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2년도 환경부 상수도분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하여 관세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수도관 세척은 인프라 구축 완료 후 2023년 5월18일부터 6월말까지 중앙로 일원 등 13구간 약 45.109㎞이며, 20년 이상 상수관으로 정체수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도관 세척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홍보 및 임시 물탱크 설치 등 수용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수돗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일 시민안전과, 안성경찰서, 안성시자율방재단과 비룡초등학교에서 귀가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에 즈음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옐로카드를 배부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옐로카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착하는 카드로, 가방에 부착시 빛을 반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용품이다. 임병주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한 안성시 시민안전과는 “ 안전검검의 날 ” 캠페인과 연계하여 공직 기강 확립 및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청렴 다짐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하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4일 김제시에 위치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시설을 합동 방문했다. 이날 합동 현장견학은 기후위기의 심각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신재생 대체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축분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가 요구됨에 따라,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축분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벤치마킹하여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최대 현안사항인 축산냄새 해결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축분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은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독일의 우수한 바이오에너지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1일 99.9톤의 돈분뇨를 처리 가능하며, 2023. 5월부터 열병합 발전시설을 가동 추진하여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전기를 생산할 계획에 있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여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축산냄새 해결은 우리시 선결과제로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우리시의 가축분뇨 처리 및 냄새저감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검토한 부분들이 우리시 여건에 맞게 정책에 잘 반영되어 냄새없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호 소장(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이번 합동 견학을 통해…
안성시는 지난 3일과 4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안성, 불당, 진사, 원곡, 죽산 정수장 외 3개소에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상·하수도분야 재난 예방과 시민의 안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조치·보수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4일 점검에는 ▲ 부시장 ▲ 시민안전과 ▲ 시설물 관리부서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육안 점검이 힘든 시설물에 대하여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였다. 임병주 부시장은 "정수장은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시설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서 반도체 분야 교육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전국 직업계고 3학년(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학생 1천3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반도체 분야 교육기관으로 확정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공정실습실을 운영 및 반도체공정장비 기술센터도 구비하고 있어 단시간에 산업현장에서 적합한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반도체공정 및 장비유지보수 특화교육과정으로 1개반(30명)으로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380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반도체전문기업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산학협력처 차대중 처장은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서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고 나아가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과 연계하여 일자리와 학위를 취득하는 새로운 진로 프로그램의 사례를 만들겠습니다.”라
수원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기관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수원블루라이온즈클럽과 함께 8일 오후 장안구 평화의 모후원에서 '5월 작은 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올해 처음 요양기관에서 진행한 행사에 어르신 51명과 황인국 부시장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1시, 행사 시작 전부터 봉사자들을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봄날의 정취 만끽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2시,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세로 그동안 미용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에게 파마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머리에 알록달록 헤어롤을 달고서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명희 씨(85·여)는 "지난 3년 동안 미용실 가는 일이 손에 꼽았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머리를 예쁘게 단장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만큼은 생일보다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이 새 단장을 마칠 때즈음 평화의 모후원 앞마당은 예술공연을 앞둔 재능기부자들의 리허설 공연으로 시끌벅쩍했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삼삼오오 무대 앞에 모여들었다. 봉사자들은 합창, 트로트장구, 민요, 트로트…
수원시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함께 관내 캄보디아 이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무료진료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직원 10여 명, 순천향대 서울병원 의료진 20여 명,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혈압·혈당·심장초음파·심전도 검사, 안과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후 정밀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수원시가 장소 대관 등 행사 전반을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간 부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캄보디아 이주민이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노후화된 수원역 인근 매산로 테마거리와 북측 이면도로를 새 단장한다. 수원시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무리 정비사업인 ‘테마거리·북측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올해 7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수원역 앞 상권과 도시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 예산 약 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수원역 11번 출구 인근 도로와 광장을 정비해 상인과 주민의 보행·상권환경 개선 및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노후화된 이면도로를 밝게 개선해 도시의 슬럼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앞서 2017년부터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수원역 11번 출구 앞 상권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1~22년에는 역전시장과 매산시장 경관 개선 사업 등을 해 보행체계를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테마거리와 이면도로가 개선돼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젊음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는 의회대표단이 지난 6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뚜르시 박람회 2023’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유준숙, 조미옥, 조문경, 정영모 상임위원장 등 9명으로 이뤄진 수원시의회대표단은 2~9일 8일 동안 수원시대표단과 프랑스 순방 일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의회대표단은 박람회장 내 수원시 홍보부스를 방문해 뚜르시와 문화 정보를 교류했다. 또 관람객들에게 수원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정조대왕 때 만들어진 군사들의 기예를 공연으로 선보인 ‘무예24기’팀을 격려했다. 대표단은 박람회에서 열린 수원시-뚜르시(TOURS) 자매결연 체결식도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회대표단과 이재준 수원시장과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가 참석했다. 뚜르시는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역사문화 도시의 하나로 2000년, 문화 및 경관 부문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등록됐다. 뚜르시는 15세기, 16세기 프랑스 왕국의 수도로 고성이 많으며 공원이 많아 ‘프랑스의 정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김기정 의장은 “뚜르시는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이면서 MICE 산업과 비즈니스 관광분야
수원시 매탄2동(동장 신소영)은 지난 4일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손성균) 주관으로‘2023년 어르신孝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탄2동 산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덕 영통구청장, 최종현도의원, 이재선, 사정희, 배지환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와 큰절을 올렸다. 협의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으로 설렁탕과 8가지 찬으로 구성된 음식을 제공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원시립공연단(무예24기 시범단), 지역 가수 등의 문화·축하 공연도 준비했다. 손성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