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 내 친환경 급식사업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는 현재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영유아급식 지원 ▲친환경 우수가공식품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 급식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경우, 일부 매칭 예산 확보가 어려워 최근 각각 8월과 10월 사업 중단 가능성을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하지만 부천시는 친환경 급식사업이 멈추지 않도록 경기도와 부천시의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 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친환경 급식사업은 반드시 지속되어야 할 중요한 정책”이라며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로 안정적인 급식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가 지역 음식문화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천맛집 할인 페스타’를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4~5일 부천시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과 맞물리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할인 페스타는 부천시와 ‘부천맛집’ 업소들이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부천시 중동의 한 음식점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축제 기간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부천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널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주문 전 음식점에 제시하면 된다. ‘부천알리미’ 구독자뿐 아니라, 부천시민과 생활권 주민, 방문객 누구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인로570숯불구이(괴안동), 골든플레이버(상동), 나리스키친(중동), 다온(중동), 명가왕소금구이(중동), 분더커피바(역곡동), 브런치위치(상동), 브레드레시피(중동), 삼미정(중동), 서안메밀집(심곡동), 솔사랑
부천FC1995 공격수 김규민이 부천시민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김규민은 오는 6월 25일(수)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1,000일을 기념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규민은 부천FC1995의 성골유스로서 시민대표 사례 발표자로 무대에 오른다. 사례 발표에는 부천시 모범운전자, 다둥이맘, 환경미화원, 청년봉사단 등 8개 분야의 시민 대표가 함께한다. 김규민은 구단 유소년(U-12, U-15, U-18) 전 과정을 모두 거쳐 2022년 부천FC1995에서 프로에 데뷔한 구단 최초의 ‘성골 유스’로, 구단과 지역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인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소년 시절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부천FC1995와 함께한 자신의 축구 인생을 시민들에게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김규민은 “늘 부천FC1995 성골유스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다”며, “구단을 대표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과 구단, 그리고 지역
부천시는 지난 17일 오정청년공간 개소식을 열어 청년 소통과 활동을 지원할 새로운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원, 국·도시의원, 청년 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오정청년공간의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청년공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컷팅식,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정청년공간의 조성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공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직접 느꼈다”며, 앞으로 펼쳐질 청년 주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정청년공간은 개방형 라운지,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지역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맞춤형 정책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정청년공간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
유한대학교가 지난 교내 축제 ‘버들대동제’ 메인 무대에서 패션디자인전공 졸업작품 패션쇼 ‘Fashion + α’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과 영화·음악·기술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창의적 무대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였다. 특히 3학년 재학생들의 졸업작품 63벌과 4학년 학사학위과정 학생들의 디자이너 컬렉션 12벌이 각기 다른 콘셉트로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1부 무대에서는 김준, 박가은, 이혜원, 김규정, 엄지원, 송채원 학생이 참여한 디자이너 컬렉션 쇼가 선보였다. ‘Grotesque(그로테스크)’를 주제로 한 이 무대는 인간 내면의 감정과 기괴함, 구조적 아름다움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꾸띄르적 조형미가 인상적이었다. 2부 무대에서는 3학년 재학생들이 ‘Horror’, ‘Innovation’, ‘Maze’, ‘Music Performance’ 등 네 가지 주제로 팀별 졸업작품 패션쇼를 선보였다. 공포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호러 팀, 첨단 기술과 패션을 결합한 이노베이션 팀, 몽환적 드레스를 선보인 메이즈 팀, 음악 공연에서 착안한 의상을 보여준 뮤직 퍼포먼스 팀 등 각기 다른…
부천시가 여름 장마철을 앞둔 지난 17일,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최근 기상청의 장마철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배달라이더 12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 안전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 위촉된 부천지역 안전 라이더 10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도 안 좋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상 점검과 부품 교체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고 없는 폭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6월 15일 인천 계양구의 ‘인천치즈스쿨’에서 ‘모두가족품앗이 상반기 전체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친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총 46명이 참여해 가족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함께했다. 가족들은 ▲피자 만들기 ▲뻥튀기 체험 ▲치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버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 간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 “품앗이 전체모임은 항상 알차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비대면 전체모임도 함께 진행됐다. 감정 표현 활동지 ‘페이스 워크지’와 ‘워키토키 만들기 키트’가 사전에 제공돼 가정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경 센터장은 “품앗이 활동은 단순한 육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월 1회 자체모임과 하반기 전체모임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 CU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손잡고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울진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CU GET 커피차’ 독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CU는 희망과 사랑을 담아 어디든 달려가는 ‘CU GET 커피차’ 운영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커피차 행사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응원하고 독도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양 기관은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독도 홍보 캠페인, 독도 굿즈 출시,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독도 탐방단의 울릉도·독도 방문 행사(연 2회) 등 다양한 독도 홍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CU 임직원 10명도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독도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2013년부터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해온 편의점 업계 1위 브랜드 CU는 13년째 다양한 독도 홍보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국내 대표 토종 브랜드”라며 “오늘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대한
부천시는 ‘큐알(QR)코드로 한눈에! 부천 청소년시설 올인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증 또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에게 큐알(QR)코드가 삽입된 홍보물을 배포해, 다양한 청소년시설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온라인 홍보나 시설 내 비치 중심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대면으로 홍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부천시 청소년시설 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돼, 각 시설의 프로그램과 이용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9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증 또는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자로 연평균 약 9,623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발급받을 때 청소년시설 종합 홍보물을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큐알(QR)코드가 삽입된 활동맵 형태로 제작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청소년시설 종합 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되며, 각 시설의 프로그램과 이용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청소년시설은 큐알(QR)코드로 연결되는 홈페이지의 내용을…
부천시는 최근 공문서와 명함을 위조해 시청 직원을 사칭하며 고가 의료기기 구매를 요청한 사기 시도와 관련해 시민과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외부인이 부천시청 공무원을 사칭하고, 위조한 공문서와 명함을 제시해 지역 도·소매업체에 접근한 뒤 심장제세동기 30대의 대리구매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한 형태다. 피해 우려가 있던 네 곳의 업체 중 한 곳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은 시 소속 공무원의 명의를 도용한 사칭 사건으로 드러났으며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전화나 부서 내선번호를 통해 확인해 달라”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신분증 또는 명함을 받았을 경우 즉시 시청에 문의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무원을 사칭한 이번 사기 시도는 행정 신뢰를 훼손하고 지역 상인을 노린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대응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사례를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시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