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커뮤니티 소통과 디지털 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 ▲디지털 혐오 및 성범죄 사례 ▲허위·조작정보 등 디지털 역기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판교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부서별 교육 담당자가 참가한 가운데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2023년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의 일환으로 유적지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지도교수인 을지대 교양학부 김은주 교수와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강원도 강릉 일대 유적지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에서 여성 리더의 표본으로 알려진 사임당의 친정 오죽헌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 자수를 체험할 수 있는 강릉 자수박물관에서 동양의 감성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김은주 교수는 “20세기와 달리 21세기에는 수평적이고 타협적이며 배려를 중시하는 상향적 방식의 공감과 조화로 대변되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며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을 통해 여성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폭넓은 체험활동과 교육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은 여성의 리더십과 인권성장, 창의적 사고 개발을 위해 성남시가 2006년에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840여 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찾지돌 복지안전망 운영, 교육지원사업 통합솔루션 개발, 버스 준공영제, 대형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4건을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관련 업무로 성과를 낸 복지정책과 오미진 주무관(최우수상), 교육청소년과 김태연 주무관(우수상), 대중교통과 김현지 주무관(장려상), 아동보육과 서영선 주무관(장려상)을 각각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찾지돌은 '위기가구를 찾아서 지원하고 돌봄'이란 뜻의 복지안전망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7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들을 찾지단(찾아서 지원하는 단체와 주민)으로 위촉해 빈곤, 돌봄, 주거 위기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사회공헌을 유도해 복지대상자에 물적 지원을 한다. 공공·민간 자원 활용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촘촘한 복지 실현에 이바지해 ‘최우수’ 적극 행정 사례로 뽑혔다. 교육지원사업 통합솔루션은 초·중·고교 교사가 성남미래교육 예산 신청과 정산 등 전 과정을 온라인(원클릭 시스템 플러스)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예·결산 시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2023년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확보된 국비 7억 원과 시비 7억원 을 더한 14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 속에 국토 정보를 입력해 도시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정보들을 바탕으로 분석과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해 왔다. 시는 3차원으로 구현되는 건물과 도로, 시설물의 공간정보와 행정·통신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투입해서 각종 시뮬레이션과 융합적인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유동인구 분석 ▲종합행정 입지 분석 ▲공공자산관리 서비스 활용 ▲공공시설 노후화 관리 활용 등 4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분석 내용을 실제 행정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의 각종 결과값은 도시의 정책 결정에 활용된다. 시는 '디지털 트윈'의 분석모델, 시뮬레이션 결과가 시의 각 지역 현안의 해법 마련에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가 4일부터 시범운영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건립된 미디어센터는 국비 10억 원과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지하3층~지상 1층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미디어센터는 각종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촬영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3곳이 설치됐고, 작품전시를 위한 다목적전시공간과 교육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미디어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를 확보했다. 아이를 위한 수유실과 시민의 휴식공간은 센터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영상 작품을 촬영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유 스튜디오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기흥구 지삼로198번길 32에 위치한 이 시설에는 조명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1인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의 건립비용 5억원은 전액 국비지원을 받았다. 시는 시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오는 2026년 5월 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시설은 시민 누구나 영상 관련 창작물 제작을 위해 사용
성남문화원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성남에 대한 애향심과 자기 정체성을 심어주고 상상력과 창의력 제고장을 마련한다. 성남문화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성남시청 너른못(분수대 광장)에서 ‘제32회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글짓기대회는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호 여류문사 강정일당을 추모하는 행사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남문화원이 32년간 연례행사로 개최해 온 사업이다. 강정일당은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호이자 ‘전국 문화인물’로 성남문화원은 강정일당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성남 여성의 표상을 찾아 시상하는 ‘강정일당상’ 시상과 ‘성남사랑 백일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백일장은 초·중·고 학생, 일반부로 참가할 수 있으며,10월 중 우수 입상자 총 64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매년 연례행사로 성남시향토문화재 1호 강정일당의 고귀한 인품을 기리고 내가 살고 있는 성남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줘 우리고장 성남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날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 글꽃캘리그라피협회의 좋은글 써주기 행사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하남시는 지난 3일 어두운 등산로를 밝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덕풍골 등산로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점등행사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시장은 행사 후 보안등 설치 구간인 덕풍골을 주민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덕풍골 등산로에 올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보안등 61개를 설치했으며 등산로 바닥도 정비했다. 등산로 주변은 운동시설이 잘 조성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번 보안등 설치로 야간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진행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덕풍골 등산로 보안등은 인근 거주 시민들의 불편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밤 11시 이후에는 소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덕풍골 보안등 설치 공사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하남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오세영 (재)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시청 및 재단 관계자 등은 3일부터 강릉시에서 열린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는 34개국 323개 팀, 80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픈·챔피언 경연과 워크숍,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 축하(우정)콘서트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대표단은 개막식이 열리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주행사장인 강릉아레나와 오픈·챔피언 경연이 열리는 강릉아트센터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세계관악컨퍼런스 사업 진행 방향 모색 및 상황별 대처 방안에 대한 정보 수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방 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대내·외적으로 광주시를 세계에 알려 국제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평소 여성의 지위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여주시 양성평등상’을 표창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여주시 양성평등상은 2005년 여주시 여성상을 시작으로 올해 19회이며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여주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성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여 양성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사람 ▲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 취약계층 여성 지원 등 여성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람이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시청 여성가족과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대상은 여주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명이 선발되며, 오는 9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주미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주미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물로서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펌프장 정상 가동 여부 등 배수펌프장 시설물 및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여름철 재해대책 주요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대비·대응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면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에도 나선 것이다. 김 시장은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 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사전에 재난대응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여 이천시민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