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30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노재준 부총장, 이방실 평생교육원장, 김준식 기획과장, 백미현 평생교육원 직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현미 부총장, 곽규훈 평생교육원장, 이상진 평생교육원 주임이 참석해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내용으로는 ▲기관 간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사교류 ▲상호 협력 하에 교육지원 및 정보교류 ▲각 대학 소속 교직원의 수강료 감면 혜택 제공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 사항 등 교육·인적 인프라 구축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들이다. 업무협약 이후 각 기관장은 지역 평생교육의 확대를 위한 대학 인프라 활용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에 대해 토의하며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은 독서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아동센터 등 지역 주민생활권 내 위치한 장소에서 양질의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그들의 독서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먼저 오는 7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 15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산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 많은 기관에 기회를 주기 위해 하나의 기관당 3회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도서관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 나누기 ▲토론 ▲보드게임 ▲오감 활동 등 참여자 연령에 맞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 책 읽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주말을 이용한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혹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상설공연으로 기획됐다. 6월은 고인돌공원, 고인돌공원, 오색시장 세 곳에서 총 5번의 공연이 열린다. 오는 3일 오후 5시 30분 고인돌공원에서 송명원의 색소폰,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의 합창, 쉬는시간밴드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공원 내 만개한 장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오후 5시 30분 맑음터공원에서 울림우리가락의 국악, 그린라인댄스의 라인댄스, 킴스밴드의 밴드공연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5시 30분 고인돌공원에서 드림스타뮤지컬 예술단과 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의 뮤지컬 갈라쇼, 굿비트의 클래식 공연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18일 오후 5시 30분 오색시장에서 야락의 국악, 우쿨하모니의 우쿨렐레, 원코리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지난달 22일 취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인 전공분야인사초청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전보건운영팀 최성범 안전관리운영그룹장이 산업 분야의 사고 예방, 리스크 관리, 안전보건관리 등 실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의 중요성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현장의 생생한 안전보건관리의 실무 내용을 경청했으며, 졸업 후 진로 상담, 실무 지식, 취업 조언 등의 내용으로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모승민 안전보건관리과 학과장은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과 안전보건 관리자로서의 직무 역량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매년 진행 중인 삼성물산 협력회사 채용연계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특강이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2023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학부모들이 공유하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생의 바람직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갈등 사례 속에서 찾은 학부모의 역할 ▲학교폭력 관련 학생 간 화해와 관계회복을 통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과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 범죄 ‘마약과 성범죄’에 대해서도 연수를 진행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등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의 관련 당사자일 수 있다”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화해와 회복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는 9일 열리는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개막을 앞두고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1일 정 시장은 임종철 부시장과 관련 실과소, 읍면동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등 50여 명과 함께 전곡항과 제부도 주요 도로, 행사장 일대를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행사장 구성, 안전관리, 주차장 운영, 교통통제, 개막식 및 부대행사, 환경 정비 등 축제 방문 관람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정 시장은 “전국에서 찾아주시는 만큼 역동적이면서도 색다른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며 “보다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올해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됐으며, 불꽃놀이와 드론쇼, 독살물고기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도군단은 경기도·인천광역시 유관 기관과 오는 6월 12~16일 5일 간 경기 남부 일대 23개 시‧군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수도군단과 경기도청, 인천광역시청, 경기남부‧인천광역시 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방서, 119 안전센터 등 관‧경‧소방‧국가중요시설을 포함한 3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수도군단은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 위주 대테러훈련 등 시행 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배치, 불편사항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는 육식에 치우친 학생들에게 채식을 제공,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채식급식의 날은 '페스코(pesco) 채식'이 제공된다. 채식 외에도 계란·생선이 허용되는 것이다. 수원시는 매달 초 전체 초·중·고교에 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 운영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채식급식의 날은 각 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원시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2회 과정의 채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맛있는 채식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교가 채식급식의 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31일 광주시 대원고속 버스차고지에서 광주경찰서, KD운송그룹과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만손 실천 스티커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착식은 공단에서 올해 추진하는 ‘차‧만‧손’을 실천하고, 광주 관내 무단횡단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광주 시내 KD운송그룹 200여 대 버스 내부 하차문 부근에 실천스티커를 부착될 예정이다. 차‧만‧손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로, 공단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교통문화 운동이다. 2020~2022년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에서 보행 사망자 비중은 약 34%를 웃도는 등 높은 상황이다. 특히 2022년 경기도 광주시 보행 사망자 비중은 41.7%로 보행 사망자 사고 예방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보행자의 수신호를 통한 운전자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차‧만‧손 실천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은 31일 독립유공자 고 우제홍 지사의 후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우제홍 선생은 1930년 1월 충남 부여군 농업보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해 동맹휴학을 시도하다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지난해 3.1절에 대통령표창을 추서 했으나, 당시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되지 못했다. 이후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을 통해 우제홍 지사의 후손을 찾을 수 있었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고, 합당한 예우를 함으로써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전화(1577-060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