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DL이앤씨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꾸준히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14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봉사단체인 ‘빵만사’와 연을 맺고 매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빵만사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재료 넣기, 식빵 굽기, 포장 등 빵을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부장은 물론 차장, 대리, 사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원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빵은 독거노인과 노숙자, 탈북민 등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 DL이앤씨는 빵 만들기를 비롯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해비타트 집 고치기, 생태 정화, 탄소발자국 감축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직접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록 하기 위해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 및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타필드 플레이’를 강화,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경기도 전역으로 시범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4 스타필드 플레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필드 플레이는 오는 9월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 및 스타필드 시티 부천·명지에서 2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아동 1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플레이는 단순한 놀이 공간 제공을 넘어 문화·엔터테인먼트·정서 발달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아동 주거 시설 환경 개선까지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금까지 약 6000명의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별꿈서포터즈’는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들과 소통하며 스타필드 플레이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60여 명의 임직
우리은행이 소득 증빙 자료가 없어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 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고객의 신용등급과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3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최초 한도가 주어지는 우리WON뱅킹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다. 대출 신청 이후 ▲급여이체 ▲신용카드 ▲통신비 ▲예적금 잔액 등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추가 한도가 부여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WON Easy 생활비 대출’ 이용 고객이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전월 평균 이용금액의 1.0%포인트(p)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다음 달 이자 금액에서 차감된다. 특히 해당 상품은 대출 신청, 설명, 실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대화 방식으로 진행돼 대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생활비 지금 필요하다면? WON EASY(이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
팽성농협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팽성농협은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와 1일 관내 경로당에 평택쌀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영 농협경기본부 부본부장, 윤주섭 평택시지부장, 평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품질 좋은 평택쌀을 통해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과잉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양곡 농가에게는 소비처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팽성농협 배연서 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쌀 20kg 기준 약 1200포(백미 24톤)를 소비할 수 있게 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경기본부 최호영 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기도 타 시군 경로당과의 MOU 체결을 추진해 경기미 소비 촉진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증권이 새로운 기업금융(IB)1부문장으로 IB2부문장이었던 이충훈 부사장을 선임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이 부사장을 신임 IB1부문장으로 임명했다. 기존에 IB1부문을 이끌던 이재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내부 출신 인사로 후임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6년 삼성증권에 입사한 이 신임 부문장은 기업금융, 벤처지원 등 전통 IB업무를 시작으로 금융공학, 리스크관리, 부동산금융 등 IB 관련된 영업부터 지원분야까지 폭넓게 경험한 멀티플레이형 리더로 평가된다. 특히 과거 5조 원 규모에 달했던 KT 민영화 작업부터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심사체계 구축까지 다양한 업무들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삼성증권 IB1부문은 올해 들어 비바리퍼블리카(토스)부터 DN솔루션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에 대부분 합류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인수금융에서도 선두권에 오르는 등 전통IB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IB2부문장은 부동산PF본부의 천정환 상무가 부문장 대행을 맡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취임 이틀차를 맞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와 관련된 피해 구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위법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유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번째 회동을 갖고 각종 금융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구제 및 판매자 금융애로 해소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수사당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사태와 관련된 위법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개선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취임 전부터 강조해 온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등 현재 금융시장이 당면한 4대 리스크를 집중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금융규제 혁신과 관련해서도 뜻을 모았다. 글로벌 무역·산업 구조의 급변 및 인구구조·기후·기술 등의 변화가 금융산업과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두산건설의 상반기 수주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두산건설은 6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3784억 원), 강화2지역주택조합(3127억 원)을 수주하며 총 1조 96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6425억 원) 대비 57% 상승한 수치다. 본부별 수주를 살펴보면 건축사업본부 7821억 원, 토목사업본부 2275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산건설은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단계에 거쳐 수주 심의를 실시한다"며 "각 단계별로 유관팀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업을 검토해 안정된 사업을 선별 수주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건설은 사업리스크가 적은 도시정비사업과 단순 도급공사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은 조합 측이 시행에 나서며 조합원 분양 물량으로 인해 자체 사업대비 위험이 적고, 도급공사는 공사 진행에 따른 기성 수금으로 공사비 회수가 가능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 수주잔고는 9조 1000억 원이며, 하반기에는 10조 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들의 공정률이 본격적으로 올라가며 향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
현대엔지니어링이 연간 약 4만 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힐스보로(Hillsboro)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OCI에너지(OCI Energy)로부터 260MW 규모의 '힐스보로(Hillsboro)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국 텍사스주(州)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OCI에너지 본사에서 진행된 사업권 인수계약(MIPA, Membership Interest Purchase Agreement) 서명식에는 김동준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와 사바 바야틀리(Sabah Bayatli) OCI에너지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힐 카운티(Hill County)에 지어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는 260MW 1 의 설비용량과 연산(年産) 총 492GWh의 발전량을 갖췄다. 이는 미국기준 연간 약 4만 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일(Commercial Operation Date)을 2027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현재 시공을 담당할 현지 EPC사(社)들과 접촉 중이며 주요 기자재…
GS건설은 자이(Xi) 아파트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Xi_official’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후원 캠페인 진행을 통해 모아진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이하 IUCN) 한국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건설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히 멸종위기 동물들의 집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Save Homes, Save Lives’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GS건설은 이번 캠페인 후원을 위해 자이(Xi)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Xi_official’에 AI 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자이 아파트 단지를 거니는 영상을 제작, 게시해 조회수 총 154만 뷰를 기록하며, 약 1만 7000여 개의 ‘좋아요’ 공감을 받았다. GS건설은 캠페인 종료 후 후원금 1000만 원을 지난달 31일 IUCN 한국위원회 측에 기부했으며, GS건설을 포함해 다른 후원자들이 모은 후원금은 향후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쓰여진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올해 상반기 주식 거래가 늘어나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등 수수료 수익 확대에 힘입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하 및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등 하반기 전망 또한 긍정적이라 호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계열 증권사 4곳(KB·신한·하나·NH)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1조 1372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8928억 원) 대비 27.37% 성장한 수치다. 개별 증권사의 실적도 대부분 성장했다. NH투자증권은 1년 전보다 15.2% 증가한 422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이들 중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WM(자산관리)과 IB(기업금융) 부문의 경쟁력 제고 및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2353억 원) 확대 등의 영향이다.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3761억 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7% 성장한 것으로 현대증권과의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이다. 트레이딩 및 브로커리지 관련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지난해 해외 대체투자 관련 손실이 인식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