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지난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제1기 취업사관학교 입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제1기 입교생은 대기업취업반 32명, 강소기업취업반 22명, 차이나jobs취업반 29명으로, 이날 총 83명이 입교식을 진행했다. 취업사관학교는 우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집중교육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많은 재학생들이 대기업 및 강소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오산대 산학취업처에 의해 개설됐다. 서범석 총장은 축사에서 “모든 학생들이 2015년안에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원하는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사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취업하기를 원하는 기업별 및 직무별로 그룹을 나누어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한류열풍을 통해 중국관광객을 겨냥한 서비스교육 등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지역사회 통합서비스사업 협력을 위해 비영리단체 좋은터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좋은터)과 상호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역 내 청소년 및 취약계층 대상을 돕기 위한 활동과 좋은터 회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각자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 내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건강하고 전인적인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전국 곳곳 식목행사 구슬땀 광주 백합나무 6천 그루 식재 행자부 차관 등 80명 참여 가평 자작나무 2100그루 심어 양주 내일 학생 등과 전나무 식재 식목일을 맞아 늘 푸른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녹색사업이 곳곳에서 시작됐다. 지난 1일 광주시에서는 ‘제70회 식목일 기념 행정자치부 식목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과 이규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등 80여명은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산16 일원(여흥민씨 종중)에서 백합나무 6천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이날 식목행사 후 조억동 시장은 광주시 현안사항인 광주역사 연결도로공사(420억원)를 비롯, 시청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140억원), 경안동 동산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50억원), 추곡리 상수도사업(13억원), 교통운영체계 개선사업(10억원) 등 5건에 대한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한 후 특별교부세 지원과 소나무재선충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다음날인 2일에는 가평군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조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1/4분기 으뜸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자원봉사자는 남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6개월간(2014년 6월~11월)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로, 여기에는 김여옥(63·여)·남정순(67·여)·박경신(59·여)·최영자(63·여)씨 등 4명이 선정됐다. 김여옥씨는 지역 내 어려운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및 지역행사 지원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남정순씨는 남구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 활동과 자원봉사상담가로 적극적인 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경신씨는 동 자원봉사상담가 활동과 무료급식봉사 활동으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했으며, 최영자씨는 무료급식 및 자율방범 활동으로 청소년 선도와 안전한 사회, 나눔 문화에 공헌한 바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으뜸자원봉사자 4명을 분기별로 선정, 남구청장 훈격의 표창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인정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가천대 부설 도시재생 및 방재연구센터와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지난 1일 강당에서 노후 주거시설에 대한 도시재생 기술지원 및 우수 기술인력 양성 통한 취업지원 위한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최기봉 센터장과 이병찬 협회장간 체결한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노후 공동주택의 수직증축 위한 정보교류 및 핵심기술개발, 안전성 확보 등 리모델링 관련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커리큘럼 공동개발, 현장실습 등을 통해 리모델링 분야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가천대 이 연구센터는 도시계획학과, 건축학과, 토목환경공학과, 설비·소방공학과, 조경학과 등 도시재생 관련학과와 산업환경대학원을 중심으로 노후주거시설에 대한 도시재생 기술지원 및 재난 취약성 분석 사례 자문과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기봉 센터장(공과대학장)은 “리모델링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구조안전의 신뢰를 확보해가는 한편 성남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등과도 다각적인 협력 방안 등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시흥창의체험학교’의 첫걸음을 향한 기념행사와 함께 갯골생태공원에서 군서초 아이들 80여명과 ‘시흥갯골탐방’ 체험학교를 진행했다. 이 체험학교는 시흥의 생태·문화·역사·환경·행정 등 17개의 체험터와 정규수업 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초 544 학급을 모집해 무려 2천331 학급이 접수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학교에는 정순봉 시교육지원청장이 첫 현장학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내고장 퀴즈와 시흥에 바라는 소원지도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다. 창의체험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것을 직접 우리 고장에서 체험해보니까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와 닿는다”며 즐거워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협성대학교가 지난달 31일 교내 이공관에서 개교 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빈,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동일 총장의 기념사 및 표창수여, 김종현 총동문회장의 축사순서로 진행됐으며, 장동일 총장이 30년 근속상을, 임영택(신학과) 교수와 홍기국 처장외 18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교원표창으로는 박숙희(교양학부)·이재규(실내디자인학과) 교수 2명이 우수논문상을, 이수로(세무회계학과)·구자성(외래교수) 교수 2명이 우수강의상을, 박남수(보건관리학과) 교수가 우수산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직원표창으로는 최봉길(도서관 운영과)·장인애(재무과)·임수빈(입학홍보과)씨 등 3명이 근무성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안성경찰서는 2일 오후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안성교육장과 각 학교,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경찰과 교육청의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초등학교 어머니들의 연합체인 어머니폴리스는 안성시에 속한 23개 초등학교 309명의 어머니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학교 학부모들의 연합체인 학부모폴리스는 9개교 19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상귀 서장은 “범죄예방교실 운영과 캠페인, 순찰활동, 상담 및 선도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과 학교,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안성서는 앞으로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손잡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폭력 취약시간대 순찰 및 계도활동, 학교주변 범죄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1일 오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기업체 등과 ‘착한날개 오산’ 협약식이 열렸다. ‘착한날개’란 동(洞)복지 허브화 추진과 관련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인력·업체 등을 총괄하는 명칭으로, 현재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한국병원, 한국전력 오산지사, 교촌F&B, 오산대학교 등 시설·단체·기업·학교를 총망라한 5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인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법인㈜, 한국커리어컨설팅㈜, ㈜에코바이오와 LG이노텍㈜ 오산공장, ㈜이마트 오산점 등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복지 지원 대상자 추천·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기업체는 시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참여 업체들은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두유(잔다리마을공동체), 소독·청소(한국커리어컨설팅), 친환경세제(에코바이오) 등을 지원하고 LED조명 보급·자원봉사(LG이노텍 오산공장), 장애아동 나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랑의 종이모금함’ 성금 806만4천496원을 저소득아동을 위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종이모금함’ 성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조성된 따뜻한 성금이다. 이 성금은 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여름캠프, 냉난방비, 학습기자재구입, 주방용품구입, 종사자역량강화프로그램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사랑의 종이모금함’에는 용현초, 굴포초병설유치원, 글로벌숲유치원, 양문어린이집, 해님이놀러온어린이집, 경인교대부설초, 관교초, 약산초, 화전초, 동암중, 작전고 등 11곳이 참여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날 연중모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 436호점을 돌파한 농민마트에서 현판전달식도 가졌다. 436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농민마트’는 매월 3만원씩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그는 평소에도 남구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와 남구노인복지관 설거지 봉사 등 주 1회 이상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