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는 시설물의 상태 확인을 통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 유지보수를 시행해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으로는 도로명판(3992개), 건물번호판(1만448개), 기초번호판(1092개), 사물번호판(390개) 등 정확한 위치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로 총 1만5922개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재설치 등 보수 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여주시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의회는 7월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 11건을 비롯한 하반기 민생안정 추가대책 마련을 위한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237회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하반기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편성됐으며 총규모는 1조4133억10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0.74%인 103억7000만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24일 진행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여름철 재해로부터 이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달려 온 제8대 이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는데 앞으로도 견제와 협치의 균형을 지키면서 ‘소통하는 공
이천시는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를 오는 10월 6일~7일 이천시 부발읍 효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희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 서희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서희의 외교, 평화를 열다!’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 외국인의 참여 속에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6일 서희를 테마로 한 개막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외교 문화체험 국제관, 우리의 멋과 맛에 취해보는 한국관, 세계 경연대회(K-pop, 한국어스피치콘테스트, 도전서희코리안벨), 다양한 흥과 끼를 펼쳐보는 자랑스런 서희 퍼포먼스, 위대한 서희 담판극, 서희선생의 업적과 활동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표현해보는 전국미술대회 및 오행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장이 2일간 펼쳐진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 1호인 서희를 기리기 위하여 다양한 세계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외교축제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각국 문화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서희선생을 기리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
“민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의 돛’을 만들어 펼치겠습니다” 김재국 이천시의회 의원은 민원 현장에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한다. 특히 교통 불편과 관련된 민원은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김 의원은 “불편한 도로 상황은 시민의 생업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유관부서와 함께 현장 조사를 나가서 다방면으로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 방향을 강조했다. 안흥동 상업지구의 교통 혼잡에 대해서 지난 12월 제23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해결을 촉구해 도시계획도로의 신설 계획을 이끌어낸 김 의원은 “해당지구의 예상 인구수가 약 1만 4천여 명을 넘어서면서 교통 혼잡시간대 주민 불편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안흥동 상업지구 동측에 도시계획도로가 신설되면 교통 분산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지역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송정1동 아리숲 빌리지 진·출입로의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민원도 해결해 이달 3일 해당 지역에 신호등을 신규 설치했다. 김 의원은 “송정동 아리숲 빌리지 주민들은 진입로에서
용인특례시는 지나 18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해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새일센터 관계자와 용인한방병원, ㈜일터노무안전관리, ㈜한고연, ㈜태산상역 등 관내 14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용인새일센터가 기업체 협력망을 구축하고 협업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서는 용인새일센터가 진행하는 여성 채용을 위한 지원 사업 및 행사를 소개하고 채용자의 장기적인 고용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새일센터와 기업체는 여성의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용인새일센터는 2021년 8월 개소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취업 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641명, 올해 현재 기준 442명의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알선했다. 센터는 앞으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 고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업체 대표는 “용인새일센터가 회사에 꼭 필요한 직원을 소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의 직업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1곳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긴급 점검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인근 도시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설계‧감리‧시공 부실이 주요 원인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시는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반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지하층과 저층부 콘크리트 시공 중인 8개 현장에 대해 안전, 품질관리, 설계‧시공 등 3개 부문을 점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콘크리트 골재 시험의 시험빈도 준수 및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 여부, 레미콘 공급원 승인 시 자재 품질의 적정 확인 여부, 설계‧시공 일치 여부, 콘크리트 압축강도 설계기준 만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모든 공사 현장(21곳)을 대상으로도 부실 공사의 주요 원인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해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과 동일한 구조인 무량판 구조(수평으로 놓인 대들보 없이 수직 기둥에 슬래브가 바로 연결된 건축 구조)로 주차장을 공사한 기흥구 소재 A현장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별도 점검을 해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정
용인시평생학습관은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54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조리분야(한식조리기능사 등 21개) ▲헤어뷰티분야(헤어미용자격증 등 6개) ▲기술시용분야(양장기능사 등 11개) ▲정보화분야(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9개) ▲인문교양분야(영어회화 등 15개) ▲직업능력분야(독서논술지도사 등 9개) ▲문화예술분야(수채화 및 데생 등 18개)로 89개 강좌 137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과 주민등록 주소지가 용인특례시로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다. 지역 내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2주 과정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다.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해 1차 무작위로 추첨한다. 정원이 미달된 강좌 추가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홍현미 평생교육과장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7일 윤리특별위원회가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성장시키고자 추진됐다.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수는 이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주요 개념과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반부패·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 활동과 윤리의식 제고를 통해 윤리특별위원회가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의 방음터널에 170억 원을 투입해 불연성 자재(폴리카보네이트, 강화유리)로의 교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PMMA 소재는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지난해 인명피해가 났던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도 PMMA 소재가 사용됐다. 용인시내에 설치된 방음터널 24곳 중 화재에 취약한 PMMA 재질을 사용한 방음터널은 11곳이다. 구체적으로는 기흥구 보쉬앞 사거리 인근 풍덕고가차도, 신갈고 인근 신중부대로, 더샵아파트 인근 신중부대로, 한성CC 앞 구교동로, 강남대 지하차도, 보정역 인근 동아 고가차도, 수지구 국도43호선(죽전동 1277),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성복방음터널, 신대지하차도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터널형 방음시설 방음판을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고 소화·방재시설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PMMA 소재 방음터널 교체 공사 추진을 계기로 방음터널의 내화성 및 안정성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터널 내 화재전파를 최소화해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
용인특례시는 상반기 공원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활용해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7억 원)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3억 원) ▲대지산근린공원 쉼공간 조성(3억 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기근린공원 내에는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잔디광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잔디광장은 숲바람놀이터와 연계 조성해 피크닉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주변 수변 경관(낙생 저수지)과 함께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공원 내 다목적 구장이 저지대에 조성되면서 물이 자주 고이고 계단과 하단 공간이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는 건강마당근린공원은 이르면 연말까지 으슥한 곳이 없도록 조명 설치 등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인근에 죽전도서관과 아파트단지, 학교들이 있는 대지산근린공원은 이르면 연말까지 노후된 광장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원을 만들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