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5월부터 장마철 도로변 상습침수 및 법면 유실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 및 점검을 시작하여 현재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일제 정비가 완료된 곳은 ▲도로변 배수로 및 빗물받이 자체 정비 (244개소) ▲집중 안전교량 배수관 점검 및 정비(옥천교 외 6개소) ▲관내 상습 침수지역 정비(경찰서 회전로터리 주변 외 18개소) ▲ 노견토 정비 (34개 구역) ▲ 상습침수 취약도로 정비 (76개소) ▲ 법면 유실우려 지역 사전조사 (14개소) 등 이다. 또한 역대급 호우가 예상되는 장마기간 동안 도로 예찰을 강화하고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도로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등 우기철 신속한 도로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호우에 지친 시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하며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끝나지 않는 장마철 도로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사업부서장과 경기도의회 지역 도의원 3명(양운석 의원,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시는 주요 현안 사업으로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개선 ▲철도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광역버스 운영 및 확대 계획 등 3건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24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으로는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아양근린공원테니스장 정비공사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등 7건을 보고하였다. 간담회를 통해 시는 관련 사업을 적극 설명하면서 사업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당일 참석 도의원들은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성시 주
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반부패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내부청렴 강사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및 갑질금지 등의 내용을 안성시 사례와 접목해 강의함으로 교육 효과가 배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이날 교육에 참석해 “오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이 평소 고민되고 갈등이 되는 사례에 대한 해결방안을 얻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교육 받은 내용을 각 부서 직원들에게 공유해 우리 모두 청렴한 안성을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2022년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것에 이어,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각종 청렴 정책 추진과 함께 부패 척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여러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안성시 반부패 청렴 추진 회의체’를 운영하면서 각종 청렴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돼 대외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15개 읍면동 기관사회단체 등 대상 ‘찾아가는 시민친화 청렴교육’을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한국양봉협회, ㈜트리플래닛과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윤화현 ㈜한국양봉협회 회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등이 참석해 전북 완주군 소재 공사 저수지 인근 유휴부지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국 11개 마을에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획·부지제공, 식재·운영관리, 묘목 제공 등 역할을 분담해 왕벚나무, 미니해바라기 같은 밀원식물을 식재하는 등 꿀벌 감소세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환경 개선, 양봉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 등을 지원한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은 “기후 위기와 꿀벌의 실종은 인류에게 당면한 중요한 문제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작된 이번 협약이 생태계 선순환의 작은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꿀벌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해 ‘KRC 꿀벌귀환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두 기관이 11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세미나실에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수원중앙복지재단 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등)에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광교노인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등이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하고, 참여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전문성과 수원중앙복지재단의 사회복지 네트워크가 결합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좋은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화성 동탄 2신도시에 운행 중인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H18, H24 노선운행 마을버스 회사가 계약기간 6개월을 남겨두고 면허권을 시에 반납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졌다.(본보 6월 13일자, 14일자 8면, 19일자1면, 26일자 9면, 7월4일자 9면) 반납 사유를 운영상 어려움 때문이라고 했지만, 결국엔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적자 누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운행을 포기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시에 따르면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H18, H24 노선은 동탄도시철도(트램)개통 전까지 운행기간을 정해 준 한정면허권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교통 소외지역을 위주로 운행하던 노선이다. 자가용 같은 버스라고 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 버스처럼 배차시간에 맞춰 이용하는 것이다. 면허권을 반납한 해당노선은 2019년부터 동탄2신도시 외곽지역 공동주택을 운영해온 노선으로 마을버스 10대가 20-30분 간격으로 H18은 하루 24회에서 H24는 36회 운행을 하고 있다. 해당노선은 이용객이 저조한 노선으로 차량도 시 보조금으로 구입하고 운영비도 93% 까지 지원했다. 하지만, 업체가
평택시는 장마철을 맞아 관내 지정폐기물 다량 배출 폐차장 및 정비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20일까지 폐차장 및 정비업소의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3자(배출·운반·처리) 계약 체결 여부’와 ‘표지판 설치’, ‘보관기관 준수 여부’,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과 관련한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옥주 시 환경지도과장은 “지정폐기물은 폐유·폐산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해로운 물질”이라며 “(지정폐기물은)일반사업장 폐기물보다 보관 기간이 짧고 펴지판을 설치해야 하는 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과장은 “지정폐기물의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부적정 관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이재용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대표가 지난 6일 안성1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또 한번 안성1동 주민센터에 쌀 10kg 50포를 기탁 하였다. 이날 이 대표의 쌀 기부는 올들어 두 번째이다. 지난 3월에도 쌀 10kg 50포를 기탁 한 바 있다. 지난 3월과 마찬가지로 안성1동 뿐만 아니라 안성2동과 안성3동에도 쌀을 기탁 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안성 곳곳에 전달하였다. 이 대표는 “더운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라며 쌀을 전달했다. 한편 허지욱 안성1동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소중한 쌀을 또 한번 기부해주신 기탁자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폭염 등 여름철 위기가구에 놓인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원곡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는 초복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원곡사무소에 관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야외활동이 힘드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달걀 등을 포장한 복달임 꾸러미를 각 부녀회장들이 마을별로 전달하기 위한 행사였다. 원곡면 새마을회를 대표해 조춘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인 원곡면장은 “늘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원곡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곡면 새마을회는 지속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함은 물론 연말에는 김장 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 지원 사업인 ‘2023년 노인복지증진사업’에 선정돼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80세의 벽을 넘어’ 참여자 모집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80세의 벽을 넘어’는 90세를 향한 건강한 장수 법을 찾으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화의 벽을 넘다 ▲치매‧인지 장애의 벽을 넘다 ▲80세의 벽을 넘다라는 3가지의 주제로 12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80세 이상이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까지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