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올해 공원정비사업 국‧도비 9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확보한 국‧도비는 ▲동탄1신도시 하늘빛공원 리모델링 국·도비 19억 원 ▲동탄1신도시 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사업 국비 4억 원 ▲동탄호수공원, 야간경관조명 조성 도비 16억 원 ▲향남, 봉담, 서남부권 공원 정비 사업 국·도비 26억 원 ▲동부 어린이공원, 공원 등 정비사업 도비 30억 원 등 총 95억 원 등이다. 시는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하늘빛공원 전면 재정비를 통해 현대 트랜드에 부합하는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등 이용성 향상 및 경관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민의견을 수렴을 거쳐 설계한 석우리천 산책로 정비사업은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또한 지난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았던 동탄호수공원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감상할 수 있게 조성한다. 서남부·동부지역의 노후 공원은 정비하거나 LED등으로 교체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바닥 포장재 등을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해
최근 평택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은 일부 ‘공공체비지’ 소유권을 시행사로 넘겨준 후 또다시 제3자에게 매매해 온 사실이 드러나 ‘이중계약’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조합은 공공체비지 가운데 ‘학교용지’와 ‘복합환승센터 부지’를 토지소유자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각각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에 넘긴 것으로 알려져 말썽을 빚고 있는 중이다. 5일 평택시는 공공체비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신평택에코밸리(시행사) 측이 민원을 제기한 상태로 현재 조합에 대해 ‘공공체비지 소유권 정리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해 왔다. 그러나 문제는 조합이 공공체비지와 관련한 경기신문의 취재에 응하지도 않고, 행정기관의 소유권 정리 요청 또한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토지소유주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점이다. 더욱이 ‘평택 지제역 복합환승센터’의 경우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할 예정이어서 지금처럼 조합이 토지 소유권을 정리하지 않으면 행정기관과 법적 다툼까지 벌여야 한다. 시 철도사업·평택역주변정리단 한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는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토지매매대금으로 계약금 150억 원을 공탁해 놓은 상태”라며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부지 사용은 매매계약서에 명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해외 선진 사례 벤치마킹과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찾기 위해 미국 토런스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토런스 시를 방문해 조지 첸 토런스 시장과 시의원 등을 만나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토런스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혼다 미국 본사를 비롯해 유수의 공립학교들이 위치해 있으며, 항공우주산업과 선진 의료시스템 등이 발달한 산업도시이자 교육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만남은 토런스시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져 소통 채널 개설과 경제성장 및 문화공유 등 다양한 협업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조지 첸 시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라며, “청소년,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화성시와 토런스시는 지리부터 교육,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생발전의 관계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직접 화성시 현황을 소개했으며, 조지 첸 시장과 함께 미술관, 교육지구, 마드로나 습지 보호구역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한편, 정 시장은 현지
수원특례시는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 실현을 위해 지난 4일자로 4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2023년은 민선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 해인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공약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곽도용 다문화정책과장을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장으로, 유근열 건설정책과장을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박사승 경제정책국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오민범 행정지원과장을 경제정책국장으로, 김종석 도시개발국장을 도시정책실장으로, 이장환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을 안전교통국장으로 발령하는 등 8명을 전보 발령했다. 아울러 직무대리로 박용민 언론담당관을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으로, 최승래 복지정책과장을 복지여성국장으로, 최종진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을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곽도용 수원시의회 파견 1966년생인 곽도용 지방서기관은 1990년 오산시 세마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8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권선구 세류1동장, 의회사무국 기획경제전문위원, 체육진흥과장, 자치분권과장을 거쳤다. 2022년 8월부터 다문화정책과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형으로 원만한 대
30억원의 혈세가 예산 내역이나 사업계획도 없이 ‘묻지마’지원되고 있다면 과연 믿을 사람이 있을까? 21세기 대한민국, 그리고 안성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안성시청은 2023년도 예산안에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사업비로 33억4000만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안성시의회는 관련 부서에 사업계획서나 지난해 정산자료를 요구했지만 집행부는 가지고 있지 않다며 제출하지 않았다. 위탁사업자는 매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또 결산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게 협약이 되어 있는데 말이다. 상식적으로 사업계획과 정산자료가 없으면 예산을 단 1원도 지원할 수 없는데 말이다.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가? 현재 안성국민체육센터의 경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서안성체육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김보라 시장을 중심으로 안성마춤스포츠클럽을 창립하고, 운영을 위탁하게 된 것이다. 문화체육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연간 30억원대의 예산이 지원되는 서안성체육센터 운영사업을 신생 민간 클럽이 경쟁 없이 수의계약으로 가져가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땅 짚고 헤엄치기다. 그러나 체육센터 운영에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오산대학교는 지난해 12월 한국마즈(유)(심용희 학술차장)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지역특화분야 학과 교육과정 운영 및 산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노재준 단장, 구자록 HiVE사업단 과장, 한국마즈(유) 심용희 학술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소모품 지원, △현장맞춤형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 교육에 따른 취·창업 지원, △반려동물산업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기타 협력 사항 추진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산대학교 HiVE사업(노재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즈(유)(심용희 학술차장)는 “현장맞춤형 활성화를 통하여 반려동물 산업분야에서의 실습교육 및 맞춤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아침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오산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3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3일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과 박석동 교육국장, 김승호 미래국장 등 관리자 15명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길영관 서장이 제21대 오산소방서장에 취임했다고 4일 전했다. 길영관(55) 오산소방서장은 1989년 7월 일반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공직에 몸담으며 양평소방서 현장지휘과장·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팀장, 시흥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인사담당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쌓아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더욱이 ‘소방법 길들이기’라는 소방 관련법 저서를 집필해 소방조직 내 화재예방분야 전문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지난 1일자로 오산소방서에 취임한 길영관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충탑 참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선진화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 활동으로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신학일반 석사과정’ 신입생 20명을 모집해 온라인으로 석사과정을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을 참여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신대는 지난 12월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대학’에 신학분야 최초로 온라인 석사과정 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 신학과 기독교 인문학의 산실인 한신의 신학을 온라인으로 국내외 직장인과 일반인 모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국내외 신학과 기독교 인문학 교수진이 제공하는 양질의 신학·종교·인문학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일반 석사과정’은 2년 과정의 신학석사 학위로 재학생 전원에게 50% 장학금과 해외 교환학생 특전을 제공하며, 신학 전문 미디어센터의 설립을 통해 양질의 신학 인문학 강좌를 강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디아스포라 신학과정을 통해 해외 일반인과 평신도들도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체 100% 온라인으로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신대 신학대학원 2023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은 2023년 1월 18일에서 30일까지…
오산시는 제26대 부시장에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 부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맞아 미래도시 오산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오산의 미래를 결정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뛰어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제거하고 유기적인 부서 간 협업시스템 마련 등 내부 행정 시스템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으며,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조직문화와 상하 간 서로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현도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1998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의 본머스대학에서 관광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경제실 투자진흥과장, 교육협력국 교육정책과장, 교통국 교통국장 등을 역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교통인프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