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와인의 명가로 불리는 세븐일레븐이 또 한 번 히트 상품을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은 배우 하정우와 협업해 선보인 아트와인 ‘마키키 쇼비뇽블랑’ 20만 병이 출시 3주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최근 주류 시장이 ‘취하기 위한 음주’에서 ‘즐거움을 위한 음주’로 전환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아트와인을 통해 MZ세대와 ‘아트슈머’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배우 겸 작가 하정우와 협업한 세 번째 아트와인으로, 뉴질랜드 말보로산 쇼비뇽블랑을 사용했다. 출시 직후 전국 점포에서 입고되자마자 팔려나갔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났다. 청량한 맛과 1만 원대 합리적 가격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세븐일레븐은 하정우 아트와인의 인기에 맞춰 9월 말 2차 물량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프랑스 여행’을 테마로 한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2종을 네이버페이, 롯데·삼성·현대·비씨카드 결제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MD 추천 와인과 위스키도 최대 20% 할인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 담당 MD는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마키키 쇼비뇽블랑이…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모아 선보인다. 롯데온은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으로 ‘안전기준 체크! 더 안전한 픽(PICK)!’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와 시민단체가 선정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최대 20% 중복 쿠폰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화학물질저감 제품 판매업체 약 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불스원의 레인오케이(OK) 투인원(2in1) 발수코팅&세정, 애경의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 1kg 2개 +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LG생활건강의 한.입 100% 과탄산소다 1kg 등이 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화학제품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제는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을 줄이고 소비자가 보다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제품 내 전성분을 공개하고 해당 성분의 안전성과 제조 공정,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합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제품은 ‘더 안전한 선택’이라는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온 임태
스타벅스의 생크림빵이 출시와 함께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딜리버스와 온라인 채널에서 새로 선보인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생크림빵은 높은 인기로 초기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은 지난 7일 딜리버스를 통해 먼저 출시됐으며, 19일부터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매장이 아닌 온라인 전용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생크림빵 트렌드를 반영해 스타벅스 온라인 특화 푸드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개발됐다. 냉동 배송 후 해동하거나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크림 배합으로 구성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우유 크림이 가득한 ‘우유 생크림빵 세트’와 진한 코코아 풍미의 ‘초코 생크림빵 세트’ 두 가지로, 각각 3개의 빵이 전용 박스에 세트로 구성돼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갑게 먹으니 아이스크림 같다”, “해동 후
에스원이 급증하는 물류센터의 오배송·분실 문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 솔루션 도입에 나섰다. 에스원은 지난 19일 BGF로지스와 물류 추적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안으로 19개 상온센터와 협력 물류센터에 솔루션을 구축한다. 저온센터 1곳도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향후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추적 솔루션은 송장번호만 입력하면 물품 이동 과정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오배송·분실 원인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검단물류센터에 도입한 결과 손실률이 30% 줄었고, 연간 1억 원 이상 손실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기반 SVMS 안전모니터링은 화재, 위험구역 무단 진입, 작업자 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 사고 확산을 막는다. 특히 택배 물량은 최근 2년간 40% 넘게 증가했지만 종사자 수는 8% 늘어나는 데 그쳐 현장 관리 공백이 커지고 있어,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에스원 관계자는 “물류센터들이 오배송과 안전사고로 인한 영업손실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전용 솔루션 보급을 통해 업계의 부담을 함께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동시 진행되며, 내달 8일부터는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최장 10일간의 긴 연휴로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기간보다 20% 가량 늘렸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220여 종을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죽 세트'(36만 원)를 34만 원에, '현대명품 사과 배 세트'(25만 원)를 23만 원에, '현대 영광 참굴비 죽'(33만 원)을 27만 원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22만 5000원)를 20만 2500원에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더현대닷컴은 5만 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오늘 경기 인천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새벽에 서해안과 인천 지역에서 시작한 비는 아침부터 경기도와 서울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내일(26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2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6~32도 ▲과천 25~32도 ▲안양 26~31도 ▲광명 27~32도 ▲군포 26~32도 ▲의왕 25~31도 ▲용인 25~32도 ▲오산 25~32도 ▲안성 25~32도 ▲이천 25~32도 ▲여주 24~32도다. ▲양평 25~32도 ▲하남 25~32도 ▲광주 24~32도 ▲파주 24~31도 ▲양주 25~31도 ▲고양 25~32도 ▲의정부 25~32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2도 ▲포천 24~32도 ▲가평 23~32도 ▲남양주 25~32도 ▲구리 25~32도 ▲김포 26~31도 ▲부천 26~32도 ▲시흥 25~32도 ▲안산 26~32도 ▲화성 26~32도 ▲평택 26~32도다. ▲인천 26~30도 ▲강화 25~29도 ▲백령도 25~27도
▲ 오전 10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LG헬로비전지부 부천지회, 부천 상동 499-2 앞 인도, 임단협 체결 촉구 ▲ 오후 1시 민주노총 화섬노조 비노택지회, 안산 비노택 공장 정문, 고용 안정 보장 촉구 ▲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정문 건너편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와 내수 활성화 캠페인을 열었다.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적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중소기업회장 설필수)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설필수 경기중소기업회장과 임오경 국회의원, 박재철 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이진발 광명생활용품물류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항기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광명지역 복지시설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에는 내수 활성화 캠페인이 이어졌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후원으로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광명전통시장에서 구입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지
최승용(국힘·비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은 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비화재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경보기 오작동 방지를 위한 공공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승용 위원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비화재보로 인해 소방 인력·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이는 같은 시간대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필요한 출동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은 비화재보를 ‘양치기 소년’에 비유하며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은 입주민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경보기에 대한 신뢰도까지 떨어뜨린다. 결국 진짜 늑대(화재)가 나타났을 때 대피를 주저하게 만들고,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최 위원은 최근 5년 동안 도내 비화재보 발생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경보기 오작동으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비화재보로 인한 출동 건수는 2019년 1만 7025건, 2020년 2만 6556건, 2021년 3만 1281건, 2022년 3만 5192건, 2023년 3만 6419건이며, 이를 합한 총출동 건수는 15만 건에 달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