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4월에 접수한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42억 원(도비 3.61억 원, 시비 6.11억 원 등)으로 ‘원도심 활력 UP; 일거리 Hubline!’을 비전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덕풍전통재래시장과 신장사거리 골목상권의 배후 저층 주거지(덕풍동 403번지 일원)이며, 신사거리 상인회, 하남시니어클럽 등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주민일거리 발굴로 주민참여 체계구축을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사업목표로 ▲경제선순환 시범사업 ▲작업 역량강화 ▲신사거리 간판개선 ▲상권진흥 프로그램 ▲현장지원센터 운영 ▲도시재생 거점관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 선정에 힘써주신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7일 여주시 및 이천시 ‘노동안전지킴이’가 합동으로 여주시 가남읍 수련시설 부지와 이천시 중리동 보건소 신축부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주시-이천시 합동점검은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낙하 및 추락 위험장소 방호조치 여부 ▲폭발, 화재, 전기위험 등에 대한 예방조치 상태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업‧제조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하는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현재 320개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995건의 시정요구와 625건의 시정완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지철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시군 합동점검에 적극 참여해주신 이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점검시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하지 않는 일부 현장이 있으나, 현장 재점검 및 패트롤 신청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마장면 중앙로길 1.5km 구간에 띠녹지 가로숲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띠녹지는 가로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 공간에 나무나 꽃을 심어 만든 공간이다. 미세먼지 저감, 기후 및 소음 완화 등의 환경적 효과와 녹지 확보를 통한 가로경관 개선 효과, 무단횡단 방지 등을 통한 보행안전 효과 등 일석 삼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띠녹지는 단일 수종 위주의 관목으로 조성돼 미관이 단조롭고 계절감이 부족해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는 화살나무 등 8종(1만5000본)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계절마다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도록 했다. 특히 마장초등학교 통학로에 위치해 어린이들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사이에 식물을 심어 ‘자녀안심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또한 마장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파트 단지 진출입 도로를 우선적으로 띠녹지 대상지로 선정, 사업비 8000만을 도비로 지원받아 마무리했다. 김경희 시장은 “띠녹지는 나무 한 그루가 아쉬운 도심에 보상비 한 푼 없이 녹지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함께 할 수…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대에 조성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컨벤션룸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하나로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가장 규모가 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15만 평)’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는 국토부, 경기도, 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신속한 인·허가 추진과 현안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중재의 임무를 맡게 된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주기업 유치, 지역주민 민원 해소, 기반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LH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
성남도시개발공사 정보전략실 직원 일동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해피빈 콩 100만 원을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 사업과 아동·청소년 방과 후 교실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실천기관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체험 활동 지원사업과 사회로부터 고립된 청년을 위한 희망지원사업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후원금이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전략실은 2020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남특허은행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촉진과 IP거래 활성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특허거래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고 27일 밝혔다. ‘특허거래 지원’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따라 특허거래 기술료 지원, 특허거래 수수료 지원, 특허거래 컨설팅 비용 지원 등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5개사 내외로,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도 1월 이후 진행된 특허 매매 또는 전용 실시권 설정으로 기업이 특허 거래를 완료 된 후 관련서류를 성남 특허은행에 제출 후 심사를 받은 뒤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특허거래 지원 사업은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특허 획득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관내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사업에 지원을 받은 관내 벤처 기업은 성남특허은행의 ‘특허거래 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기관으로부터 자사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특허를 거래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이를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키워 자사의 특허를 출원하게 되며 동시에 ‘지식재산 권리화 출
용인특례시는 27일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LH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시행하면서 ‘경부 지하고속도로(용인서울)’와 관련한 안전 보강 비용을 부담한다. 시는 공사 관련 민원 해결과 인허가 처리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공사는 다음달 재개되며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기흥구 일대를 잇는 주요 교차로인 보라교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리면서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을 빚어왔다”며 “시의 계획대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뜻을 모아줘 감사하며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2007년부터 시민 의견에 따라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횡단하는 계획이었지만 2020년 12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부딪히며 부득이 공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판교~인천공항버스 5000번이 지난 26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서현동이나 야탑에서 5300번, 5400번 등을 이용하던 판교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재개된 인천공항버스 5000번 노선은 판교풍경채7단지~판교대장초·중학교~판교태영데시앙~운중동행정복지센터~성내미육교·판교박물관~판교SK플래닛·디지털센터~벌말육교~판교역(북편)~판교IC~시흥 하늘휴게소~인천공항으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판교 대장지구 출발 오전 5시, 10시, 오후 3시 30분이며, 인천공항 T2 출발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5분, 6시 5분이고, 인천공항 T1 출발 오전 7시 40분, 오후 1시 25분, 6시 25분이다. 최현백 성남시의회 의원(판교·백현·운중동)은 "그동안 판교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버스 운행 재개 관련 지속적인 민원으로 성남시 측과 다각도로 검토ˑ논의해 왔다"며 "이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를 위해 고생한 성남시 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만 운행 재개된 노선 중 운중동주민센터~성내미터널~판교박물관 노선은 판교지역 공항버스 이용수요를 고려했을 때 효율적이지 못함에 따라 운중동주민센터~판교도서관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과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했다. 지난 23~26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차지하며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2m33㎝을 넘어 올해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전국민 앞에서 입증했다. 우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2m20㎝를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2m33㎝에 도전했다. 평소 관중의 박수를 유도했던 모습과 달리 박수 자제를 요청하며 집중도를 높인 우상혁 선수는 단숨에 바를 넘어 올해 주본 해리슨과 조엔 바덴과 2023년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우 선수는 “시즌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 위치를 오랜만에 쟁취해 기분이 좋다”며 “다가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혁 선수와 함께 원반던지기에서 이현재 선수는 52m99㎝를 기록해 2위와 큰 기록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 100m허들에서 조은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에서 김재민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민관협치 정책의 시행에 관한 사안 등을 심의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3기 민관협치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 협치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단체와 기관, 대학 등에서 추천한 13명과 시민 3명, 시장 추천 5명, 시의회 추천 2명, 당연직 6명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김석중 한국외대 총괄지원팀 부장, 부위원장으로는 송주현 무용협회 교수를 선출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생활밀착형 주요 정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시민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며 “민관협치위원들이 시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정책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중 공동위원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위원들은 각자가 맡은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고 협치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겠다”며 “눈부시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