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오산시청 지하차도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통은 오산경찰서부터 운암중학교까지 4차로 중 2차로 일부 구간이다. 시는 오산시청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평택, 동탄 교통량과 오산IC 이용 교통량을 분리함으로써, 동부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만성적인 동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 논의를 통해 일부 구간을 조기에 임시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임시개통임에도 시와 오산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양한 시행방안을 협의하여 합리적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전점검 등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동부대로 확장 및 연속화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수도권 교통 여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3년도 기타물건에 적용될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과세대상의 적정가액이다. 이번에 고시되는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과세대상 물건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산시가 최종 결정·고시한다. 기타물건의 경우 총 11만8144종으로 전년 대비 7341종이 증가하였으며, 차량, 시설물, 회원권, 선박 등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거래가격, 제조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격에 감가상각 비율 반영하여 산정한 가격으로 물건별 시가표준액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건축물(오피스텔)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결정고시일은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여 건축물의 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후 결정됨에 따라 종전 매년 1월 1일에서 6월 1일로 변경되어 2023년에는 6월 1일 결정·고시된다. 홍순돈 세정과장은“지방세 과세표준이 되는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전에 소유자 등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도록 지방세법시행령이 개정된 만큼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
오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9일 대림제지에서 온정의 뜻이 담긴 이웃돕기 후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창승 대림제지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산시에 대한 지역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 성금을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기부를 정기적으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대림제지는 오산시 누읍동에 소재한 골판지 사업 전문회사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주)대림제지 노동조합은 2015년 오산시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남촌동과 초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 장판과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주거
화성시는 내년도 국비 사업예산 7986억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난해 6282억400만원보다 27.1% 증가한 것이다. 당초 화성시가 요구한 국비요구사업 예산은 47개 사업에 7631억2600만원보다 356억4500만원이 증액된 액수다. 이는 화성시 5대 중점사업 예산이 모두 증액됐다. 5대 중점사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사업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화성우정-향남국지도건설사업 ▲공공폐수설치지원 등이다. 예산별로 보면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1202억7500만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1188억2100만원이다. 또 인천발 KTX 직결사업에 695억2000만원, 화성우정-향남국지도건설사업에 10억원, 공공폐수설치지원사업에 3억원 등이다. 이 밖에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2301억원, GTX-A노선(삼성-동탄) 신설 1663억원, 갈천-기수 도로개설 256억원 등 철도 및 도로건설 예산이 감액 없이 그대로 반영됐다. 시는 이번 국비요구사업이 감액 없이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균형발전 특례시 건설을 위한 교
평택 비전고등학교는 오는 30일까지 학생들의 진로를 연결한 책 출판 프로젝트, ‘비전 크리에이터’를 실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비전고는 ‘우리의 이야기, 책 출판하자’라는 타이틀로 작가·일러스트·기자·마케팅을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 ‘비전의 발견’이란 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전고는 학생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직접 디자인한 굿즈와 기부 행사 등 북-콘서트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비전고는 ‘비전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모둠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학생들이 출판한 ‘비전의 발견’은 크게 3부분으로 첫 번째는 ‘비전의 발견’, 두 번째는 ‘비전의 공동체’, ‘비전의 공간’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했던 이영춘 비전고 교사는 “비전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비전의 발견’을 출판할 수 있었다”며 “소소함과 자신의 이야기는 ‘비전의 발견’이란 책과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이자 학생들에게 요청했던 방향성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의 발견’과 관련한 북-콘서트 자료와 책자는 지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26일, 광성건기가 연말을 맞이해 공도읍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며 5만원권 농협상품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경수 대표(광성건기)는 매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이웃사랑 백미(10kg) 100포를 전달하는 등 올해에만 두 번의 기부를 이어오는 기부천사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경수 대표는 “이번 상품권 전달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주)광성건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상승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돼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주신 ㈜광성건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고삼면 이장단협의회와 고삼면사무소 직원들이 올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고삼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6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고삼면사무소 직원들도 2022년 하반기 행정종합관찰제 평가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정상 이장단협의회장은 “고삼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보고 살피는 이장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고삼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삼면 이장단협의회와 고삼면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택시는 내년 3월말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불법 폐기물 투기 및 방치 등을 적극 근절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 및 외곽노선 버스광고를 비롯해 버스정보시스템(BIS) 활용, 행정게시대 홍보현수막 설치, 관련부서 및 공인중개사 등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몰래 버려진 방치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등 생활환경 저해 및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폐기물 불법 투기 신고 등 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키로 결정했다. 최승철 市 환경지도과장은 “인적이 드문 감시 사각지대에 폐기물이 버려지는 경우 행위자를 찾지 못해 현장 조치가 지연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불법투기 장소로 변하기도 한다”며 “이런 상황이다보니 단속만으로 문제 해결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를 틈타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겠다며 접근, 건물 및 부지 등에 다량의 불법 폐기물을 투기·방치 후 도주하는 범죄행위가 성행할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앞으로 시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행위가 발생될 겨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큰 만큼 단속 강화는 물론, 지속적 홍보 활동을 추진해 사전 예방에
오산시는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전담할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지난 26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 원동에 개관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위탁 운영하며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췄다. 상담사 및 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직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발달 상황, 환경 및 욕구 등을 파악하여 개별 맞춤 사례관리를 맡는다. 그동안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받았으나 이번 개관을 통해 관내 아동학대 발생에 대하여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관을 통해 아동의 행복 추구권이 보장되고,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오산시도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26일 신임 소방공무원의 임용식을 시작으로 업무적응력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실습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제76기 신임 소방공무원 19명(소방 11, 구조 1, 구급 5, 경채 2)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지난 8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18주간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임용식 후 신임 소방공무원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5주간 실습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주요 내용은 ▶화재·구조 – 보조 관창수, 현장 안전확인 및 장비 숙달 등 ▶구급 – 구급차 동승 및 들것 보조, 환자평가, 구급활동일지 작성 등 ▶경력특채 – 배치부서 관련 법령 등 연찬 및 분장사무 추진 등 ▶공통 – 공직윤리 및 비위근절대책 교육, 분야별 행정업무 이해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오산소방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