하고 불편한 점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및 시 관계직원, 광정 통·동장, 부녀회장, 주택관리공단 관리소 직원 등 20여 명과 단지내 고령 어르신 5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29만 군포시민들이 한 해 보다 더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소방서 3층 대회의실과 119시민안전체험센터에서 중·고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예방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여성의용소방대원과 학생들이 멘토링 조를 이뤄 ▲소화기 사용법 ▲소방장비 관람 ▲겨울철 화재예방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화재안전 플레시몹과 화재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관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면서 소방관의 직업도 이해시키고 다양한 질문과 답변으로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의미있는 시간도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방차 길터주기, 응급처치 등 주제를 정해 각 조별로 직접 만들어 특정 장소에서 전단지를 배부한 캠페인과 플래쉬몹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도 얻었다. 심재빈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3D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상과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한라대 등 전국 20개 대학교, 10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계원예술대학교는 산업디자인과 배주희·황준호·최예빈팀(지도교수 하철권)이 문자 IOT 조명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상을 수상했고, 순수미술과 김철호·최하린·정예은·이형준·이지호·윤지수·문준호·김나연·문민기 학생(지도교수 최용훈)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받았다. 김형로 교수(계원예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책임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3D프린팅 기술이 결합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맑은정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경자 의장은 구리시 재선 의원으로써 ‘구리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구리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구리시 환경교육진흥조례’, ‘구리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17건의 조례를 제정했다. 또 그동안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 의회를 합리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민주적인 변화를 위해 항상 연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자 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5개월의 임기 동안 동료 의원분들과 힘을 합하여 성적 불평등 해소뿐 아니라 노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평등 향상 및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제7대 지방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총 4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한파가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광주시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성금과 성품 답지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팩플러스 최민수 대표는 17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날 (유)롤러뱅크 전영균 대표도 시를 방문, 카페트 250장(97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동에 소재한 ㈜팩플러스는 다양한 비닐포장지 제조 및 고객의 필요에 맞는 디자인 봉투를 제작하는 업체이며, (유)롤러뱅크는 러그카페트용 도트부직포 및 각종 원단 논슬립가공, 산업용롤 및 특수롤 제작과 피복연마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국세청 ◇ 고위공무원 전보 ▲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권순박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준오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남판우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호선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박석현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조정목 ▲ 국세청 노정석 ▲ 국세청 정재수 ▲ 국세청 김태호 ◇ 부이사관 전보 ▲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이기열 ◇ 과장급 전보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권승욱 ▲ 서산세무서장 한인철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나향미…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청명고등학교(교장 이달훈)는 적십자와 함께하는 ‘희망천사학교’ 활동에 동참, 어려운 환경의 친구를 돕고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학교 자체 운영 카페인 ‘천사콩’의 수익금 중 100만 원을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천사콩’이란 청명고등학교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천사들의 커피 공장’이란 뜻을 지닌 카페를 말한다. 청명고에 재학 중인 특수학급 학생들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 및 동아리 시간 동안 직접 이 ‘천사콩’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카페는 직업교육을 통해 졸업 후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두 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커피를 직접 제조, 판매하고 있다. ‘천사콩’ 담당교사는 “평소에 도움을 받는 친구들이 직접 운영한 카페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본인도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성금 기부 계기를 밝혔다. 특히 “최근 ‘어금니아빠’ 사건으로 인해 국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기부시장이 축소돼 안타까운
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1층 갤러리2에서 ‘스웨덴의 아빠(Swedish Dads)’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주한 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대외홍보처가 공동주관하며, 자녀 양육에 있어 성 평등을 인식하는 스웨덴 아빠의 모습을 조명하고 일·가정 양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최소 6개월 이상 부모휴가를 선택해 어린 자녀를 돌보는 스웨덴 아빠의 일상을 담은 요한 배브만의 다큐멘터리 사진 25점이 전시되며,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이미지와 상반되는 현대적인 아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강화해 나가는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을 통해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의 의미, 공동 육아가 배우자 및 자녀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