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최근 SBW생명과학(주)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BW생명과학(주)은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기업으로, 휴대폰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인 광학필터와 홀센서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전달된 물품(성인 아동 내의)은 후원기업의 요청에 따라 남양읍 등의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SBW생명과학 홍진의 대표는“작은 실천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는 “재단은 올해도 기부관리의 투명성과 기부효능감을 높이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근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이 도시경관위원회의 조건부 심의(통과)에 이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날짜까지 잡히자 일부 토지주들이 ‘사업의 정상화 촉구’를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평택동주민모임은 19일 평택시청 앞에서 ‘평택시의 일방적 도시계획심의 진행에 대한 항의’로 평택경찰서에 집회신고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B개발이 민간 지분 중 절반이 안되는 토지 계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택시가 도시계획위원회 날짜를 잡아주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평택동주민모임은 평택시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사례를 찾아 보기 힘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으로 평택1구역을 재개발하려는 점 역시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집회 신청 배경에 대해 김경수 평택동주민모임 지주대표는 “평택시는 도시정비법이 정한 최하 인원을 B개발이 온유안2(오피스텔)를 이용 편법적으로 맞춘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된 검증에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지금껏 토지주들은 반 협박적 문자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재산권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동주민모임 측은 평택시는 B개
나흘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이번 설 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진다. 코로나19로 긴 사투를 벌이며 그리운 가족과 친지, 친구 등을 두려움 대신 반가움으로 마주할 수 있어서다. 오랜만에 만나는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나누고, 아이들에게는 과거의 삶을 전수하는 소중한 시간. 경기신문은 수원특례시에서 특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장소와 방법을 소개한다. ◇역사와 예술 향기에 취하는 다양한 전시 이번 설 연휴 수원시에 소재한 박물관 3곳에서는 역사와 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해설이나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체험실은 운영되지 않지만 연휴를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우선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삶의 흔적이 역사로 기록된 ‘내 삶의 기록 역사가 되다’를 감상할 수 있다. 수원의 근‧현대사, 수원 시민의 삶의 변화가 고스란히 전시됐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96명의 시민이 기증한 1만511점의 유물은 친숙하게 다가온다. 일제강점기 산업 발전에 사용된 방적기, 대한제국 군복, 1950년대 추시계, 19080년대 마라톤 타자기, 1983년 컬러텔레비전 등 다양한 역사 유물
오산은 인구 20여만의 작은 소도시이지만 오산천을 중심으로 위치한 오산스포츠센터나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등 동호회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구성되어 있고, 오산시체육회 등의 지원과 관련한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 오산에는 오산마라톤클럽, 오산독산성마라톤클럽, 그리고 대림제지마라톤클럽 등 총 3개의 마라톤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3개 동호회를 하나로 묶는 오산시육상연맹은 마라톤이라는 공통의 취미를 함께하는 각 동호회가 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마라토너로 구성된 단체이지만 회원들이 오산운동장 트랙이나 오산천 주변의 하상 도로 혹은 필봉산에서 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감으로서 회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이를 지켜 보는 오산 시민들로 하여금 마라톤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지만 2022년부터 경기도체전이나 생활대축전 그리고 각 지역의 마라톤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기 시작했고, 지난 8월 용인시에서 개최 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동호인들로만 구성된 선수를 출전시켜 마라톤부문 2부 리그에서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해서 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자원순환가게의 투명페트병 수거 보상단가를 기존 480원/kg에서 720원/kg으로 150% 증액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5월부터는 투명페트병 다량배출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를 운영하여 100개이상 투명페트병을 모아 안성시 자원순환과로 수거 요청하면 현장으로 찾아가서 무게 측정 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를 추진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가게(안성1동점, 내리점, 대천동성당점) 운영을 통해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을 가지고 오면 보상금 및 장려품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보상되는 ‘투명페트병 보상단가’는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압축 후 재활용업체로 판매하는 단가를 의미한다. 금년에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향 조정된 사항으로 보상단가 상승으로 인해 시민 참여율 증가 및 고품질 자원의 순환이용 촉진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고품질 자원으로 쓰여진다.”며, “자원순환가게 등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의 경우 시의 재활용품 선별비용이 감소하는 만큼 참여하시는 시민여러분들께 장려금 형태로 돌려드리는 취지의 사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6일 백성운수로부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지역 업체인 백성운수는 1988년 설립한 버스회사로 안성시의 유일한 버스회사이다. 양수지 대표이사(백성운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시민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더불어 사는 안성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신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안성마춤’ 브랜드가 17년 연속 선정 및 퍼스트클래스 특별상까지 수상 했다.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약 1달간(10월 31~11월 30일)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선정됐으며, 41만명이 참여한 결과 ‘안성마춤’이 최고 점수를 획득하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성마춤’브랜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까다로운 생산시스템을 통한 품질 고급화 및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전국 제일의 농·특산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갖추고 있다. 부여되는 농산물로는 안성시 5대 농특산물 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이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 소비자를 위한 생각과 안성지역 자부심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철저한 관리 결과가 1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만족도 1위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농특산물 생산 기반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화성시 화옹지구에 경기국제공항을 조속히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결의문을 통해 화성시의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론화와 특별법 제정, 주민투표 실시 등을 촉구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정치인의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 등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시민연대는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경기국제공항 화성 유치 촉구 1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전진수 공동대표는 “갈수록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시민단체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진정한 화성시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국제공항을 반대하는 정치인은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 국토교통부의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이 확정된 만큼 정부 주도의 가시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며 “화성시는 조속히 공론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화성동서균형발전시민연대, 화성호서부지역 공항대책위원회 등 각 대표 30여명이 참석했고, 화성소음피해교육시민연합회 등 시민단체 211곳이 지지의사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 '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는 포토다이오드에서 회로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수직 구조의 게이트를 2개 배치해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HP2'는 조도 조건에 따라 4개 또는 16개의 인접 픽셀을 묶어 수광 면적을 확대하는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Tetra2pixel)'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어두운 날씨 또는 실내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1.2㎛(5천만 화소) 또는 2.4㎛(1천2백50만 화소) 크기의 픽셀과 같은 수광 면적을 확보해 선명한 사진 촬
"내부 순환도로 구축사업으로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동서남북을 잇는 내부 순환 도로망의 구축과 해안경관도로 조성 등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역점 사업으로는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사업이다. 화성시의 내부 순환 도로망 노선은 총 7개 노선 연장 64.18km로 4개 노선(새솔동~ 천천IC, 반월동~오산동, 오산동~방교동, 방교동~오산 금암동) 26.11㎞는 개설 완료됐다. 나머지 3개 노선 38.07㎞는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3개 노선의 사업비는 민간자본과 재정지원보상비를 포함해 총17,106억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를 시작으로, 2031년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2032년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으로 산업과 관광, 물류 활성화 등 동서간 및 남북간 지역 균형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궁평리와 백미리, 궁평리와 고포리를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