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l 최영석기자 choi718@kgnews.co.kr 도전하고 경험하며 살아온 시절이 큰 재산 “경기도 품격 높이기 위해 매진하겠다” 경 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경기도의 역사,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분야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관련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으로서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3인의 의원으로 구성돼,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는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의 김광회 위원장(53)을 지난달 8일 경기도의회에서 만나, 그 동안의 성과와 함께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제8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문화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그 동안의 성과를 밝힌다면. ▲문화관광위원장의 성과보다 먼저 저를 위원장으로 뽑아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부천 시민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위원장 선출에 대한 소감은 우선 어깨가 무거움을 느꼈다. 문화관광위원회는 경기도의 역사, 문
글ㅣ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사진ㅣ이준성기자 oldpic316@kgnews.co.kr 27년 숙원사업 6개월만에 해결 탁월한 업무추진력 ‘으뜸’ 황 은성 안성시장은 27년 간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안성의 숙원 사업인 대기업 유치를 불과 6개월 만에 이룩해 내는 성과를 올렸다. 황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최대 공약으로 내걸고 대기업유치전담팀을 만들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황 시장은 가장 먼저 기업들이 안성으로 올 수 있는 메리트와 기업 환경을 만드는 것에 매달렸다. 인근 지자체의 기업 환경을 분석하여 안성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더 나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결과 황 시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토지 가격과 3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광역교통망, 경부축의 수도권이라는 배후 이외에도 기업들에게 줄 수 있는 확실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곧바로 ‘안성시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작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락앤락과 접촉이 성사된 것이다. 황 시장은 “㈜락
많은 사람 이롭게 하는 농업이 천직 1996년 버섯에 투신 ‘과학버섯재배’ 의 독보적위치 마련 평택 진위면에 버섯카페 준비중 원로 언론인 오소백씨 며느리 글ㅣ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버 섯을 테마로 한 카페가 내년 상반기 평택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카페의 운영자는 10년 전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에 선정된 박순애(48·여)씨. 그는 현재 머쉬아트 영농조합 대표 직함을 갖고 있다. 버섯 카페가 들어선다는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77-1로 가봤다. 갈곶초등학교 사거리 맞은편 도로로 들어서다 보면 나무로 둘러싸인 2층짜리 흰색 건물 서너 동이 보인다. 버섯 카페는 그 중 가장 큰 건물이다. 이날 인터뷰 약속을 한 박 대표는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버섯 관련 강의가 농수산대학에서 있기 때문이다. 첫 인상은 펑범한 가정 주부였다. 하지만 그가 사용하는 언어나 언어의 의미를 곱씹어 보면 중심에는 농업에 대한 통찰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흠뻑 배어있었다. 그는 “KAIST 출신 연구원 직함을 떼고 버섯재배사로서 지난 1996년 이곳 평택 땅에 정착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을 보면 10에 10번은 인사를 합
글·사진ㅣ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세미트롯’기수 ‘반지’, ‘느낌’, ‘초대’ 등히트곡 발표 영화 ‘시’에 삽입된 ‘와인 글라스’ 칸영화제에 울려퍼져 ‘감동’ 글·사진ㅣ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가 수 최유나, 그녀는 지난 1992년 ‘흔적’으로 ‘흔적’을 남겼다. 무려 58만장의 음반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서태지의 ‘난 알아요’ 는 25만장에 불과하다. 초교생부터 6,70대 어르신까지 흥얼거렸을 정도니 두말하면 뭐하랴. 정통 트롯도 아닌, 발라드도 아닌 ‘세미 트롯’인데도 전 국민의 애창곡이 됐다. 햇수로도 강산이 두 번 바뀐,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 진행형이다. ‘흔적’은 한국인이 즐겨 부르는 노래방 ‘50選’에 빠지지 않는 곡이다. 이 노래의 어떤 매력이…
25년간 연구와 투자로 좋은 의자 만들기 올인 ㈜체어로 노하우·제품 우수성·이직 없는 직원들로 내공 쌓여 글·사진 l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축구광 기업인 ㈜체어로 안창규 대표이사 G20서울 정상회의때 각국의 정상들과 TOP CEO들이 이용한 의자 ‘루체(Luche)’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는 의자 전문 생산기업 ㈜체어로 안창규 대표이사는 소문난 축구광이다. 안 대표의 사무실에는 명품 의자로 알려진 ‘루체’도 있지만 곳곳에 축구공들이 놓여 있어 한눈에 그가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 지 알 수 있다. 마치 나폴레옹을 연상시키는 다부진 체격에 작은 키의 안 대표 명함에는 ‘CHAIRO 대표이사 안창규’ 와 ‘남양주시민축구단 단장 안창규’ 가 앞 뒤로 있을 정도로 축구에 많은 것을 할애하고 있다. 눈이 흩날리던 날 안 대표의 사무실에서 차 한잔을 나누며 그로부터 축구와 기업운영 이야기를 들어 봤다. 안 대표는 처음부터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내켜 하지 않았다. 많은 언론에서 수없이 보도됐기 때문에 보는 사람
