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안양지역건축사회 임원진이 지난 11일 과천시청을 방문, 신계용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철회 회장 등 임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조금이나마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는 성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남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호평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가정의 자녀를 위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남양주로타리클럽은 호평동 복지넷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모범이 되는 중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안창규 회장은 “이웃사랑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로타리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앞으로도 호평동 복지넷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후원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용식 복지넷위원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남양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오산시에 소재한 ㈜세우테크(대표 전병운)가 지난 11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성금 1천만원을 오산시에 전달해 사랑의 온정을 펼쳤다. 오산시 가장산업동로에 위치한 ㈜세우테크는 1천만 달러 수출탑 수상 및 지식경제부 주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프린터 제조업체로, 이날 ㈜세우테크가 전달한 성금은 회사, 임·직원 및 130여명의 종사자가 이용한 회사내 커피 판매 수익금 등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왼쪽)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계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군포시민과 군포 소재 기업체 종사자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산타가 됐다. 군포시는 지난 11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봉사동아리, 지역 거주 ROTC 28기 모임 임원진, 현대케피코에서 연달아 이웃돕기 후원품을 기탁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후원품 전달의 시작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봉사동아리 ‘반딧불이’였다. ‘반딧불이’는 이날 오전 김치 179박스(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후원품은 군포지역 내 한부모가정 179가구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에는 ROTC 28기 모임 임원진이 시를 방문해 20㎏ 쌀 10포를 기탁했다. 사랑 나눔 쌀은 광정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세 번째로 에를 방문한 후원 단체는 현대케피코다. ROTC 28기에 이어 시를 찾은 현대케피코 노사는 10㎏ 쌀 200포와 라면 210박스(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는 후원품을 무한돌봄센터와 산본1동, 수리동, 광정동에 일정 수량씩 배분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이웃의 정과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후원자들의 기탁 물품은 산타가 주는 선물과 같을 것”이라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들이 지난 9일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한 할머니를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30여명의 남·여 대원들이 참가해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창문샷시, 씽크대, 도배 및 장판 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파주소방서 김승룡 서장은 “겨울철 혼자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같이 모여 봉사활동을 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따듯한 손길을 함께 내밀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파주=유원선기자 yws@
안성경찰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멘티로 연계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서는 10일 안성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서상귀 서장과 경찰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손가정과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석고로 황금 손을 만들고 손을 씻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들은 경찰관과 유관기관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생필품 지원은 물론 멘티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외식을 함으로써 친밀감을 형성해 왔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멘토와 서로 손을 마주잡고 황금손을 제작하면서 멘토의 따듯한 체온은 물론 마음까지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멘토 참여가 더욱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멘토를 원하는 분들은 경찰서(☎031-8046-0243)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일용(사진)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위원장의 ‘화성25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판기념회가 10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렸다. 오 위원장은 “화성시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의 불편상항을 직접 듣고 느낀점들을 책에 담았다”며 “우리 화성의 현 주소와 미래를 한 번 쯤 생각해보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또 “주민들의 어려움들을 직접 듣고, 주민들과 함께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정치인으로서의 행복감을 느꼈다”며 “이 책에는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만들어 가는 소중함을 느낀 과정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어 “혼자 만들었다기 보다는 주민분들과 함께 만든 책”이라며 “지금의 오일용을 있게 해준 많은 이야기들을 해 주신 화성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는 최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드림키즈오케스트라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드림키즈오케스트라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다양한 음악연주 활동이다. 총원우회 손일동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원우회 일동은 합심해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린힐 골프클럽 월례회도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역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사랑의 버디기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전달해 주는 사랑의 버디기금은 그린힐 골프클럽 회원 40여명이 연습 시 버디(한 홀에서 그 기준 타수보다 한 타수 적은 점수)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후원금으로 적립해 마련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경찰서는 10일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결혼이주여성 법률상식 OX퀴즈 ‘도전골든벨’ 대회를 열어 그동안 배운 한국법률 상식문제에 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시흥경찰서에서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재점검해보고 한국생활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하는 이번 ‘도전골든벨’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법률문제 20문제를 사전 학습용으로 배부받아 공부한 뒤 대회에 참가했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증가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법률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광명경찰서는 ‘어머니 폴리스’의 2015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연말총회를 10일 개최했다. 광명서는 이날 오전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관내 24개 초등학교 어머니 폴리스 회원들과 나상성 시의장,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 이명균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갖고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주(광명서초)·강순옥(광성초)·홍정화(광명남초)·정주영(하일초)·이길자(구름산초)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공성은(하안남초)·박수경(서면초)씨가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문세진(안현초)·성화현(광명남초)·김정희(광명북초)씨가 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이명균 광명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어머니 폴리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 자녀가 마음 놓고 학교를 다니는 학교폭력 없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