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송흥석 의원이 지난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송흥석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주민자치위원장과 동두천시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시의원이 된 이후에도 지역 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하는 등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도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흥석 의원은 “뜻하지 않게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동두천시민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구리시 공무원들이 장애인 서비스 사업에 개인 포상금을 기탁해 화제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 구리시 관계자, 구리 정원사 모임, 다솜봉사단,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포상금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된 장애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서 구리시가 전국 최우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사업 담당자들에게 수여된 개인 포상금이다. 그러나 구리시 담당 공무원들은 이 포상금을 사용하지 않고 이날 장애인 서비스 사업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정호택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어렵게 수여 받은 개별 포상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구리시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포상금이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소중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통해서 장애인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많이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최근 안산시가 ‘사람중심 이야기마당’의 43번째 자리로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강당에서 안산 에너지나눔봉사단 단원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43번째를 맞은 ‘이야기마당’은 민선6기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매월 1회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만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행사로, 지금까지 시민 4천30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종길 시장은 대화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는 안산의 제일 큰 자랑거리 중의 하나이며, 외부에서 안산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을 극복하는데 숲의 도시, 신재생에너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만드는 일의 선두에 에너지나눔봉사단 단원들께서 이끌어주고 계신다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대화에서 단원들은 ‘마라톤 대회 시 음식물분리수거 철저히 할 수 있는 방안마련’, ‘저소득층의 난방연료인 연탄 대신 대체연료에 대한 고민’, ‘시민햇빛발전소협동조합에 대한 홍보부족과 자금지원’, ‘베란다 태양광에 대한 홍보부족’, ‘에너지나눔봉사단 사무실 마련’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해 질문했다. 또 ‘시민들이 시정에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계기 마련’, ‘각 동의 복지사각지대 가정이…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 김희권 ▲구리남양주지사장 이순영 ▲용인지사장 김완수 ▲화성오산지사장 정대성 ▲안양과천지사장 빈경민 ▲성남지사장 신옥철 ▲평택안성지사장 김선규 ▲안산지사장 김신철 ▲남인천지사장 신동관 ▲부평계양지사장 채희욱 〈가평군〉 ◇4급 승진 ▲기획감사실장 유근웅 ◇5급 전보 ▲환경과장 유양덕 ▲경제과장 김구태 ▲문화체육과장 박인택 ▲허가민원과장 김태성 ▲상수도사업소장 이기학
고양시 교통정책과가 사무실 내 서가를 조성해 직장 내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 교통정책과가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독서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직원들의 독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읽고 싶은 도서나 추천 도서를 구입해 사무실 내 ‘지혜의 샘’이라는 아담한 서가를 만들었다. 이곳에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그리스인 조르바 등 명작 소설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등 과학소설 ▲접시꽃 당신 등 시집 ▲글쓰기 만보 등 자기계발서 ▲취미생활 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들이 진열돼 있다. 또 시 교통정책과는 이 서가 조성 외에 지난해에도 ‘청렴 독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선 것은 물론, 매달 청렴표어를 공모해 당선 직원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직원들이 ‘자율적 청렴실천’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구입하거나 기증받아 읽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말 고양시청 130여 개의 부서 중 ‘청렴도 실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책 읽기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강기원 철도교통팀장은 지난 2014년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1년 동안 독서토론회에 참여해 50여 권의 책을 읽고…
부천시는 지난 22일 경기도청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제2회 한국이주인권상’ 시상식에서 지역정책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이주인권상은 한국이주인권상위원회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다문화사회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올바른 이민 다문화정책을 제시한 정계, 학계, 시민사회 인사 및 외국인근로자와 민간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부천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외국인주민과 소통하며 그들의 인권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지역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지정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 거점기관 지정 운영, 외국인주민 대표자회의 구성, 외국인주민 시정참여 활성화, 외국인주민 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 다문화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1월의 주말체험활동 ‘Job a dream’을 진행했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김포시의 지원을 받아 교과학습과정, 전문체험과정, 특별지원(캠프, 부모교육 등) 등 전인적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은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오전에는 자신의 강점을 찾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진로탐색 활동으로, 오후에는 김포사계절눈썰매장에서 눈썰매 체험을 하며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5학년 오은수 학생은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눈썰매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사진) 교수팀이 후천적으로 청각신경병증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를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최 교수팀은 후천적으로 청각신경병증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의 변이를 발견하고, 이 유전자 변이가 발견될 경우 인공와우이식수술 후 우수한 경과가 관찰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출생 시에는 정상 청력이었으나 후천적으로 난청 증상을 보이는 10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TP1A3 유전자 돌연변이가 한국인 후천적 유전성 청각신경병증의 중요한 원인 인자임을 밝혀냈다. ATP1A3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CAPOS 증후군(소뇌실조, 무반사, 요족, 시신경병증,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열 등에 의해 촉발되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에서 나타나는 난청이 청각신경병증이라는 특수한 형태라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것이다. 최병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후천성 청각신경병증의 중요한 유전적 원인이 규명돼 인공와우이식수술의 결과를 예측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수술 결정이 어려웠던 청각신경병증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방홍보원이 23일 ‘DMZ 생태 보전 등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DMZ 생태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국방홍보원의 국방전문미디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자 관련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해 12월 시범 사례로 DMZ자생식물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미니 다큐멘터리 ‘플러그 인 디엠지(Plug-in DMZ)’ 3편을 제작, 방영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협약에 따라 국립수목원과 국방홍보원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융합해 ‘DMZ 생태’ 관련 총 26편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한 후 국방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DMZ 생태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DMZ자생식물원의 성과에 국방홍보원의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더하여 전 국민들에게 DMZ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남양주도시공사는 최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정문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온정을 전했다. 공사 이기호 사장은 “2018년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을 ‘헌혈 나누기 행사’로 시작을 했다.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연계,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나누기를 통해 수혈용 혈액을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