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에 새롭게 부임한 박금옥 지부장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살려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지부장은 경기본부, 영업부, 시군지부, 지점, 출장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천시지부장에 부임했다. 신임 지부장으로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두겠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부천은 역동적인 기업 생태계와 두터운 주거층이 공존하는 기회의 도시“라며 “이전 근무지에서 얻은 기업금융 노하우와 자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금융기관 장을 넘어 사회공헌 리더로서 부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금옥 지부장의 올해 업무 목표는 변동성이 큰 경제 상황 속에서 부천 시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 그는 “저성장 시대에 알맞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WM)를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을 적기에 공급하여 부천지역 밀착형 금융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하겠다“며 “특히 부천시의 5대 특화 산업(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군에 대한 ‘맞춤형 금융 패키지’ 지원을 임기 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부장은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나눔방에서 하남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 관계자가 통합돌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부천시가 축적해 온 사업 운영 경험과 추진 사례를 공유해, 타 지자체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각 지자체 복지·보건 분야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통합건강돌봄센터 운영 사례, 퇴원환자 발굴·연계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과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지난해에도 28개 기관 105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벤치마킹은 통합돌봄 본사업 확대에 대비해 보다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운영해 정책 확산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 선도사업 시작 이후 보건·복지·의료를…
부천시가 대장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총 2조 6000억 원 규모의 선도기업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며,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투자로 연간 260억 원 규모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새롭게 확보될 전망이며, 이는 부천시 전체 법인지방소득세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 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석·박사급 연구 인력 3700여 명이 지역에 유입돼 첨단 연구개발(R&D) 기반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전반에 기술혁신의 파급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선도기업의 기술력과 지역기업의 참여가 결합된 ‘부천형 R&D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단지를 상생협력형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항공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정밀기계 등 첨단산업 분야의 선도기업 4곳(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과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시설용지의 36%에 해당하는 약 13만㎡를 조기 분양했다. 이들은 오는 2029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 세원을 지역 재투자해 노후 공업지역 고도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 ‘세수 확충–산업 고도화–일자리 창출’
부천소방서는 23일 화재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피난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 제도는 시민이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고 대상 불법행위는 소화펌프 고장 방치,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경보설비 임의 조작, 방화문 도어클로저 훼손, 소화배관 밸브 차단, 피난시설 물건 적치 등이다. 신고는 경기도 내 근린생활·문화집회·운수·의료·노유자·숙박·위락시설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불법 목격 시 48시간 내 신고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관할 소방서 누리집 ‘소방시설 등 신고센터’로, 오프라인은 관할 소방서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건당 5만 원 포상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반면 불법행위 적발 시 최대 3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시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장치”라며 “위험요소 발견 시 주저 말고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자활사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기업 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택배·집수리·세탁·급식 등 다양한 업종으로 운영되며 현장별 위험요인이 상존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에 부천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강의 지원을 받아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적용 사례, 실제 산업재해 중심 재해예방 수칙,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방안, 안전보건관리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이해도를 높였고, 현장 발생 가능 상황을 다뤄 실무 적용성을 강조했다.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제 재해 사례를 통해 안전수칙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과 현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사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이하 신천지 요한지파)가 지난 21일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시민 대상 공개 행사 ‘오픈페스타’를 열고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 보다 진정성 있게 마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300여 명의 시민은 ‘토크콘서트’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다양한 문화 체험 코너를 이용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토크콘서트는 방문객이 적어 낸 질문지에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들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활동 전반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성창호 지파장과 소재흥 법무부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교리적·법적 관점에서 질문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투명성을 강조했고, 이에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도 이러한 소통의 효과를 보여줬다. 설문에 응한 방문객의 94.5%는 “행사 참여 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또 다수의 응답자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열린 분위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구·동 마을공동체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新활동가 발굴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기반의 마을만들기 모델을 공유해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리빙랩 기반 마을만들기 사례와 공무원의 역할, 부천 마을공동체 현황 및 마을만들기 사업 주요 추진방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구·동 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공무원들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리빙랩 등 혁신적 시도가 각 동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新활동가 찾기 컨설팅, 권역별·주제별 간담회 개최, 마을리더 양성 교육,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전격 도입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일반권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박물관 측은 입장료 감면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화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4월 한 달간 ‘문화가 있는 날’ 방문자 중 매주 선착순 50명, 총 250명에게 자체 제작 ‘나만의 키링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관람의 재미에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현대 사회의 따뜻한 유대감을 다룬 '이웃의 온도' 전시와 사회적 소수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형형색색3: 주변에서 중심으로'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특히 봄철 관람객 맞이를 위해 지난 3월 전시실부터 편의시설까지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다. 철저한 시설 점검, 위생 관리, 대청소를 통해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적극 부응하
부천소방서는 시민 응급 대응력 강화를 위해 ‘119안심콜 서포터즈 온(on)’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한 이번 발대식은 고령자·취약계층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정확한 지원을 받도록 돕는 ‘119안심콜 서비스’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주소·질병 이력·복용약물·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해 119종합상황실이 위급 시 즉시 확인, 맞춤형 대응을 가능케 하는 생명 안전망이다. 신규 출범 ‘서포터즈 온(on)’은 세 가지 가치를 담았다. ▲이웃 안전 살피는 ‘따뜻한 온(溫)’, ▲위험 사각지대 연결하는 ‘연결의 온(on)’, ▲안전문화 확산하는 ‘실행의 온(on)’이다. 서포터즈는 재난취약가구 방문, 지역행사 연계 홍보·가입 지원을 펼치며, 축제 방문객 대상 ‘찾아가는 가입 부스’와 응급의료기관 이용자 현장 가입으로 취약계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포터즈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시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동력 사수의 최전선에서 다시 한 번 시민과 함께 뛰겠다”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기본사회’의 길을 가장 앞장서 개척해온 부천시장 조용익”이라며 “당원과 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재선 도전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이재명 정부의 진짜 파트너’, ‘당원주권시대를 이끌 인물’, ‘검증된 실력’을 자신이 갖춘 강점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시장은 민선 9기 부천의 핵심 비전으로 ▲내 일자리·내 소득이 달라지는 부천 ▲주거와 출퇴근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는 부천 ▲이재명식 기본사회가 완성되는 부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상동특별계획구역 추진, GTX-B와 대장~홍대선 조기 완공, 강남 직결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제2경인선과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청년드림주택 확대, 부천페이 활성화, 아동수당과 노인 일자리 확충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참여와 협력의 힘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