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오는 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친다. 17일 시작된 이날 위문활동에는 신태송 복지돌봄국장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와 용인 예닮마을 양로원을 방문,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18일부터 23일까지는 양기대 시장 및 각 부서의 국·과장 그리고 동장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또 24일에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이춘표 광명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해 송편 빚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추진하며, 저소득주민 400명에게 2천500만 원 상당의 명절음식,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종합사회복지관도 경로식당 이용자 및 재가복지가정 200가정에게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송편 등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부천원미경찰서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스마트폰 절도 사건에 대한 방안을 마련,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부천원미경찰서는 스마트폰 절도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찜질방, PC방,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스·폰·지’(스마트폰 지킴이)를 자체 제작했다. ‘스폰지’ 어플리케이션은 블루투스모드, 진동감지모드, 충전기감지모드 3가지의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투스모드는 2개의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연결하고 연결된 스마트폰이 멀어져(약 30m, 층간 이동시 즉시) 블루투스의 접속이 끊길 시 경보음이 울리는 기능이다. 진동감지모드는 일명 찜질방에서 수면시 활용 가능한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이 갑자기 움직일 시 경보음이 울리는 기능이다. 충전기감지모드는 PC방, 카페 등 업소 내 비치된 공용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할 시 활용 가능한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충전기 코드가 분리될 경우 경보음이 울리는 기능이다. 정승용 서장은 “이번 스폰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스마트폰 절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시 관내 청소업체인 ㈜깨끗한 도시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70여명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해 달라며 쌀 10㎏ 100포를 일산동구청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더욱이 이들 환경미화원들은 풍족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수년전부터 매년 여름 휴가비를 모금해 고양시 나눔복지 운동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탁된 양곡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 100가구에 가구당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양곡을 기탁 받은 이경재 일산동구청장은 “많지 않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환경미화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7일 오전 수원에 위치한 경기교총 회장실에서 경기도 북부지역 고문변호사로 선임된 구본원 변호사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변호사 위촉은 경기도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북부지역의 법률자문기능을 강화해 교권사고 발생시 고문변호사에 의한 신속한 법률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문 경기교총회장은 “교직의 특성에 맞는 내실있는 법률상담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사출신인 구본원 변호사는 형사사건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지적재산권 및 민사분야 전문변호사들과 함께 의정부지역에서 합동법률사무소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광주경찰서는 17일 관내 삼성교통체험학습장(광주시 남종면 소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새로운 학기 시작에 맞춰 등하교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경찰서 교통관리계 홍보담당 방소영 경장은 직접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시청각 교육 및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하게 하여 ‘귀에는 쏙쏙 머리에 콕콕’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학습장 실외학습에서는 직접 횡단보도 건너기, 신호 지키기, 표지판 익히기 등을 함께하며 몸소 체험하고 배우는 학습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중부경찰서 8월의 베스트지역경찰관에 율천파출소 이상무 경위가 선정됐다. 중부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류영만 서장과 각 과장, 계·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지역경찰관 시상식을 열어 율천파출소 1팀 부팀장인 이 경위에게 경찰서장 표창과 포상휴가 1일, 뷔페식사권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베스트지역경찰관에 선정된 이 경위는 지난 8월4일 천천동 소재 일월공원 물놀이터에서 실종된 8살 여자아이를 주변 수색을 통해 발견 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같은달 초순에는 율천동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해 가해자(55)를 긴급조치 신청을 통해 가족과 격리시킨 뒤 1366상담과 연계하는 등 재발방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영만 서장은 “긍지와 보람을 갖고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유성열기자 mulko@
전자부품연구원(KETI)는 최근 ICT 기술사업화, 산연협력시대를 다지기 위해 벤처기업협회(KOVA), KOVA ICT벤처포럼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KETI가 보유한 사업화 핵심기술에 대해 KOVA·포럼 회원사와의 사업화 협력 ▲R&D프로젝트 파트너의 발굴 및 협력 ▲KETI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업 애로기술 해소 지원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 수요기업 발굴 및 사업 추진 협력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KETI 박청원 원장은 “3만 벤처기업의 성공은 국가경제발전과 함깨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의 해법으로 벤처기업협회, 특히 ICT벤처포럼 회원사와 보다 실효적인 기업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하남시 김복운(사진) 부시장이 18일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후배를 위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진다. 김 부시장은 198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기도 지역경제과, 감사과를 거처 조사담당관, 감사담당관 등 경기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14년 1월 하남시 제19대 부시장으로 부임, 2015년 1월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복운 부시장은 1년 9개월간 하남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하남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남유니온스퀘어 조성사업, 지하철5호선 연장사업 및 미사강변, 위례신도시 건설 등 지역현안지구 개발사업에 책임감있는 추진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 불우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한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안양시 농정지원단으로부터 한우를 후원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성실히 살아가는 보호관찰 대상자 5명에게 이를 전달하고 격려해 주고자 마련됐다. 안양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앞으로도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재범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립해 새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보훈지청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17일 센터내 교육장에서 제대군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대군인지원사업 소개 ▲외부강사 및 멘토 특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맞춤 면접 전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사무·영업관리 분야 심화과정으로 실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선배 제대군인을 초빙해 특강과 함께 대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문의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