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들의 관내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의 열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워졌다. 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가 최근 군포시청을 방문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하면서 올 한 해 군포사랑장학회의 출연금이 총 1억4천900여 만원으로, 지난해 1억3천100여 만원보다 13.2% 증가한 것이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올해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셨다”며 “한 해 동안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군포시민을 비롯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최근 도매시장 내 하역원에게는 격려금을,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나눔단이 도매시장 종사자들을 위해 진행한 이번 나눔행사는 도매시장 내 농수산물 유통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하역원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랑나눔단은 하역원들에게 총 400만 원의 격려금을, 자녀들에게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사랑나눔단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한진청과㈜ 배진수 대표는 사업운영의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100포를 구입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전달했다. 사랑나눔단 이소범 이사장은 “올 한해 도매시장은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과 경기침체 등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신 시장종사자들의 수고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맡은 업무를 더욱 열심히 해서 최고의 도매시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에도 도매시장 내에 사랑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고 있어 흐뭇하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건강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광주시에 추운겨울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원산업개발(대표 이근배)은 27일 광주시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광주시 영남인들의 친목단체인 ‘영광회’ 박청교 회장 일행도 같은날 조억동 광주시장을 접견하고 연말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지난 26일에는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에서 백미 180포(10㎏·400만 원 상당)를, 광주시유압기중기협회(회장 강성권)에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청교 회장은 “회원들이 거창한 송년회 대신 그 경비로 추운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고 뜻을 모아 만든 100여 명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정부백병원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의정부시 이웃돕기 창구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월7일부터 2018년 2월14일까지 100일 동안 릴레이식 기부모금 캠페인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영섭 의정부백병원 이사장은 “마음을 담아드리는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의정부 신곡동에 설립된 의정부백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쌍용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자전거를 조립해 기증하고 연탄과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8일 평택시에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아동용 자전거 20여 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자전거는 쌍용차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자전거로, 직원들은 작은 자전거가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지난 2011년 노사가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 50여 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은 지난 2007년부터 평택연탄나눔은행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와 교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쌍용차 남양주서비스플라자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연탄 1천500장을 기부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창원공장 임·직원들 역시 매년 연말마다 사회복지
황은성 안성시장이 소외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7일 관내 서운면에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황은성 시장은 서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상자의 현황을 보고받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지를 순회방문해 이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들은 뒤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의 현장방문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이 함께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도배·장판 교체지원, 누수공사, 공적서비스 지원, 민간 자원연계 검토 등 각종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생각했다. 이와 관련, 안동준 서운면장은 “지역 소외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와 공공 및 민간의 참여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는 민·관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능동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열린 행정 구현을 실천하고 있지만 여전히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통하여 시민과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용준 ◇고위공무원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양병수 ▲대구지방국세청장 박만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최정욱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구진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형환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기봉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한재연 ◇고위공무원 승진 ▲미국 국세청(파견) 송바우 ◇부이사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 감사관 김지훈 ◇과장급 전보 ▲중부청 납세자보호2담당관 박종태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반재훈 ▲중부청 징세과장 정평조 ▲중부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용관 ▲중부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최인순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나정엽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염학수 ▲중부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이영중 ▲중부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구재완 ▲중부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신방환 ▲중부청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김익태 ▲서인천세무서장 양동구 ▲남인천세무서장 한경선 ▲부천세무서장 나명수 ▲안산세무서장 조계민 ▲수원세무서장 신규명 ▲성남세무서장 박은학 ▲이천세무서장 임연 ▲의정부세무서장 김성동 ▲포천세무서장 최승일 ▲남양주세무서장 최재호 ▲고양세무서장 정기현 ▲광명세무서장 김승현 ▲기흥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수원시가 영통3동을 신설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원활한 행정·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영통3동 신설로 태장동·영통1동·영통2동 경계가 일부 조정됐고, 시 전체 행정동은 43개가 됐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영통3동 주민센터 임시청사(영통구 반달로 105) 대회의실에서 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행정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영통3동 주민센터는 농협 하나로마트 영통점 옆 6층 건물 가운데 5층(600㎡)에 자리했다. 행정·복지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실, 주민 화합·소통을 위한 대회의실, 예비군 동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정식 청사는 영통구 영통동 공공청사부지(989-5, 989-6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영통3동 신설은 기존 영통1·2동, 태장동 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12월 영통3동 신설 전 기준 3개 동 주민 수는 영통1동 4만 1천669명, 영통2동 4만 6천446명, 태장동 6만 1천875명이다. 3개 동을 제외한 39개 동 평균(2만 8천여 명)에 비해 지나치게 많아, 주민 행정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2017 수원시정 결산(4) 안전·교통·지속가능 2017년 11월 말 현재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는 8천126대(2천751개소)에 이른다. 2012년 532대였던 수원시 CCTV 숫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민선 6기 제1 시정 방침으로 정하고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6년 만에 15.3배 늘어났다. ■ CCTV 8천여 대, 시민의 든든한 파수꾼 구석구석에 설치된 CCTV는 ‘안전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상황실 관제요원들은 화면에 조금이라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즉각 112상황실에 알린다. 2017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수사기관에서 요청한 CCTV 영상자료 5천931건을 제공해 범인 763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제공한 자료는 ‘교통사고’가 2천6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502건, ‘성범죄’ 78건 등이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건·사고가 접수되면 도
KB국민카드 ◇ 전무 ▲ 영업본부 이몽호 ▲ 금융사업본부 김능환 ◇ 상무 ▲ 기획본부 박성수 ▲ IT본부 이동욱 ▲ 소비자보호본부 김명원 ▲ 준법감시인 김기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