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과 아양 택지지구내 중학교 신설 대체이전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의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재배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양 택지지구내로 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은 228억 2,800만원을 투입해 옥산동 573번지 일원 부지 1만 2,536.9㎡, 연면적 1만 1,301㎡의 건물에 학생수 840(특수 18)명, 학급수 30(특수 3)개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학교 위치는 바뀌지만 학교명은 유지 된다. 특히,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대하여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고 안성중학교 총동문회도 찬성의견서를 제출함에 따라 안성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중학교는 신설대체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이다. 향후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행정예고 실시, 행·재정지원검토 등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모든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수원시가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 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활동을 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사업 종류, 연간매출액 등을 파악하는 전수(全數)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현재 수원시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로 12만 7507개다.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조사표) 배포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 지역 소득추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사업체·기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한다. 확정 결과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며 “통계 기반 정책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일 안성축협 유통사업단 식육포장처리업 영업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앞두고 의견 청취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였다.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작년 6월에 경기도 특사경으로부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위반사항이 적발됨에 따라 행정처분 대상자로 통보되어 있다.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G마크 인증은 농장 생산에서부터 유통단계까지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이번 행정처분으로 인해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의 G마크 인증이 취소되더라도 한우 생산농가의 G마크가 취소되는 것은 아님에 따라, 안성축협 유통사업단 참여농가를 학교급식이 가능한 타 브랜드에 인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한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울러 학교급식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문 실시 후 공정하고 납득이 가는 범위에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 또한 안성 축산물 신뢰 회복을 위해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안성시 타 축산브랜드 이미지로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발빠른 대응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과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난 ‘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사업에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협력지구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사업은 3대 목표(▲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와 31개 세부사업을 진행 될 계획이며 시비 22억4800만원을 포함하여 총27억4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교육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한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 ▲빛깔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메이커 융합 교육, 진로교육 등을 통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구축 등이다. 한편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수원시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을 완성했다. 수원시는 기존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를 구축한데 이어 통합형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는 전자문서, 메신저, 웹메일, 기관 포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 클라우드 개방형 플랫폼 기반 통합형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7개 공공기관이 통합형 그룹웨어로 업무를 전환했고, 7월까지 모든 기관이 통합형 그룹웨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이 완성되면 재택근무 환경 조성 및 전자문서 사용으로 수기(手記) 업무가 사라지고, 자료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공통업무 표준’을 마련해 지난달 31일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새롭게 사용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업무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형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으
매탄사랑장학회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 매탄4동은 매탄사랑장학회가 지난 7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권영순 회장, 최종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모범 청소년 16명에게 장학금 50만원과 쌀 10㎏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매탄사랑장학회는 매탄4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청소년 62명에게 총 3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권영순 매탄사랑장학회 회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 학업에 힘쓰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고 싶다”며 “훗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후배양성을 위해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매탄사랑장학회의 후원은 이제 매탄4동의 미래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14년 동안 꾸준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계신 매탄사랑장학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 학년을 앞두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
수원시가 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겨울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으니 오히려 적당히 추위 속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고 돌아오면 어떨까.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 겨울 마지막 눈이 오면 옷깃을 여미고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본래 모습을 드러낸 저수지…만석공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저수지)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하얀 도화지 같은 설경이 일품이다. ◇수원팔경 중 제1경, 광교적설…광교산 광교산(장안구 하광교동 400-10 일원)의 겨울은 특별하다. 수원팔경 중 첫 번째인 흰 눈이 덮인 광교산, 즉 광교적설(光敎積雪)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다. 눈 덮인 광교산은 수백년의 세월이 지난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때부터 시민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섬기면서 통합할 것을 약속하며 취임 반년동안 이 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민생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취임 6개월이 지난 현재 그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오산의 100년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힘차게 그려나가고 있다. 행정혁신을 이루고 균형적인 정책을 위한 이 시장만의 시정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미래의 행복을 담는 도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오산시가 시민의 바람을 담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려고 한다. 지난 7월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오산시장에 취임했다. 현장에서 답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 시・군 등을 찾아 시의 적체된 문제들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현장 행정의 결과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산 45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경부선철도 횡단보도 개설 300억, 대중교통 연계 지원 14억, 하수관로 정비사업 27억,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설 및 역말천 정비 사업 등 56억, 관내 학교 시설개선사업 60억(지원 예정)을 확보해 냈다. 2023
수원시가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1회 통합물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계획과 수원시 물관리 정책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은 ▲정책 ▲물순환 ▲하천·호소 ▲상수·지하수 ▲거버넌스 ▲하수 등 6개 분야의 전략과 목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2023년도 실천 계획은 6개 분야 23개로 ▲통합 물관리 실천계획 수립 ▲물관리 정보 열린공개시스템 구축·운영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추진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 수질 검사 ▲호소 수질개선 대책 추진 ▲친환경적인 상수원보호 구역 관리 ▲수원 하천 거버넌스 실무협의체 운영 ▲하수처리수 재이용 증진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도 실천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이용운 의원은 지난 6일 의장실에서 화성서부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관 이용회원들이 복지관 협소로 공간 확대 또는 신축 이전 건의를 요청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의장은 “화성시 전체 예산 3조원 중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조원이 넘는 많은 예산과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하지만 서부지역 노인인구는 서부지역 총 인구의 27%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오늘 제안해주신 사항들을 신중하게 검토해 집행부와 현실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1995년에 설립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2017년부터 위탁받아 9개 읍면동(남양, 비봉, 매송, 새솔, 서신, 마도, 송산, 봉담, 정남)을 관할하며 맞춤돌봄, 식사배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