콩가루 들깨가루 마늘과 비벼 씹는 맛 일품 용인시 수지 광교산자락에 미식가들 몰려 ‘성황’ 글ㅣ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사진ㅣ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수 도권에 ‘명품 송어’가 상륙했다. 청정 지역인 강원 평창 송어다. 바다회 판국에 정식 도전장을 낸 것이다. 오픈 1년여 만에 미식가들의 입 소문을 타고 주말 휴일에는 장사진을 이룬다. 광교산 코 밑 수지 신봉동 ‘먹자 촌’이다. ‘민물고기의 보약 중 보약’으로 일컫는 ‘송어’의 참맛을 즐겨보자. 주홍빛깔 송어는 민물고기 중에서 쏘가리와 함께 최고급 생선으로 꼽힌다. 쫄깃쫄깃 씹히는 맛 자체가 예술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입안 전체를 머금는 수박향이 짜릿하다. 송어는 붉게 물든 단풍잎처럼 주홍색 고운 빛깔을 지녀 외관상으로도 먹음직스럽다. 더욱이 1급수인 청정수에서만 살기 때문에 그 격(格)이 높다. 동의보감에는 ‘성은 평이고 독이 없고 맛이 달며 대단히 좋다. 살이 많으며 색이 빨갛고 선명해 소나무의 마디와 같다고 해 송어라는…
글 l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대망의 신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현 정권의 집권 4년차가 되는 올해는 정초부터 메가톤급 이슈들이 여의도 정가를 강타하는 혼돈의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굵직한 정치 이슈들은 대체로 ▲4대강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비준 ▲개헌론 ▲선거구제 개편 ▲4·10월 재보선 ▲집권 4년차 ‘레임덕’ 여부 ▲남북 관계 ▲대선 잠룡 움직임 ▲총선 후보들 가시화 ▲민주당 ‘대권-당권 분리’ 전당대회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4대강 문제는 지난해 12월초 올해 예산안을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다는 점에서 새해에도 그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민주당이 여당 단독으로 처리된 올해 예산안 속에 서민복지예산 등이 대거 빠진 이유를 4대강 예산 확보 때문이라는 대여 공세를 연초에도 계속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비준 문제도 정치판을 뒤흔들 최대 요인의 하나이다. 2·3월이 되면 이 문제는 지난 예산안 처리에 이어 다시 한번 여야의 폭탄으로 작용해 ‘기필
글 l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2011년 우리나라의 경제는 5% 내외의 성장을 거두며 경상수지는 160억 달러 내외, 소비자물가는 올해보다 다소 높은 3% 수준이 될 전망이다. 또 경제흐름은 상반기(1~6월)에 성장률이 낮고, 하반기(7~12월)에 높아지는 ‘상저하고(上低下高)’ 형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획재정부는 2011년 우리나라 경제가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 및 내수 증가세를 바탕으로 5% 안팎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한국은행(4.5%), 국제통화기금(IMF·4.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4.3%), 한국개발연구원(KDI·4.2%) 등 다른 국내·외 기관의 예상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분기 별로도 전기 대비 1%를 다소 웃도는 성장흐름이 지속,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률이 높아지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소비·투자가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위기 이후 감소세를 지속했던 재고가 증가세로 전환돼 성장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재고감소폭은 GDP대비 3.0%로 외환위기 당시 2.7%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글 l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2011년 3월부터 경기지역의 초등학생 무상급식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확대 실시된다. 도내 초·중·고교 100개교의 행정실과 교무실이 통합되고 교장실 또한 일원화돼 행정공간의 변화가 일어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목에 걸쳐 창의·서술형평가가 실시된다. 새해를 맞이해 경기지역에는 다양한 교육정책이 실시될 예정이지만,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 돌봄교실 예산과 장애우들을 위한 특수교육 보조원 지원비 등은 전액 삭감돼 복지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정책의 변화,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까 2011년도 도내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예산 1천942억9천만원이 도의회에서 통과됐다. 이는 도내 초등학생 83만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3천308억2천만원의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머지 예산은 기초자치단체의 대응투자를 통해 마련하게 된다. 새해 초등학교 1~6학년 무상급식 확대에 대응투자 예산을 편성한 곳은 전체 31개 시·군 중 20곳이며 이외 4곳은
글 l 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2011년 문화예술계는 소외계층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우선 지역문화가 중앙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 1997년 경기문화재단 설립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담하던 예술창작지원프로그램의 상당 부분을 이전 받아 문화정책과 지원제도에서 지역의 비중을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문성진 문화홍보팀장은 “그간 공연 때마다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을 초대했으나 내년부터는 이를 줄여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대거 초청해 ‘나눔의 문화’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재단 측의 의지다. 문 팀장은 “도내 아트센터나 문예회관이 관객의 니즈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내년에는 보다 실험적인 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발길을 붙들려는 기획을 짜고 있는 것이 이같은 대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진정한 다문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