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유치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해로 만들어가겠다” 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100만 특례시를 대비하는 행정을 구축하는 한편 2023년을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화성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예년과 같은 10%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지역화폐 발행액이 3,000억 원이기에 300억 원의 예산을 지역화폐예산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이어 기업 유치와 관련해 “올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생산 업체인 ASML의 착공식이 진행 된 것처럼 화성시에 지속가능한 기업, 우수한 기업체의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와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어 정 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화성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각종 규제의 축소는 물론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어디서 살더라도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서남부권에 생활 기반 시설을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
한신대학교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덕촌교회(담임목사 오용균)의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 전했다 이번 약정은 총 4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1년에 700만원씩 6년동안 진행된다. 장학금 기부 약정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과 박병룡 목사, 덕촌교회 오용균 목사, 김용연 목사, 박영근 장로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작년 9월에 총장 취임하면서 전혀 생각도 안하고 공약한 바도 없었지만 신학생의 작년 입시 결과를 확인하니 앞으로의 기장과 한국 교회가 큰일 나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당장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오용균 목사는 “수많은 교회들의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학교의 위기보다 교회의 위기를 먼저 신경쓰는 것은 단기적인 사고이다”라며 “사실 덕촌교회 장로들에게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를 어렵게 이야기했는데 한치의 고민없이 허락했다. 앞으로 10년 후 목회자가 배출되지 않으면 한국 교회의 위기가 오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청주제일교회(담임목사 이건희)가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눈은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7.7cm의 많은 강설량을 기록하면서 기온 급강하까지 더해져 밤부터는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5일 오후부터 시민들이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제설제를 살포했다.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시작으로 마을 안쪽 이면도로 등 골목길까지 살포 작업이 진행됐다. 아울러 오산시 지역자율방재 단원 50명도 투입되어 제설작업을 펼쳤다. 15일 오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골목길 및 인도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곳을 위주로 이루어졌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로를 확보한 후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작업이 종료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국내 최정상급 남성 클래식 연주단체인 ‘MEG앙상블’이 오는 12월 26일 MEG아트홀에서 올해의 마지막 패밀리 콘서트를 선보인다. MEG앙상블은 KBS교향악단 첼로 부수석 윤여훈을 음악감독으로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진덕, 인제대학교 관현악과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그리고 클래식 인문학 강연자이자 방송인인 피아니스트 김용진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40대 남성연주자들 25인으로 구성된 특별한 단체이다. 2022년 용인 포은 아트홀에서 6회 진행된 ‘토요 키즈 클래식’에 전석 5분 매진 신화를 쓰며 용인맘들 사이 ‘피케팅’ 공연으로 유명세를 펼치며 클래식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MEG앙상블 10인의 연주자가 출연하여 악기별 솔로로 시작하여 단계별로 악기를 추가하여 악기 고유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MEG클래식의 특별한 공연 형식인 '빌드업 클래식'으로 클래식 입문자를 비롯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려고 한다. 프로그램은 피아노 솔로곡인 쇼팽의 '즉흥환상곡'으로 시작하여 바이올린 솔로인 크라이슬러 '아름다운 로즈마린', 첼로 솔로인 생상스 '백조', 현악 삼중주 바흐', 현악 사
화성시의회는 15일 오전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중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과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을 원안 가결했다. 다만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3조 1231억 720만 5000원 중 30억 8898만 6000원을 감액 조정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도 충전 보급확대를 위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연간대부요율을 상위법과 일치시키도록 수정 가결했다. 이날 폐회를 선포한 김경희 의장은 “의회는 올 한 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주어진 역할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새해에도 시민의 삶이 올해보다 안락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는 15일, 청렴선도그룹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층 로비에 ‘청렴트리’설치 행사를 가졌다. 청렴트리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행사는 전 직원이 엽서에 소망 및 청렴 메시지를 작성해서 청렴트리에 걸어 2023년 새해 소망과 다짐을 빌어보고 또한 부정비리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장한주 서장은“따뜻한 배려와 아름다운 겸손이 가득한 안성경찰을 소망”한다며 특히 “청렴한 안성경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탄2신도시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방안'토론회를 16일 오후 2시, 동탄중앙이음터 501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동탄2신도시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방안과 차기 년도 고등학교 입학 시 과밀로 인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경기도 일반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인 반면, 화성시 동부지역(동탄신도시, 병점동, 반월동)의 2023학년도 예상 학급당 인원은 최대 37명에 이르고 평균 35명으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과밀을 나타내고 있다. 과밀학급과 별도로 2023학년도에는 동탄2신도시 중학교 수 백명의 3학년 학생들이 관외 고등학교로 입학 해야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2022년 현재 5,984명인 중학생 수는 2023년 6,991명, 2024년 7,273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는 동탄지역 내 고등학교 신설추진계획, 2024 고등학교 신입생 수용률,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및 과밀학급 해소방안 등의 주제별 토론과 더불어 참석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는 ▲채홍준(교육부 지방재정교육과장), ▲류영신(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 ▲양형화(화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수 의원과 정흥범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으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 화성시가 수원 군 공항 이전 결정 철회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수 위원장(사진)은 “수원 군 공항 이전 계획은 화성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전가하려는 행태”라며 “특위 활동을 통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흥범 위원장(사진)은 “화성시민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수원 군 공항 이전 계획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군 공항 특위를 통한 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영수 위원장과 정흥범 위원장을 포함해 공영애,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15명으로 구성,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지난 14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안성관내 중소기업 입찰담당자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전자 입찰 교육 입문과정을 개최하였다. 강의는 입찰교육 전문 강사 육태균 이사((주)인포)를 초빙하여 전자입찰을 처음 접하는 담당자에게 생소한 입찰용어부터 효과적인 낙찰을 위한 사정율 예측 및 낙찰하한율 찾기 등 전자입찰 실무를 위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청양식품(대표 김미희)이 연말연시를 맞아 안성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청양식품은 1997년에 설립돼 참기름, 들기름, 볶은 참깨 등을 생산하는 가공식품 전문 제조회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2005년부터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철희 상무는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지난 추석에 이어 연말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성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