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진, 지방자치제도 활동 공로 이희재, 전통시장 활성화 제안 장향숙, 민생안전 조례 제정 박명숙, 노인·장애인 복지 증진 경기도 내 시의원들이 최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 상’에서 잇달아 수상해 화제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산정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군포시의회는 이석진 의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희재 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구리시의회 장향숙 부의장과 양평군의회 박명숙 의원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은 지방의회의 의원으로서 지방자치제도 본연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이희재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제안 ▲산본시장 주차장 및 편의시설확충 주도 ▲산본로데오거리 및 군포역전시장의 고객지원센터 확장 이전 등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석진 의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 상은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여기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역농협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선4기 취임 이후부터 농기계임대사업,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농촌체험을 통한 친환경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추진, 농업캐릭터 개발 등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평지방공사를 통한 친환경인증미 수매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미곡처리장 설치로 친환경 양평쌀을 전국 7개 시·군 학교급식에 공급해 양평브랜드의 가치상승에 기여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물 맑은 양평’의 친환경농업이 대한민국 최고임을 인증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물 맑은 양평’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경기신문은 세계적인 마라토너들과 함께 축제의 場인 ‘2018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명실 공히 경기도 대표 국제마라톤으로서 자리매김 되어질 것입니다. 아름다운 경기도 수원의 화성을 달리는 국제 공인 코스로 경기도민 여러분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하오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2018년 2월 25일(일) 9시 ● 장 소 수원종합운동장 ● 부 문 하프 / 10㎞ / 5㎞ ● 참 가 비 하프·10㎞ 35,000원 / 5㎞ 25,000원 ● 접 수 기 간 2018년 1월 31일까지 ● 문 의 경기신문 홈페이지 경기마라톤조직위원회(☎ 031-268-8645, 팩스 031-268-8393)
의왕시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18상자를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는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학생 1명당 라면 1개씩을 모아 총 18상자를 마련한 것이다. 윤율 학생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라면 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과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과천농협 본점 옥상에 위치한 농가주부모임 작업장에서 사랑의 메주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4일간 새벽부터 저녁까지 가마솥에 500㎏의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었다. 만든 메주는 항아리에 숙성을 거쳐 내년 2월쯤 간장과 된장으로 만든 다음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이후 수익금은 관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가주부모임 김종숙 회장은 “다른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재료로 메주를 띄워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이 어려운이웃에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추운 날씨에도 힘이 절로 나고 정말 보람차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에스와이건설(대표 박영선)은 지난 29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5천 장(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선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둔 시점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박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노력하는 기업’을 모토로 지난 2010년 설립된 ㈜에스와이건설은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자재와 최고급 마감재로 특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 건설회사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평택시 포승읍 소재의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평택연탄나눔은행과 함께 실시한 이날 봉사 활동에는 김두형 서장을 비롯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평택 지역 소외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경기도가 주한미군 장병들과 함께 경기북부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30일 오전 동두천시 소외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5천100장(가구당 300장)을 배달한 것. 경기도와 주한미군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한미 양국 간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13년도부터 실시해온 행사로, 매년 60명 이상의 주한미군 장병들이 참여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한미군 2사단 장병 70명을 비롯, 경기도청과 동두천연탄은행 봉사자 등 총 90여 명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과 브라이언 제이콥스 케이시 시설사령관도 직접 나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탄을 배달했다. 브라이언 제이콥스 시설사령관은 “동두천 시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주한미군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도 “오늘 여러분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흘린 땀방울은 동두천시 소외계층의 마음을 울리는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며, 여러분의 수고는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우호
남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한 나무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행정을 구현하고자 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에 장작을 지원하는 산림분야 동절기 이웃사랑 활동이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2가구에 250㎥의 땔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관계공무원, 주민 등 20여 명이 진접읍 소재의 노인복지시설 ‘아가페실비요양원’을 방문해 화목 난로용 땔감 160㎥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아가페실비요양원은 화목보일러로 난방을 하고 있는 영세 노인복지시설로,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60㎥ 땔감을 지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군민회관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5일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각 분야에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식 군의회 의장, 윤광신 경기도의원, 박인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강상어린이합창단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25명) 시상, 38개 단체의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가수 김정수씨와 성시원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원활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을 희망으로 잇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양평의 겨울은 따뜻하다”면서 “‘지역사회의 빛’이라는 모토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