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0일 인천대학교 대학간 공유협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 조현식 팀장, 인천대 서정현 기획예산처장, 김정민 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 거버넌스 역할 수행 공조 ▲대학 내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 및 컨텐츠 교류 ▲교육과정개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학문 분야별 교원 인력 교류를 통한 교육·연구 활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프로그램 공유 ▲지역 봉사 및 공헌 프로그램 교류 ▲학점 상호인정 ▲디지털혁신공유대학 프로그램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 대학 간 공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성공적으로 대학의 혁신을 견인하고자 체결됐다. 한편, 한신대와 인천대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1일 경기캠퍼스 한울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입학식은 나현기 교목실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입학선언, 신입생 대표의 한신인 명예선언, 강성영 총장의 총장말씀,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의 교수단 소개, 교수학생간 상호인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나선 최가인(휴먼서비스계열) 학생은 한신인 명예선언을 통해 “한신인으로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스승에 대한 예의를 다하고 벗을 아끼며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들어나가고, 한신 8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더불어가는 실천지성인이 될 것”을 선언했다. 강성영 총장은 “2023학년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대학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으면서 여러분은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목표를 향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게 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더 중요한 목적을 향해…
수원시연화장이 3년 만에 돌아온 윤달을 맞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수원도시공사는 연화장 화장로 운영을 오는 3월22일~4월19일까지,기존 7시~17시 보다 2시간(2회차) 연장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장 유골 화장 횟수도 기존보다 17건이 늘어난 20건으로 확대된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 또한 기존 15일 전에서 1개월 전으로 변경된다. 화장예약은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추모의집 등 봉안시설도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윤달은 부정을 타거나 액이 끼지 않는 달로 인식되 이장 등의 수요가 급증한다. 이전 윤달인 2020년 월평균 개장 유골 화장은 85건이지만 윤달 기간에는 7배가 넘는 626건에 달했다. 허정문 사장은 “급증하는 화장수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라며 “연화장 이용 고객에게 고품질의 장사서비스 제공하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1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이틀간 관내 시·군·구 선관위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입후보 신청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3월 8일 치러지는 조합장선거는 전국 1353개 농업협동조합과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경기도에서는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180명의 조합장(농협 163개·수협 1개·산림조합16개)이 4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선출된다. 선거운동은 오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 조합장은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 임기 동안 평균 1억 원 이상의 고액 연봉과 업무추진비는 물론 직원 인사권까지 행사한다. 그러다보니 선거 때마다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금권 선거 등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린다. 경기도 모 농협 조합장 A씨는 조합 경비로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조합장 이름을 표기한 인사장과 함께 수 억 원 상당의 물품을 조합원 600여 명에게 제공한 혐의로 최근 고발 조치됐다. 또 B 입후보 예정자는 2021년과 2022년 명절 즈음 조합원 163명에게 730만 원 상당의 사과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수원특례시가 전문건설업계와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문건설업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전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원시운영위원회 위원장·박종철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수원시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전문건설업 대표자들에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사항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전문건설업계는 ▲건설업(종합·전문) 상호 진출에 따른 합리적 발주 ▲대형 민간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간담회 개최 ▲지역제한제도·지역공동도급제도로 수주한 종합업체는 반드시 지역업체에 하도급 ▲도로 유지관리 예산 확보, 도로정비 부서 인력 강화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 등에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계약금액 한도 확대 요청 ▲상·하수도 공사 설계·발주 시 현장 여건에 따라 할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기준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적극 검토 및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문건설업계의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 등 4개시는 경기도청에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르면 7월 4개시는 서울 3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공동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이 같은 용역 결과를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용역은 차량 종류와 제원, 최적노선, 차량기지, 이용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등을 해 타당성을 대해 검토한다. 서울 3호선 연장사업에 필요한 차량기지 이전은 경기도, 서울시와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광역철도망은 사업에 착수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4개 시가 마음을 모아 협의하고, 실무적으로 필요한 일을 바로 시작한다면 이른 시일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4개 시 시민들이 염원하는 사업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3호선 연장사업은 3호선 수서역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동부‧남부를 거쳐 화성시까지 전철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지난 2020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수립했던 ‘수원시 환경보건조례’에 따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한 수원특례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선제적인 환경정책과 칠보치마 등 자연생태 복원, 선도적인 자원순환과 물관리 정책으로 환경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며 환경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와 실적을 올렸다. 대한민국 ‘환경수도’을 향해 달리고 있는 수원시의 중기 계획을 들여다 본다. ◇수원시 일반 환경은 개선, 생활 환경은 악화 수원시는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의 건강한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환경보건 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대기 분야 위해 요인은 수원시에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배출규제 강화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이산화황(SO ), 이산화질소(NO ), 일산화탄소(CO) 등의 연평균 농도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생활환경 요소들은 악화되는 경향을 드러냈다.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내 라돈 농도는 전국 평균(99.4Bq/m)보다 수원시(113.4Bq/m )가 높았다. 실내 소음, 빛 공해 등으로 인한
▲박웅식 씨 별세, 김기배(수원시청 문화청년체육국장)씨 빙부상 =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05호, 발인 2월 23일 오전 8시, 장지 승화원-추모의집. 031-218-6560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관내 중대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운영·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소규모시설을 포함한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슬러지 건조시설 1개소와 더불어 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까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계획,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및 현행화 점검, 피해 상황별 긴급 복구 계획,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축물 부등침하, 구조적 변형 여부 등 시설물점검과 함께 고위험작업 근로자들의 작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장비 및 보건관리 시스템 등 종합적 점검을 실시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하여 사전 대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순우 회장이 이임하고 고진숙 회장을 비롯한 박정애·윤성숙 부회장, 하태옥·신금순 감사, 김은숙·김진순 사무국장이 취임했으며, 이취임식 후 탄소중립 실천 결의식도 진행되었으며, 과제교육으로 목재 문화체험(도마만들기)도 진행되었다. 고진숙 회장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생활개선회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더불어 소통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 농촌 여성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