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유병철 지부장은 1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시민장학회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유병철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광주시의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광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광주시민장학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매년 1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일부터 2016년 1월20일까지(45일간) 2016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자격조건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http://www.gjcsf.or.kr) 및 광주시민장학회(☎031-760-4855)로 문의하면 된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구치소는 1일 수원시 소재 동성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직업(교도관)체험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가 운영되고 있는 동성중학교 학생을 벌써 두 번째 초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이날 체험은 교정홍보용 동영상 시청, 특강(직업으로서의 교도관), 교도관과의 대화의 시간, 보호장비(수갑, 포승 등) 사용법 설명, 준법교육 및 구치소 내외의 교정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는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정시설을 견학하면서 수용자들의 생활상과 교정행정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강사로 나선 직원 이모씨는 “비뚤어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을 돕고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교도관을 직업으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오모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교도관과 구치소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ykw@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60시간의 이론교육과 80시간의 실습,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포함한 2개월간의 과정으로 진행돼 교육참여자 총 20명 중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하남시는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 대비 17%가 넘는 고령화 도시에 해당되어 요양보호 실수요자가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요양보호사 양성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관내 요양보호시설 등에 취업을 연계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동두천시에 주민참여포인트 1호 인센티브 수령인이 나왔다. 1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포인트제’란 환경정비활동, 공청회, 시정행사 진행요원 등 각종 시정활동 참여자에 대해 활동당 500~5천포인트를 지급하고, 1만 포인트 적립시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 7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주민참여포인트 1호 인센티브 수령인은 제도 시행 5개월 만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 권정순(44·여)씨다. 권씨는 교각벽화그리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중앙동 국수잔치 봉사 등 크고 작은 시정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장 먼저 1만 포인트를 적립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통해 시정참여 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서울 석세스 대상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기초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서울 석세스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창조적인 혁신과 최고를 향한 열정으로 정치·사회·문화발전을 성공으로 이끈 개인과 기업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국회의원 대상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광역 단체장 대상은 안희정 충남지사가, 교육부문 대상은 장호성 단국대총장 등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부문에 모두 19명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양기대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KTX 광명역세권과 광명동굴 개발은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창조경제와 상생협력에 모델이 되었다”면서 “작은도시 광명시의 혁신과 상생이 대한민국의 변화와 지방자치발전에 전국적 확산의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경기도교육청은 1일 교육부과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발명디자인과 3학년 조형찬(사진) 학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때부터 로봇에 대해 연구해 온 조형찬 학생은 제15~17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돼 금상 수상 및 IRC 국제로봇 콘테스트에서도 수차례 금상을 수상,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사회 약자를 위한 마음이 따뜻한 로봇을 만드는 로봇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조형찬 학생은 “로봇의 양면성을 고려해 윤리적인 개발자가 돼야 한다는 가치관을 기반으로 로봇과 인간이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생 42명, 고교생 50명, 청년일반 8명 등 100명이 선정됐다. /이상훈기자 lsh@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달 30일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고양시는 민관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운동 전개 등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최 시장은 장관급 이상의 기관장 상인 국회 야당대표 상도 함께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기부, 봉사에 대한 공이 지대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봉사 대상 중 하나다./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은행 경기본부·경기신문 공동 주최 경기신문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금융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가계 재무상황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신문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경기도 금융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경기도 경제 발전에도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2015년 12월 18일(금) 오후 3 ~ 5시 ■ 장 소 한국은행 경기본부 강당 ■ 사 회 조기준 수원대 교수 ■ 주제발표 서현덕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수도권 가계 재무상황의 특징과 결정요인’ ■ 지정토론 채희율 경기대 교수, 유경원 상명대 교수, 최희갑 아주대 교수 ■ 주최·주관 한국은행 경기본부·경기신문 ■ 문 의 경기신문 사업부 031-268-8645
시흥시는 오는 12~13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월곶포구 달빛광장에서 ‘프로포즈와 함께하는 달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쿠스틱·마술·연극 프로포즈 이벤트가 마련됐다. 프로포즈당 한 커플씩, 하루 3커플을 대상으로 공연 및 프로포즈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서에 작성한 프로포즈 이벤트와 꽃다발이 제공된다. 신청은 6일까지 인터넷 (www.daldalconcert.com)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월곶포구는 달을 테마로 한 도시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새롭게 변신중”이라며 “달빛광장 미래탑 상부에 미래를 품은 달과 달빛 화장실, 달달아트벤치, 달링상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고양경찰서는 고질적인 시내버스의 교통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26~27일 관내 운수업체를 일일이 방문한 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운수업체 차고지를 경찰이 직접 방문, 운전자와 회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버스 사고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해 직접 전달하고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경찰서장 서한문과 함께 최근 시내버스와 관련된 교통사망사고사례 전파, 겨울청 빙판길 안전운전 및 버스 내 과속알림메시지 장치 부착 등 사고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정수상 서장은 “버스의 상습적인 과속·난폭운전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받는 직·간접적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업체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붐을 조성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