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 취임한 권문홍 경인체신청장이 경인체신청의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행정의 전문가이자, 탁월한 국제 감각을 지니고 있는 권 청장은 취임 후 자신의 미션을 설정해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수평적 의사소통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경인체신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경인체신청은 올해 우정사업본부 CS고객만족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도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큰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더욱이 지난 한해 경인체신청이 접수한 우편물은 18억4천만통으로 전국 우편물의 38%를 차지하고, 배달 우편물 또한 14억4천만통으로 전국의 27%에 달한다. 전국 9곳의 체신청 가운데 우체국 수에 있어서는 부산체신청 다음으로, 접수 및 배달물량에 있어서는 서울체신청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경기·인천지역의 561여개 우체국에 1만1천여명의 직원을 관장하며 우정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권문홍 경인체신청장으로부터 취임 6개월을 맞아 우정사업 현황과 변화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 취임 후 6개월을 맞았는데 소감은. - 취임 후…
- 수원시의 7연패 의미는. “수부 도시로서의 면모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한 거다. 지난 2006년 제 52회 고양대회 때 2위 성남과의 종합점수는 차이는 6천945점 이었다. 당시 체육관계자들이 매우 놀랐다. 하물며 이번 대회에는 2위 고양시와의 점수 차가 무려 1만3천여 점이다. 이 아성을 깨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롱런이 예상된다.” 7연패를 이룬 데는 그의 출전 신고 때의 ‘정신교육’과 빅게임의 ‘경기분석’도 한 몫 했다. 그 대표적 실례가 배드민턴 유연성(25.수원시청) 선수다. 국가대표 이용대(삼성전기) 선수와의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데 최근 이용대를 꺾었다. ‘낙하지점을 보고 스매싱을 하라’는 그의 ‘경기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연승 선수는 근래 승률이 3대7이 됐다. - 정말 사의 표명을 하나. “사실 지난해 6.2 지방선거 후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57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달라고 만류하는 바람에 1년여 더 재임했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다. 더욱이 이번 체전에서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떠나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 빠르면 이번 주중, 늦어도 다음 주중 시장님을 찾아 뵙
전 세계는 현재 ‘총성없는 전쟁’ 중이다. 공통의 해결 사안인 식량 수급 문제를 위해 보다 품질이 좋고 생산량이 많은 종자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우리나라 역시 식량자급률은 단 55% 수준, 주식인 쌀(104%)을 제외하곤 밀·옥수수(0.8%)·콩(8.7%)·보리쌀(26.6%) 등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처지다. 이에 신종자 개발·보급 뿐만 아니라 한발 나아가 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이 뒷받침된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R&D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2009년 9월 농산업 육성·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발족, 농업 R&D 성과를 농업경영체나 농식품기업 등으로의 확산·전파를 통한 농산업의 규모화 및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전운성 이사장을 통해 농업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는 국내 유일의 전담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출범 이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농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산업중 하나로 대응방향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농식품 탄소포럼’의 정기적 개최로 인식변화 유도·사업역량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녹색농업기술 확산에 전력을 기울
與안방서 날개단 孫 야권 대권주자로 우뚝 글ㅣ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사진ㅣ노경신 사진부장, 이준성기자, 최우창기자 민 주당 손학규 대표가 지난 4월 27일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곳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생환함으로써 그의 정치인생에 일대 전환점을 맞았다. 손 대표는 전통적으로 여권의 텃밭으로 불리던 곳에서, 그것도 집권 여당의 대표를 지냈던 거물을 맞아 승리를 거둠으로써 민주당내 확실한 대권 후보로서 위치를 굳혔다. 특히 그는 지난해 전당대회 승리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계속돼온 한나라당 출신의 멍에를 이번에 완전히 벗음으로써 정체성 논란을 말끔히 털어 내고 민주세력의 정통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의 당내 장악력은 대권 후보 위치에 걸맞게 한층 높아지고 있다. 당장 그동안 손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당내 비주류 연합체인 ‘쇄신연대 해체설’이 나오고 있다. 비주류 일부에서는 “이제 우리가 모일 이유가 없어졌다”고 밝힐 정도이다. 지금까지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과 사실상 분점했던 당권 지형도 손 대표 단일체제로 재편될 것
수원화성돌기 폭우속에도 시민 1만5천명 참여 글 ㅣ 특별취재팀 팀장 : 정민수 부장 팀원 : 안경환 기자, 김서연 기자, 이동훈 기자 오영탁 기자, 이종일 기자, 정재훈 기자 사진 ㅣ 노경신 사진부장, 이준성 기자, 최우창 기자 세 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조의 효(孝) 사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도내 대표적인 가족문화 행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돌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화성돌기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만5천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해 경기도내 대표적인 가족 중심의 문화행사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30일 경기신문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돌기’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 김태영 수원교육장 등 내빈과 도내 각지에서 온 3천여명의 도민, 1만2천여명의 학생 등 총 1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원시 관내에서만 35개 초·중·고교에서 2만 2천여명의 학생들이 사전 참가신청을 하는 등 세계문화유산 화…
