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지역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을 돕기 위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측에 29인승 셔틀버스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복지관에서 열린 셔틀버스 전달식에는 이기한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 김수은 복지관 관장, 박충서 시 복지돌봄국장, 장애 아동·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본부측에 따르면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체육 프로그램 참여를 돕기 위해 복지관측이 현재 운영 중인 차량은 노후화가 심해 고장이 잦은데다 복지관을 찾는 성인들도 함께 이용하면서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이로써 이번에 전달된 셔틀버스는 지역내 특수학급과 연계해 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프로그램 전용 셔틀버스로 운영된다. 특히 광명 거주 장애 아동·청소년들은 관내에 특수학교가 없어 인근 지역 특수학교를 다니거나 관내 일반학교에서 운영하는 70개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었고, 일반학교의 경우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 및 전문 인력이 부족해 396명의 학생들은 복지관이 운영하는 체육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해왔다. 이같은 상황에…
<애경그룹> ◇부사장 승진 ▲AK홀딩스 김재천 ▲AK플라자 김진태 ◇전무 승진 ▲AK켐텍 이영수 ◇상무 승진 ▲애경산업 윤진호 ▲제주항공 유명섭 ▲애경유화 이종화 ▲AK플라자 이정석 ▲애경개발 이희경 ◇상무보 승진 ▲애경산업 김호섭·송근목·한일민 ▲제주항공 윤재욱 ▲애경유화 이정무 ▲애경화학 최선규 ▲코스파 배상조 ◇임원 전보 ▲제주항공 경영본부장 김재천 전무 ▲애경PNT 관리담당 장우영 전무 ▲제주항공 호텔사업추진본부장 송병호 상무
김성기 가평군수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기 군수는 최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청렴한 지도자상을 수상해 가평군이 부정부패 지자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지난날 가평군은 전직 군수들이 부정부패로 중도 사퇴하면서 부정부패 지자체라는 인식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김성기 군수의 이번 수상으로 가평군은 청렴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김 군수는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국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와 청렴파트너를 맺는 등 공무원 조직 내부와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또 평소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군정’을 중시했을 뿐 아니라 탈권위적인 리더십으로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김성기 군수는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당연한 책무”라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소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
경기북부보훈지청이 11일 LG이노텍노동조합 파주지부 직원들과 함께 파주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데이-미화하우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LG이노텍 노동조합 파주지부는 매년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위문품이나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고 나들이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실시했으며, 유공자들의 전쟁담을 듣고 담소를 나눴다. 유공자인 박모 어르신은 “건강이 악화되면서 집안 구석구석을 돌보기가 힘들었는데 새로운 집에서 사는 기분이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업체 및 유관기관과 더불어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복기자 kyb@
연천군 청산사랑나눔회가 지난달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저소득 장애인 부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를 실시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나눔회에 따르면 이번에 수혜를 받은 대상은 집이 전체적으로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어 난방에 취약하고,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동물로 인한 비닐훼손이 심해 전체적인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산사랑나눔회 회원 및 청산면 직원, 육군5사단공병대대 장병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벽체공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를 받으신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어찌 보내야 하나 한숨만 나왔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청산사랑나눔회 관계자는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어려운 군 장병에게도 후원성금을 전달하는 등 민·관·군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희망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왕시 청계 1통 학현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의왕소방서는 11일 청계 1통 학현마을 학현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의왕소방서는 학현마을이 주변 도로 여건 등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에 취약한 지역이였음에도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제12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해 선출된 이상배 청계1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단독경보헝 감지기 120대 및 소화기 60대를 보급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 참여의지가 강한 모범적인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주민 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가 접적지역 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법무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일환으로, 접적지역 학교의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순화를 도모하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센터는 지난 8일 파주시 적서초교의 노후된 운동장 스탠드를 도색하고 마을 입구 통학로 등에 위치한 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노루페인트가 페인트를 기부하고 육군25사단,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적서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자원봉사를 해 의미를 더했다. 또 고양준법지원센터는 벽화그리기 외에도 이동식 법교육 체험시설인 ‘찾아가는 로파크 버스’를 지원해 적서초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수사체험, 모의재판 등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법무공무원 진로체험 특강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한결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며 “학교를 가꾸는 데 직접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한상익 소장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밝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광주소방서가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과 다가올 2018년,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기대하며 이색 달력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안전달력(매1매1 good day)’이란 이름으로 기획된 이 달력은 지난 11월 소방서 소속 재난예방과에서 겨울철 소방안전 특수시책 일환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1달여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500부를 제작한 것이다. 이 달력은 1월에 화재신고방법, 2월은 소화기 사용방법 등 계절별, 시기별 12가지 안전테마를 정해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인 소방청 공식 캐릭터 ‘영웅이’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아울러 안전테마 별 재난발생시 행동방법을 자세히 기술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위기 상황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는 평가다. 소방서는 이달 안으로 광주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330여 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어경진 서장은 “안전 달력은 생활 속에서 쉽게 익히는 안전의식이다”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예방과 시민의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블로그 및 카페 부문 최우수 기획 블로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상은 정부기관과 공사기업, 기관단체 등의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총 2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여기에서 광주시는 ‘푸르른 쪽빛이 배어있는 경기도 광주’라는 부제로 지난 2010년 블로그를 시작해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기사, 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서포터즈단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억동 시장은 “브랜드마케팅이 중요시되는 요즘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콘텐츠를 기획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순 정보제
협성대학교는 지난 8일 이공관 국제회의실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대학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환 대외협력처장의 개회, 학교동영상시청, 학교 주요현황 소개(대학별 학과, 취업률, 장학금, 스쿨버스, 해외대학교류 등) 총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민용 총장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의 현황문제(기숙사 시설, 교육혁신원의 웨슬리안 마일리지제도, 외국인유학생과의 소통, 기타) 및 다양한 의견과 학교당국의 허심탄회한 답변이 진행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