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는 제4회 경기도 청렴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 중 장려부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공모해 청렴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평가에서도 3년 연속(2012~14년)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결과 적극행정 추진 등으로 청렴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서별, 개인별 청렴활동 참여지수 평가를 통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사·용역,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민원분야 이용고객에 대한 해피콜 설문조사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 모든 공직자가 반부패·청렴의식을 생활화하며 업무를 추진한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청렴 안성 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9월 ‘유니테크 특별반’ 편성 고교 3년+전문대 2년 통합교육 “성공적 교육-취업 모델로 발전” 광주시 소재 동원대학교가 지난 7일 이천시청에서 ‘2015년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유니테크·Uni-Tech)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대 모영기 총장과 조병돈 이천시장, SK 하이닉스 대외협력 신승국 본부장, 이천제일고 윤병찬 교감, 주성엔지니어, 유니테스트, 기가레인 협력업체 사장 등 내·외빈 3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오는 9월부터 ‘유니테크 특별반’을 편성, 반도체 장비 전문 기술인력 30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유니테크(Uni-Tech)’ 통합교육은 고교 3년 과정+전문대학 2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통합해 Off-JT(이론 및 이론 관련 실습으로 진행되는 현장 외 훈련) 수업을 진행하고, 동일 교과 과정으로 협약기업에서의 OJT(직무를 수행하는 기업현장에서 진행하는 교육훈련)교육을 하는 교육기관과 산업체 공동으로 직업교육을 시행해 참여기업에 취업할 인력을 양성하는 제
영예의 대상작 대학·일반 ‘…사랑의 메시지’ 청소년 ‘너도 아빠처럼 될거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제5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일반 부문의 ‘아이를 병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이옌이)가, 청소년 부문의 ‘너도 아빠처럼 될거야’(김윤지·나예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8일부터 5월2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1천29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대상을 비롯한 우수상, 가작 등 5개 부문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아이를 병 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 아이에게 남겨놓은 냉장고 앞 사랑의 메시지가 정작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내용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너도 아빠처럼 될거야’는 비만과 유전에 대한 메시지를 사실적으로 담아 비만예방을 위해 가족이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교육부
민선6기 공약사항 56건 점검 복선전철 조기개통 등 추진 박차 시장 지시사항 중 24건 완료 “하반기 시정업무 추진 최선” 광주시가 민선6기 공약사항 56건중 현재 11건을 완료하고 22건을 올해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시정 주요업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시장 지시사항 34건 중 24건은 완료됐으며, 체납액 징수 철저 지시 등 추진 중인 10건은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항 7개 분야 56건의 추진사항을 점검한 결과 11건은 완료됐으며, 올해 말까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조기개통, 경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무상제공,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22건의 공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사업 99건 중 76건은 공사가 완료되었거나 진행중이며 23건의 미착공된 사업은 설계와 행정절차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바로 착수해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주요 투자사업 및 부서의 주요업무 성과
일산경찰서가 6일부터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상담센터에는 민·형사 법률지식을 갖춘 경찰관과 변호사가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방문 민원인에 대해 고소·고발 등 수사민원에 대한 1차적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상담 결과 형사사건은 해당 수사팀에 인계하고 민사 사안은 분쟁 해결에 적합한 민사절차와 기관을 안내하며, 일산·고양경찰서에서 처리한 수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도 상담할 예정이다. 경찰은 상담센터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고소·고발장 작성 등 수사민원의 접수 이전 단계부터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와 함께 전문 상담을 실시하여 분쟁 해결에 적합한 구제절차를 안내해 신속한 피해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센터는 경찰의 수사력을 낭비하는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수사관들이 실제 수사가 필요한 사건에 수사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에 따른 성과를 분석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피해자 보호 지원의 힘 있는 추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피해자 멘토 위원회 ‘희망의 등대’와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희망의 등대’는 범죄피해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장애·중상해로 실직하는 등 사회복귀가 어려운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찰, 지자체와 함께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피해자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피해자의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 등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설계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 피해자 보호활동 우수 지원 사례 소개와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등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 했다. 강언식 경찰서장은 “피해자 보호 지원 제도는 그동안 형사절차에서 주변적 존재나 잊혀진 존재로 취급받아 온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의 피해를 신속히 회복시키고 범죄 이전의 상태와 유사한 상태로 형성시키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시의회는 지난 5일 광명7동에 있는 장애인시설인 광명사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나상성 의장을 비롯, 김기춘·이영호·김정호 의원 및 아름다운 세상 봉사회 회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광명사랑의 집 최진길 시설장 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안팎의 환경 정비, 입소자들의 세탁물 빨래, 음식 만들기 등으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나 의장은 “짧은 봉사시간 이지만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진길 시설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 일같이 도와주신 의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김포시가 2014년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전국 지자체중 우수시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과 수치를 전수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32명의 방재전문가들이 자연재해 위험에 대해 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3개 분야 총 57개 항목을 평가해 이뤄졌다. 여기에서 김포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640억원을 들여 운양펌프장을 완공했고, 이를 포함한 총 17개소의 펌프장을 가동해 수해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가천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학부교육선도모델의 창출·확산을 지원하는 ‘2015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에는 가천대를 비롯, 이화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계명대, 부산대 등 총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 사업에서 수도권 1위로 6개 사업단이 선정된 데 이은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가천대는 대학의 규모 및 재학생수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길여 총장은 “2012년 통합대학 출범이후 대학발전에 힘을 기울인 결과 정부지원사업 앞서가는 대학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ACE사업 선정은 명문사학 도약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메르스 진원지로 주목받던 평택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시는 먼저 공재광 시장 이하 전 공직자가 나서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매주 금요일 점심은 전통시장에서 해결하고 있다. 여기에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온정을 표시하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도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평택 농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했다. 메르스 후폭풍 등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날 장터에서는 평택에서 생산된 ‘슈퍼오닝 쌀’, 배, 가지 등 농산물 49개 품목을 판매했으며 지역 생산 과일을 중심으로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했다. 이날 정종섭 장관과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 농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했으며 행자부는 선물용으로 슈퍼오닝 쌀 4kg짜리 100개를 구입했다. 앞서 행자부 직원들은 슈퍼오닝 쌀 250여만원치를 구매하는 한편 구내식당에서도 슈퍼오닝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에 애정을 가지고 어려움을 같이 하려는 정종섭 장관 등 행정자치부 직원들에게 평택시민을 대신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