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이 지난 17일 삼미시장에서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를 전개했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녹색어머니회, 주·정차단속요원, 공무원 등 50여명과 함께 ‘로고송’에 맞추어 율동을 하며 ‘배려 교통문화’ 실천 운동 릴레이를 펼쳤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 운동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범 시민운동으로 보행자 보호, 소형차 배려, 보복운전 근절, 여성 및 초보운전자 배려 등 10대 실천항목에 대한 ‘로고송’과 율동을 촬영하여 SNS를 통해 동영상을 공유하는 운동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양보와 배려를 통하여 교통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시흥시가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성남지역에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2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수정구 태평동 현대시장에서 생활용품 종합할인매장 보물창고를 운영하는 박종업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박 대표는 지난 17일 시장집무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하고,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약정금은 2019년 11월15일까지 매달 200만원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수정구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생 20명에게 4년간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박 대표는 “3년째 기부해 온 착한가게 1천220만원의 후원금과 더불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을 위해 마음 써주고 후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군포시에 거주하는 허위덕(77) 할머니가 1억 원을 완납, 군포시 3호, 경기 7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허위덕 할머니는 “신문에 초등학교도 못 나온 사람이 기부하고, 경비 일을 하며 어렵게 사는 사람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분들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많이 가진 것보다 많이 나누는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1억 원을 완납하며 통 큰 기부를 실천한 허 할머니지만 할머니의 형편은 그리 넉넉치 않았다. 서울에서 셋방살이를 하며 아들 넷을 키우는 동안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지내는 날이 많았던 것이다. 이런 허 할머니가 기부를 결심한 것은 3년 전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였다. 허 할머니는 “(남편이 떠나는 것을 보면서)인생이 참 허무했다. 언제 마지막이 될지 모르지만 떠날 때 기부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실제 허 할머니가 기부한 1억 원은 20여 년 전부터 적금
〈전자부품연구원〉 ◇단장·본부장 ▲혁신추진단장 강남기 ▲경영전략본부장 조원갑 ▲첨단소재부품연구본부장 이형규 ▲융합시스템연구본부장 이형수 ▲기업협력본부장 김세영 ▲전북지역본부장 최종찬 ◇실장·센터장 ▲연구관리실장 김경훈 ▲운영지원실장 김남현 ▲회계관리실장 김홍규 ▲R&D전략기획센터장 이진우 ▲ICT디바이스·패키징연구센터장 김준철 ▲디스플레이소재부품연구센터장 곽민기 ▲융복합전자소재연구센터장 이우성 ▲스마트센서연구센터장 이대성 ▲나노소재부품연구센터장 신진국 ▲실감정보플랫폼연구센터장 박영충 ▲스마트네트워크연구센터장 임승옥 ▲지능형SoC연구센터장 임기택 ▲지능형영상처리연구센터장 최병호 ▲IoT플랫폼연구센터장 원광호 ▲임베디드·SW연구센터장 고재진 ▲에너지IT융합연구센터장 이상학 ▲휴먼케어시스템연구센터장 성우경 ▲기업협력총괄실장 이상법 ▲기업성장지원실장 문형욱 ▲전략홍보실장 정광철 ▲전북 기업지원센터장 곽홍규
이권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오산시(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로부터 2015년 대한민국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제29회 예총예술문화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수상 소감으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에게 큰 상을 주신 예총과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 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은 지난 16일 경기교총 회장실에서 경기 북부지역(고양시) 고문변호사로 이충표 변호사를 선임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식은 경기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북부지역의 법률자문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교권사고 발생시 고문변호사에 의한 신속한 법률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충표 변호사는 판사출신 변호사로서 민사사건 분야 최고의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법무법인 클라비스사무소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은 “이번 경기교총 고문변호사 위촉을 계기로 경기 북부지역 선생님들의 교권이 적극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교직의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법률상담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시와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2015년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개장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16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부금은 시와 협회가 2015년 한해 동안 30차례에 걸쳐 점프벼룩시장을 개장해 14만여명의 참여자들로부터 모금한 806만원으로, 관내 기초수급 가정에 생필품과 교복 지원비로 전달될 계획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지속적인 확장과 발전을 위해, 상설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슬로라이프 장으로서 더욱 특화시킬 것이며, 권역장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과 보다 밀접한 소통·화합의 장으로서 차별화된 벼룩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3회 개장됐으며 실생활 속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하고 이로 인해 발생된 수익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토록 하고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15일 안산시 소재 ㈜남양공업(대표 홍성종)이 주위의 소외된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현금 1천만원을 연천군에 지정 기탁,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성종 대표는 “고향인 연천에 동절기 어렵고 힘든 군민들이 올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항상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도움을 주신 홍성종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가정이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 ‘온정과 나눔’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남양공업은 매년 연말 연천군에 후원금 및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정기탁해 나뭄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고양시는 17일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5년도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디엔비 등 15개 기업에 대해 우수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누구보다 고양시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인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고 일자리도 늘어난다”며 “고양시가 갖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제행사를 통해 세계적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구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통해 모두 229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은행으로부터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경우 고양시가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해 주며 각종 고양시 기업지원 시책에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시는 17일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기업독서동아리연합회와 힘을 합쳐 군포지역 10개소에 길 위의 도서관 ‘리틀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지난 16일 군포시청에서 협약을 체결, 각각 사업비 지원과 실무 진행 그리고 운영·관리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도서 20권씩을 비치할 ‘리틀 라이브러리’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명예 도서관장과 사서 선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리틀 라이브러리’ 1개소마다 명예 관장과 사서를 설치 지역의 주민 중 선발해 임명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대한민국 책의 도시를 뛰어넘어 책의 나라를 꿈꾸는 군포에 ‘리틀 라이브러리’ 사업이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사업 개발과 지원에 계속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