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항공서비스과 20학번 김인범 졸업생이 카타르 객실승무원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카타르항공은 도하를 베이스로 150개가 넘는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동의 메이저 항공사이고 올해의 항공사 1위를 7번을 수상한 유일한 항공사이다. 특히,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에는 3년제에 걸맞게 영어면접을 대비한 커리큘럼이 잘 구성되어 있고 외국항공사 출신 교수님께서 직접 1:1로 코칭해 주신 덕분에 면접 합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합격 후기를 전해왔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토익 동아리, 비교과 프로그램, 면접 동아리 , 원어민 화상수업 등 본인의 외국어 실력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며 일본어와 중국어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풍부하고 다양한 항공사 경력을 갖고 있는 교수진들의 1:1 코칭을 통해 실무 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3년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시·군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 세무 조사 평가는 법인 세무 조사 업무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 발전에 기여하는지를 평가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이행률 및 직무환경 개선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하여 살펴보는데 오산시는 3그룹에서 3위(장려)를 차지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창업 중소기업 감면 용도 미사용, 이자 비용 과표 누락, 취득세 과세표준액 과소신고 등 정기 법인 세무 조사와 지식산업센터 감면 조사, 과점주주 일제 조사, 위반건축물 과세 누락분 조사,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취득세 조사 등의 기획 세무 조사 등을 추진해 전년 대비 70.6% 증가한 11억 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대부분 법인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지로 지방세가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방세 안내 리플렛 제작·배부 등 건전한 납세 풍토…
오산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내 최우수 청렴 도시 이미지를 이어가게 됐다.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는 감사역량 및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적 감사, 적극 행정 활성화,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3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감사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다. 오산시는 상위법령, 중앙부처 업무편람과 일치하지 않는 조례, 자체 업무편람의 개정을 건의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 정비를 위해 9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7건을 반영한 점, 자체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를 통해 공직자의 위법 부당행위에 대해 175건을 처분하는 등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감사관 1일 포청천 활동’등 시민감사관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공정한 감사행정을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활동과 꼼꼼한 사후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대내외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신뢰받은 오산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3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한신대학교 ESG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4일 전했다. 그린캠퍼스사업단 신양호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족식은 강성영 총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의 인사말과 축사, 그린캠퍼스사업홍보단 이원빈 학생의 탄소중립 선언문 낭독, 그린캠퍼스사업단장 이상헌 사무처장의 한신 ESG 운영 계획 보고,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오산시와 우리 대학이 함께 탄소 소비를 줄여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대안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의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일이다”며 “오산시와 한신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오산시의 탄소중립 1등 도시로의 도약을 희망하며 그린캠퍼스로 거듭날 한신대학교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 ESG위원회는 그린 캠퍼스의 물리적 조성만이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비한 캠퍼스가 되기 위해 탄소중립 캠퍼스와 ESG 경영체제의 구축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한신 ESG위원회는 ▲일
오산대학교 도서관에서는 종합정보관 5층 채움북스에서 지난 3일 “도서관 정보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컴퓨터계열, 유아교육, 호텔조리계열 등 총 19개의 학과가 참여하며 총 950여명의 학생들이 이번 도서관 정보 활용 교육을 이수했다. 이영훈도서관장과 도서관 직원들은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실시한 다양한 서비스와 소장, 구독중인 자료 이용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학습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 및 정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영훈도서관장은 “새 학기를 맞아 이런 교육을 들으러 와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도서관에 대한 애정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쉽게 지나칠 수 있거나 모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용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소방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 등에 의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상춘객들에 의한 화재 발생위험을 낮추고 산림화재 등 대형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주용 내용은 ▲산림인접마을, 주거용비닐하우스 등 취약지역 화재안전컨설팅 ▲지역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서장 중심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산불 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등이다. 이에 소방서는 특별경계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1320명의 소방 인력과 펌프 차량 등 88대의 장비를 동원해 산불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전력울 다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최근 3년간 3월과 4월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361건으로, 이중 임야 화재는 15%인 5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내부 정책연구모임을 활용해 고도화된 정책 개발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시가 공직자들의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정책 설계를 보다 고도화하고 스마트한 행정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화성시 정책연구모임은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구성해 정책을 연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3년 간 농어촌 지역 버스 승차환경 개선방안 등 총 26개 연구결과를 도출해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실무정책 연구모임’에 ‘창의정책 연구모임’을 추가로 도입하고 정책 상상력을 키워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장기적인 행정 변화에 대응키로 했다. 특히 시는 ‘ChatGPT 활용 행정’을 연구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책도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연구모임은 오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의견조회를 거쳐 14일 선정될 예정이다. 최소 5개월간의 연구활동 기간이 주어지며, 연구결과에 따라 우수 연구는 시정에 반영되고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명근 시장은 “스스로 연구하는 공직자는 도시의 미래를 대비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정부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과도한 인구 유치 경쟁을 지양하고, 광역 경계를 허물어 교류‧연계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핵심은 지역 균형 발전. 경기도에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사례와 상생 사례 등을 알아보고, 기초자치단체간 또 광역자치단체간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첫 번째, 상생·협력은 없고 갈등·반목만 깊어져 두 번째, 갈등·경쟁 관계서 '초광역권' 파트너로 세 번째, 광역 간 '상생 시너지' 해법 찾기 평택시, 충남 당진시와 평택 당진항 갈등 장기화 대법원 판결로 평택 승소…당진 여론 여전히 시끌 경기도와 평택시는 충남 당진시와 평택 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를 놓고 20년 넘게 경계 분쟁을 벌였다. 두 지자체가 지난 1997년 평당항 서부두에 만들어진 제방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2021년 2월 4일 대법원이 충남도와 당진·아산시가 낸 신생 매립지 귀속 자지 단체 결정 취소 소송을 기각하면서 경기도와 평택시의 승소로 끝났다. 법적 분쟁은 종료됐지만, 충남도와 당진시 주민들은 여전히 평택시의 매립지 소유권 박탈을 주장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현재 제4차(2023~20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오후 변호사회관에서 '제5회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변호사회는 2023년도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두 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수여식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장, 김영일 제2부회장, 양승철 인권이사, 권건보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집’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를 핵심으로 설정해 5개 전략과 19개 추진과제, 35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했다. 5개 전략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Supporting) ▲공공주택 공급 확대(Housing) ▲주거복지 추진기반 구축(Organizing)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Modifying) ▲모두를 위한 주거공동체 조성(Enhancing) 등이다. 비전의 ‘S.home’은 5개 전략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했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저소득가구 등 특정 계층에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극적 주거복지정책에서 벗어나 시 특성과 자원 등을 고려한,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과 독자적인 공공주택 모형을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폭넓은 주거정책도 추진한다. 계획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로 ▲수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