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1저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이 부모의 치매 병력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부모 중 특히 어머니의 치매 병력이 자녀의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 자식 간에는 유전자를 비롯해 생활방식과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부모의 치매가 자녀의 치매 발병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는 연구결과도 여럿 보고되어 혼란을 주었고, 그동안 여러 종류의 치매 중 어떤 병이 연관성이 높은지, 부계와 모계 병력 중 어느 쪽이 영향력이 높은지 그리고 자녀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대한민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그리스, 호주, 필리핀 총 8개 국가에 거주하는 노인 1만7194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력을 조사하고 임상평가와 신경심리검사, 혈액검사, 신경학적 검사 등을 통해 응답자의 치매 여부를 진단했다. 응답자들의 평균 연령은 72.8세였으며, 여성 비율은 59.2%였다. 연구 결과,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치매 병력이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47% 증가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삼평동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 성남시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해 K-반도체 전략의 브레인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날 시스템반도체 수요·공급기업, 협회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상생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사업을 시작했다.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는 시스템반도체 가치사슬 중 열악한 분야인 팹리스(fabless)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반도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남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얼라이언스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7개 수요기업 협단체는 수요기업 발굴 추천과 연계협력 지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얼라이언스 공동 운영 ▲가천대·성균관대는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시스템반도체 기업 유치 및 육성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지원 프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에 대한 현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계획 변경 예정지인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예정 부지인 기흥구 중동 1106번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확인은 제274회 임시회에 상정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를 사전에 살펴보고,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 원활한 안건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정순 위원장은 ”공유재산은 취득과 관리에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현장 확인은 필수“라며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대중재단 용인지회는 지난 5일 처인구 백옥대로 1097 로데오 빌딩 2층 김대중 재단 용인지회 사무실에서 제1회 왜 다시 김대중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이 '김대중 대통령과 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참가자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권 이사장은 "DJ와 함께 정치를 하면서 수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평소에 공부하고 토론하고 연구에 집중하는 그의 삶의 자세를 보면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지금 이 극단의 시대에 DJ처럼 연구하고 준비된 정치인이 절실하다"고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상식 지회장은 "혼돈의 시대에 김대중 정신을 선양하고 전파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강연회를 준비했으며 꾸준히 계속할 계획"이라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2회 왜 다시 김대중인가는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이상식 지회장이 '나의 인생, 나의 도전과 김대중'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 5급 ▲박종덕 오포1동 지역안전과장 직무대리 ◇ 6급 ▲노광현 행정지원팀장 ▲이은주 후생복지팀장 ▲이병길 사회재난팀장 ▲김동환 재난시설팀장 ▲이형란 정보기획팀장 ▲류기영 정보보호관리팀장 ▲함양선 민원행정팀장 ▲손정화 가족여권팀장 ▲이충훈 예산팀장 ▲이주은 재정관리팀장 ▲이지희 지역경제팀장 ▲김선경세정팀장 ▲석은영재산세팀장 ▲우수윤 도세팀장 ▲신세희 생활보장팀장 ▲오지원 자립지원팀장 ▲조민혜 아동보호팀장 ▲유용호 노인정책팀장 ▲김지선 교육협력팀장 ▲안미선 도서관정책팀장 ▲정은나 오포도서관팀장 ▲유윤희 초월도서관팀장 ▲이민지 환경관리팀장 ▲강진희 미세먼지대응팀장 ▲박한수 총량관리팀장 ▲신승옥 식품안전팀장 ▲김두진 공중위생팀장 ▲조현주 문화시설팀장 ▲이민정 예술팀장 ▲정경욱 하천관리팀장 ▲정세원 버스운영팀장 ▲하태학 차량등록팀장 ▲남정수 차량관리팀장 ▲정진숙 지가관리팀장 ▲김진성 도시계획팀장 ▲김태경 도시지구팀장 ▲박상택 도시행정팀장 ▲박광훈 농지관리팀장 ▲김선희주거복지팀장 ▲이은우 건축행정팀장 ▲손창완 건축안전관리팀장 ▲윤산성 건축1팀장 ▲박관수 공공사업2팀장 ▲최지숙 도로재산팀장 ▲김윤정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장 ▲김은혜 검천리보건진료소장 ▲최선희 보건행정과…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인 일본계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오는 10~11일까지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LOVE DOKDO 페스티벌 둘째날인 11일 오후 3시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도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호사카 유지 교수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으로 본 독도’를 주제로 독도를 지키는 울릉군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 전달은 물론, 독도 다양한 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일관계 전문가로 대한민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역사 전문가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결론내고 이에 따라 여러 주장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울릉군민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강연 문의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에스에이치티(대표 김수형)는 지난 7일 화성시에 있는 요양시설 2곳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에이치티는 초정밀 금속부품 가공업체로 이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 사용해 달라며 ‘남양성심요양원’과 의료법인 신명진의료재단 ‘퍼스트힐화성요양병원’에 각각 5000장 씩 전달했다. 이날 기부 행사는 (주)성화스틸 윤진한 부사장이 기획해 마련됐으며 손정식 전무를 비롯해 에스에이치티 임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수형 (주)에스에이치티 대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있는 어르신 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복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지역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오후 1~5시까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용인특례시 2024학년도 상반기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단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서강대 등 수도권 24개 주요 대학이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및 논술전형 등 수시전형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진학정보센터도 참여해 수험생의 개인별 진단과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 등 1대 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수험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면 된다. 경기진학정보센터는 당일 상담과 아울러 수시전형의 지원전략을 중심으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신은종 단국대 입학처장은 “주요 대학의 수시전형 세부사항을 상세히 제공하고 무료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 컨설팅 비용을 크게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입학처는 이번 대입설명회와 별도로 DKU전공체험(오전 10시~오후 1시 대학원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이야기(오전 10시 30분~낮 12시 40분 소프트웨어 ICT관), 고교생 학종 모의면접(오후 1~5시 대학원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를 확보한 시는 7월 중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대상의 돌봄사업에서 제외된 중·장년인 만40~64세와 가족돌봄청년인 만13~39세 등 30명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보다는 서비스 필요도(질병, 고립 등)를 우선해 선정된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최대 7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시간 이용시 월 24만원, 72시간 이용시 126만원이다. 특화서비스는 월 12~25만 원까지 서비스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를 위한 총사업비 1억5000만 원 중 1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김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명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여름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동안 용인에 위치한 83곳의 생활관광지를 방문 인증하면 관광기념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온라인 캐릭터인 ‘조아용’ 을 얻을 수 있다. 시가 여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는 지역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용인에서 여름나용! 구석구석 물놀이 투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7일까지 에버랜드와 용인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물놀이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미션투어 웹페이지에 게재하면 ‘조아용’ 캐릭터 3개를 받을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 공원에서도 ‘조아용’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숲 햇빛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물내음 어린이공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별다올 어린이공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봉 힐링 근린공원에서도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