‘세계의 중심 경제도시 인천’ 완성으로 내 능력 입증할 것 대담 ㅣ 김진호 인천지역 취재본부장 sedtiger@kgnews.co.kr 글 ㅣ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기자 simer@kgnews.co.kr 야 권의 차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세계의 중심, 경제도시 인천’ 건설을 목표로 취임한지 300일을 맞았다. 그동안 송영길 인천시장이 민선5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시민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서민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제수도 인천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사업’으로 청년일자리 메카, 교육경쟁력 강화, 무상교육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구도심 재생사업 등 시민과 밀접하고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가닥을 잡고 있으나 한쪽에서는 ‘준비안된 시장의 준비기간’으로 폄하하기도 한다. 특히 인천시의 재정위기는 송시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줄 바로미터로 대권을 꿈꾸는 송시장에게는 시험대이자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기회이기도 하다.…
시장은 세일즈맨 지역행사 보다 중앙무대서 뛰겠다 각종 규제 푸는데 총력… 교사 처우개선 학력신장에 65억원 투입 서울~포천 민자고속도로, 힐마루 종합리조트 사업에 주력 글 ㅣ 김택균 부장 ktg@kgnews.co.kr 사진 ㅣ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 민선 5기가 출범한지도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취임 후 그동안 거둔 주요성과는 무엇입니까. “먼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제역이 발생해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축산농가와 추운 겨울 방역활동에 고생하신 시민여러분과 민관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시정 성과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설하였으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포천농특산품 대축전’을 개최하여 서울시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우리시 관내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최초 실시와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등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 등 20개 부문의 수상과 함께 4억여원의 포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올해 시정 운영계획 및 주요 사
‘광주 임꺽정’은 고집과 신뢰로 얻은 값진 별명 “아버지를 따라가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아버지를 닮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임종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윈회 위원장(46·민·광주1)의 아버지는 4대와 5대 도의원을 역임했던 임성균 前도의원이다. 임 위원장의 아버지인 임성균 전 의원은 새벽 1~2시에 걸려오는 민원전화에도 한걸음에 집을 나설만큼 지역민을 위하고 현장을 중시하는 의원이었다. 임 위원장은 그런 아버지를 모시고 의회와 현장을 따라다니며 정치감각을 익히다 보니 현장 중심의 정치가 몸에 밸 수밖에 없었다. 임 위원장은 태풍 곤파스가 왔을 당시 본인도 차가 물에 잠기는 등 태풍의 피해를 입었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며 현장으로 나섰다. 임 위원장은 “아버지가 의원시절 수해현장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현장을 확인하고 곧바로 대처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으셨다”며 “아버지를 본받아 태풍 곤파스가 터졌을때 곧바로 남한산성으로 달려가 쓰러진 소나무에 대한 대책을 내놓는 등 현장 정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수한 자원봉
돌아오는 강화 살기 좋은 강화~ 터 닦기 글 ㅣ 최연식 부국장 cys@kgnews.co.kr 인 구 6만7천명의 강화군은 한민족 역사와 문화사 측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름다운 풍광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을 비롯해 수많은 문화유적 그리고 단군 신화로부터 시작된 설화와 전설이 곳곳에 배어 있어 한반도 서해안의 여의주라 불린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강화도는 40여 년 전에 비해 인구가 절반으로 줄었고 수도권이면서도 모든 개발로부터 소외 돼 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인근지역(김포, 파주 등)이 대규모 개발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반면, 강화는 교통망, 문화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상대적 소외감이 크며 인근지역 개발 완료시 급속한 인구유출이 우려된다. 또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환경보전법 등 획일적인 중첩규제로 지역발전 정체와 문화유산의 체계적 정비조차 미흡한 것이 강화군의 현실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무소속으로 강화군수에 재선된 안덕수 군수는 과거 고려 도읍지로서의 영화를 되찾고자 강화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겠다는 각오로 동분서주 하고 있다. 이에 안
“표 결집력 강한 손학규 대표 가장 강력한 야권 후보” 고향 거제에 사무실 내고 총선출마 위해 몸만들기 나서 정권이 바뀌면서 이어진 두 번의 납치사건 미제사건으로 남아 대통령의 아들로서 문민정부 5년간의 영광 이후 5년간의 굴욕을 겪으며 급기야 구속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도피나 타협보다는 정면 대응을 택했다. 지난 10여년간의 세월을 음지에서 보내며 시시각각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자아의 신화를 향해 묵묵히 전진하고 있는 연금술사와 같은 삶을 살아왔다. 이제 재기의 몸부림을 하고 있다. 내년 치러질 19대 총선을 앞두고 아버지의(김영삼 전대통령. YS) 고향인 거제시에서 출마를 서두르고 있는 여의도 연구소 김현철 부소장을 만나 한국정치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그가 겪어야 했던 고충들을 들어본다 글 l 박상돈 부장 psd@kgnews.co.kr 사진 l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김현철부소장은 사실 원내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수차례에 걸쳐 주어졌으나 본인의 거절과 예의치 못한 불운으로 불발에 그쳤다. 정치인 김현철이기 이전에 그는 감성과 인간미가 넘치는 김현철이었기에 정치판에서 불운을 자초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