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지난 1일 연말연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협회는 매년 연탄나누기, 집수리활동, 시설 후원, 장학재단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5년부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화성시와 연계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영율 자원봉사센터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건축사회는 화성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이웃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건축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주시 오포읍에 소재한 ㈜SY프랜차이즈(대표 김성윤)는 지난 1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 김장김치 200박스(10㎏, 750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한 재료는 SY프랜차이즈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정성을 조금씩 모아서 마련한 것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Y프랜차이즈 김성윤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SY프랜차이즈는 숯불꼬치&퓨전요리 선술집 ‘꼬지사께’, 비어카페 ‘엘리팝’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 2016년부터 김장김치 1천300㎏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최근 평택역을 방문해 친절서비스 우수 직원과 함께하는 ‘본부장이 쏜다’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친절서비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지난 10월 27일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고객이 용변을 참지 못하고 승강장에서 실수한 것을 확인하고는 역에서 씻을 수 있도록 도운 후 갈아입을 옷을 구입해 해당 고객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은 평택역의 박경희 부역장이다. 특히 박경희 부역장은 지난 9월에도 온몸이 경직된 고객을 도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한 뒤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해 칭찬 민원을 받는 등 평소에도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평택역에서는 본부장이 준비한 간식을 직원들과 함께하며 미담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축하해주며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대식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면서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철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난 1일 제21대 홍삼식(사진) 안양시 만안구청장이 취임했다. 신임 홍 구청장은 1989년 행정7급 공채로 안양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기획경제국장, 복지문화국장을 역임했다. 이날 홍 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소통행정, 마음이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인문도시, 감동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도시, 쾌적한 도시환경을 5대 구정방향으로 정하고 350여 명의 만안구 공직자들에게 “만안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평택시의회 권 영 화 운영위원장 재선의원이면서도 푸근한 인상만큼이나 맘씨 좋은 동네 형님으로 통하며 언제나 밝게 웃는 모습 속에 예리한 판단력으로, 꾸준한 노력으로 실무형 의원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평택시의회 권영화(사진) 운영위원장. 그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권 위원장은 제7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원활한 의회 운영과 회의진행,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의원 연수와 함께 지속적인 비교견학(벤치마킹)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평택시의회 구현에 앞장서며 동료의원들로부터 칭송도 자자하다. 하지만 의정활동에 있어서는 집행의 잘못된 부분을 거침없이 질타하고 지적사항은 반드시 바로잡으려는 소신과 뚝심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복지, 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뜻과 요구사항을 무엇보다 먼저 생각하고 살피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기지이전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주한미군기지이전 관광 특별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1급 승진 ▲대외협력처 함종헌 ▲가연성사업처 신윤선 ◇2급 승진 ▲매립관리처 송동민 ▲시설관리처 이상현
협성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학 이공관에서 사회봉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7 사회봉사 페스티벌 사회봉사 특강 및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7 사회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은 ‘나눔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와 사회봉사경험에 대한 자기 성찰 등을 통해 사회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공모전이다. 그 결과, 대상은 사회복지학과 황유나 학생(일상이 되어버린 나의 불금)이, 최우수상은 경영학과 김민주 학생(지O와의 만남을 통해 성숙해진 나 자신을 발견하다)이, 우수상은 아동보육학과 최아라 학생(내가 몽골로 떠난 이유)과 사회복지학과 김운영 학생(데이트 코칭프로그램)이, 장려상은 도시행정학과 강정모 학생, 피아노학과 최현정 학생, 사회복지학과 박은정·이지은 학생, 제품디자인학과 이민지 학생이 수상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평택시는 3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합격 전략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합격 전략설명회는 지난 6월 수시설명회 및 박람회에 이어 진행됐으며,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정시 특징과 전망, 입시관련 최신정보 제공 및 궁금증 해소, 1:1상담, 수능시험 결과분석 등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평택지역의 학업 경쟁력과 입시에 대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대입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보 부족으로 학교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입시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교육경비 지원확대, 장학관 건립,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진로와 진학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일 곤지암 고수부지 공용주차장에서 ‘2017년 광주시 농·축협 한마음상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병철 지부장, 광주시 대표조합장인 곤지암농협 박종복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 이현주 회장,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 임혜순 회장 및 읍·면 임원들과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홀로 사는 어려운 농업인 가정 등 22가구를 선정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광주시 농·축협에서 각각 마련한 기금으로 가구당 연탄 200장~500장(총 연탄 4만100장·300만원 상당) 및 난방유 300ℓ~500ℓ(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병철 지부장은 “광주시 농협 인이 지역사회와 하나 되고 직원 간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일 단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첨단과학기술과 형사법’을 주제로 ‘제19회 경기지역 법학실무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수원지검 본·지청 검사, 경기남부 7개 대학 법학교수, 경기지방변호사회 변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크랙(Crack)정보 수집 프로그램으로 취득한 IP정보를 활용한 강제수사의 문제점, 외국계 이메일 계정에 대한 압수수색의 정당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된 주제들이 첨단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형사법에서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였다고 평가했다. 수원지검은 앞으로도 경기남부 지역의 학계와 법조 실무계가 지속적으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 수사절차의 적법성을 준수하면서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법률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