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18~24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4급 서기관 상당의 직급이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을 1개 이상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이다. 경력 요건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학위 이하)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24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처인구 중앙동 일대 652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희영·유진선 시의원 등 지역 내 정치인과 중앙동 지역 주민과 상인 35명이 참석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133-61번지 2층(구 용인문화원)에 마련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기관 가교역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중앙동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현재 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직원 1명이 상주해 업무를 수행 중으로, 향후 2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4년 동안 652억여 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중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변모한 중앙동 일대와 중앙시장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16일부터 지역 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예약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 누구나 공평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개선작업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역 내 291개 체육시설 가운데 동네 개방형 체육시설 등 예약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은 시설을 제외한 76곳의 적합 시설에 우선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 후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관리자가 없어 관행적으로 동호회에서 관리했던 일부 공공체육시설에 시설 관리자를 배치하고, 직영시설은 용인시체육회와 용인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범 기간 동안 조례 개정을 진행,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고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았던 일부 시설은 사용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가 운영했던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주체에 따라 예약 방식이 달라 시설을 이용할 때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체육시설 운영개선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동호인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김태현 체육진흥과장은 “공공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동
이탈리아 정통 현악 앙상블 콰르텟 미티야와 클래식 기타의 거장 지오반니 그라노가 성남에서 만난다. 성남문화재단이 ‘지오반니 그라노 & 콰르텟 미티야 내한 공연’을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콰르텟 미티야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현악 앙상블로, 2008년 세계 최고의 음악학교인 피에졸레 음악원을 비롯해 유럽의 여러 권위 있는 음악 기관들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프란체스코 칠레아 콩쿨, 피에트로 아르젠토 콩쿨을 수상했으며, EMF 국제콩쿨과 유러피언 야코포 나폴리 콩쿨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작품 18곡이 수록된 음반을 통해 2022년 국제 클래식 뮤직어워즈 챔버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 토렐리, 도니체티 등 시대별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현악 4중주와 기타 5중주 작품들을 통해 이탈리아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빅시오의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이탈리아 감성이 가득한 달콤한 칸초네와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는 클래식 기타의 거장 지오반니 그라노가 함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용인경전철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3D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반도체 공장을 찾아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뽐내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우상혁을 능가하는 높이뛰기 실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시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공식 유튜브(용인시 조아용TV)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조아용 얼굴 쿠션(20명)과 조아용 마우스 장패드를 50명에게 증정한다. 조아용TV 채널을 ‘구독’한 후 3D 조아용 애니메이션(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을 시청한 뒤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기고, 인증 화면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용인시 조아용TV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네 번째 생일을 기념해 3D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용인시민의 곁에서,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아용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관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 폭염취약계층 주민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분당동행정복지센터에 냉방용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발전본부의 특화된 혹서기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원한 바람이 분당(무더위 극복 여름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6월 7일 분당동행정복지센터에 냉방용품을 1차로 지원했으며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더 필요한 관내 폭염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이번에 2차로 긴급지원하게 됐다. 전달식 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분당동장은 “유난히 올여름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 중인 폭염취약계층이 견디기 쉽지 않은 계절이다”며 “분당발전본부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선두 사업장으로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8년 사회부총리상, 2019년 사회부총리상, 경기도지사 표창, 2020년 산업부장관상, 2021년 성남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 김대건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은 걷기 좋은 숲길을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차로 지난 3월 걷기 좋은 명품 숲길 30곳을 선정한 데 이어 2차로 ’청년 김대건길‘을 포함해 20곳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전국의 숲길 130여 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에서는 청년 김대건길을 포함해 5곳이 선정됐다. 청년 김대건길은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는 은이성지에서 이동읍 묵리를 거쳐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길로 길이가 10.3㎞다.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이자 유네스코가 2021년 세계인물로 선정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사목활동을 전개하던 길로 김대건 신부 순교 후 시신을 안장하기 위한 이장경로이기도 하다. 길의 시작점인 은이성지는 천주교 박해 때 많은 교인들이 숨어 신앙 활동을 한 교우촌이다. 김대건 신부가 성장한 곳으로 중국 유학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후 돌아와 사목활동을 시작한 곳이다. 종착지인 미리내성지는 김대건 신부와 신부의 어머니 묘가 안치되어 있어 한국 천주교회에서 가장 유서 깊은 성지다. 시는 2020년 천주교 수원교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7~8일 올 여름 전력 수요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및 지역냉방공급으로 이러한 국가 전력 수급에 기여를 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사업이란 열병합발전소 등 1개소 이상의 집중된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을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으로, 한난은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난은 전력거래소로부터 급전지시를 받아 가동중인 중앙 급전 발전 7개 지사를 포함해 총 12개 지사에서 2424MW 용량으로 전력을 생산해 국가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남는 열 및 냉수는 지역냉방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역냉방사업은 열병합발전으로 생산된 열을 이용한 온수냉방과 대형 냉동기에서 생산된 냉수를 직접 공급하는 냉수직공급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한난을 비롯한 32개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수행하고 있다. 한난은 설비용량 기준으로 753,845usRT를 보유해 전체 지역냉방 시장의 47%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하절기 전력 피크 감소 및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한난은 태풍 ‘카눈’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정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상일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용인이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생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는 등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뿐만이 아니고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을 업그레이드시키려 한다. 위원님들이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가르침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시책과 현안, 새로운 정책·제도개선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자문위원회는 자치행정, 문화복지체육, 경제환경, 도시건설 4개 분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종사자, 정책 분야별 전문가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방선규 한라대 초빙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및 문화예술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라대 광고미디어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문화복지체육 분야 전문가다. 자치행정분야에서는 이호은 청운대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고문), 강기훈 외대 교수(한국통계학회 부회장), 남재걸 단국대 교수(전 행안부 과장), 김서용 아주대 교수(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하남시는 최근 관내 공사 중인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조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량판구조의 설계‧시공, 품질관리 및 감리 분야에 대해 실시했고, 점검 결과 모든 분야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품질점검제도, 분기별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실태점검 및 수시 자체 점검을 시행해 부실방지 및 공동주택의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대 결함 발생 시 정밀안전진단과 보강공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관계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입주가 완료된 공공임대주택 하자처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의 하자 관련 민원은 LH 등 사업주체로 직접 접수되어 처리하고 있으나, 일부 해소되지 않는 민원은 지자체로 접수되기도 한다. 그 중 특별히 하자보수를 완료했으나 재발생된 사례, 동일한 하자가 다수의 세대에서 발생하는 사례, 공용부(외벽 등) 하자로 인한 누수 등 중대한 하자로 판단되는 경우는 민간 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하자의 원인 및 처리방법 등을 사업주체로 통보하는 등 근본적인 하자처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