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들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청소년자원봉사단과 군포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 40여 명이 관내 편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여 가정을 방문하는 2017 산타대작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 산타대작전은 연말연시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성탄절 이벤트를 열어 줌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열렸다. 이날 산타대작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교육을 받은 뒤 각자 조를 나눠 수혜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주고 캐롤도 함께 부르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나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 새마을회·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항 지역 지진 발생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 과메기·대게 등 특산물 매출 감소 등으로 포항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포항 지진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지로 이뤄졌다. 이날 3개 단체 회원 70여 명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식당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죽도시장에서 포항지역 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현지 상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단체 회장들은 “추운 겨울에 갑작스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며 좋겠으며 포항시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부천시보건소는 최근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수혜자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지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 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월 1회 이상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유명 TV프로그램인 ‘도전! 골든 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받은 영양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숨은 끼를 뽐내는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어가며 그동안 받았던 교육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행사 참여를 위해 그동안 받은 식생활교육에 대해 복습하고 가족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거나 “1등은 하지 못했지만 퀴즈를 풀고 장기자랑을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교육 효과와 대상자들의 바른 식생활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기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
▲김병순씨 별세,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병훈(해양수산부 사무관)·미희씨 모친상, 백승신·서밀가(해양수산부 사무관)씨 시모상, 김정배씨 장모상=16일,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031-787-1503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저에게는 이런 나눔 활동이 보람이고 힘입니다.” 평범한 동네 아저씨라 불릴 만큼 그저 소박하기만 한 삶을 살면서도 매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에 나눔 활동을 펼치는 인물이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보현(60)씨로 젊은 시절 짜장면집과 치킨집 등 다양한 직업을 가져 온 그는 현재 김포시 사우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복지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특히 넉넉하지 않은 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는 점이 주위에 점차 알려지면서 통장협의회장이라는 직함도 맡게 됐다. 최근엔 장애인 복지시설인 가연마을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뒤 함께 찾은 김포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손수 짜장면 130그릇을 만들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다. 그는 또 사우동 통장단협의회 회원과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김포시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개인 주머니를 털어 지난 7년간 매년 연말이면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특히 그는 김포시 장애인연합후원회를 시작으로 아름다운가게, 노인복지회관, 주간보호센터, 가연마을, 사우동 복지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며 항상 주위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김포=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수원시 팔달구 관내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태성 회장을 비롯, 임·직원 등이 참여해 연탄 2만3천장(1천6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연탄은 일신건영㈜(대표 조태성) 3천장, 백우현진㈜(대표 전상표)에서 3천장, 태조건설㈜(대표 김효균), ㈜대광이앤씨(대표 조영훈), 대방산업개발㈜(대표 윤대인), ㈜엠·이·에이치(대표 김기원) 2천장, ㈜슬기솔건설(대표 함인범) 2천장, 명성종합건설㈜(대표 지재기) 1천장, 명주산업개발㈜(대표 이명재) 1천장, 은일종합건설㈜(대표 김은수) 1천장 등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조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11일 경기도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238포(500만 원)를 동두천시에 후원했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도내 주거환경이 열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도과장 변영섭
광주시 오포 68클럽(회장 이명수)과 오포읍 생활개선회(회장 최순자)는 최근 오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광균)를 방문해 각각 2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포 68클럽에서 기탁한 성금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으로 회원들의 결정에 따라 오포지역 복지를 위해 기부했다. 이들은 불우이웃 돕기는 물론 평소 하천 환경정비 등 지역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친목단체다. 이와 함께 오포읍 생활개선회에서도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광균 오포읍장은 “평소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두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뜻을 담아 내년 오포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2018년도 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상임위원장급 정책위원회 신설 의원 정책개발 역량 높이기 ‘앞장’ 2기 연정, 민생 대한 책임 공유 원칙 여야 소통·협의로 288개 정책 합의 학교민주시민교육안 지자체서도 시행 도시농업 확대로 농업위기 극복을 “시민이 주인이고,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정치적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9대 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인 박승원(광명3) 의원은 “시장 비서실장과 시의원, 도의원의 경험을 살려 광명시장에 출마할 예정”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활동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승원 의원은 20여년 경력의 지역사회 시민·교육운동가이자, 자치분권활동가다. 그는 지방자치를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신념으로 처음 광명지역정책연구소를 만들어 사무국장을 맡았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YMCA, 교육공동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운동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특히 1999년 3월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며 평생학습원을 설립하는데도 일조, 4년간 사무국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시민·교육
▲이근태 경기도시공사 기획홍보처 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