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깊은샘유치원은 지난 29일 교육부 지정 최우수 인성유치원 운영을 마무리하며 마술인형극 관람, 케이크 만들기 등 ‘꿈과 재능을 펼쳐라 가족 축제’를 교직원과 깊은샘 교육가족 3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교육부 지정 최우수 인성유치원으로 선정된 깊은샘유치원은 아이들을 ‘꿈과 비전이 있고 기본이 바로 선 유아’로 기르기 위해 그동안 ‘꿈터! 프로젝트로 인성 다지기’, ‘놀자! 프로젝트로 인성 키우기’, ‘신바람 놀이! 프로젝트로 인성 펼치기’의 특색 있는 인성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엄영희 원장은 “인성교육 활동의 내실화로 명품 브랜드 유치원으로 자리매김해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유아들의 바른 인성교육 실현을 생활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EIP사업단과 인천자율환경연합회는 최근 인천시 환경개선과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인천지역 기업의 EIP 자원순환 네트워크 참여 활성화와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오염 저감 능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위상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지역 생태산업단지(EIP) 자원순환 네트워크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정보 교류와 기업 환경애로 발굴 및 제도개선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화옥 수도권EIP사업단 단장과 장명배 인천자율환경연합회 회장은 “인천지역 환경오염 저감과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의 정착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환경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양평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양평군청, 양평교육지원청, 금강고속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귀가를 위한 ‘우리동네 안심귀가 버스운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은 전철 개통 및 전원주택단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면적대비 경찰력과 CCTV 등 방범인프라 구축이 부족해 거리가 어둡고 버스정류장 간 거리가 길어 사회적 약자들이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범죄로부터 노출되는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에 양평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갓길을 확보하기 위해 군청, 교육청, 운송업체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족한 경찰력과 방범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안심귀가 버스는 평소 버스노선대로 운행하면서 야간에 여성 등이 요청할 경우 정류장 이외의 장소에서 하차시켜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는 양평관내 12개 읍·면에서 운행중인 금강고속 버스이며, 이용시간은 오후 7시부터 막차까지이고, 이용대상은 여성, 장애인, 어린이, 70대 이상 어르신 등이다. 전진선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안
광명시가 ‘희망가정만들기프로젝트’로 희망가게 1·2·3호점에 이어 지난 27일 4호점을 개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에는 양기대 시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희망가게 4호점’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특히 먼저 창업한 가정들도 함께 자리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개점한 희망가게 4호점은 상호명 ‘우리분식’으로 차상위가정 모녀가 함께 운영하게 된다. 모녀는 사전 시장조사를 하며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받은 창업자금 2천만 원으로 개점에 이르렀다. 한편, 희망가정만들기 프로젝트는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광명시 거주자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자립·자활의 의지가 강한 가정을 선발하여 대상별 상황에 맞게 지원해 가정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류기봉포도밭 예술제’가 오는 9월5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587-1 광릉숲 자락 천겸산 아래에 있는 류기봉 농부시인의 8천300여㎡ 포도밭에서 열린다. 이 예술제는 류기봉 시인의 문학 스승인 고 김춘수 시인의 제안으로 1998년부터 매년 포도 수확철에 열리고 있다. 특히 류기봉 농부시인은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포도밭에 지렁이와 풀, 벌레들이 함께 자라고 있고, 멧돼지가 지렁이를 잡아먹기 위해 내려올 정도로 야생에 가까운 포도를 재배해오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김춘추 시인 시전시회, 시인들의 육필시화전, 시인과의 대화를 비롯해 포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포도밭 식당까지 준비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28일 광주시 경안동 공설운동장에서 사단장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창효 제55보병사단장, 국방부 유해발굴단, 예비군지휘관 등 군 관계자와 박덕순 광주 부시장, 소미순 시의회 의장과 의원, 수원 보훈지청장, 재향군인회장, 6·25참전전우회장 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는 이날 개토식을 시작으로 31일~10월 8일까지 6주 동안 광주시 곤지암읍 일대 무갑산 등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55사단 유해발굴 장병 120여 명이 투입돼 유해발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1·4 후퇴 이후 서울 재탈환을 위한 UN군의 총공세작전이었던 미국 9군단의 ‘썬더볼트 작전’(1951년 1월25일∼2월18일) 중 미국 9군단과 국군 6사단, 영국 27여단, 그리스대대 등 연합군이 중공군을 격퇴하기 위해 산악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이다. 부대는 보다 효율적이고 성과 있는 발굴활동을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콜롬비아정부 및 지방정부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견학 체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해외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차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공무원의 연수 프로그램에 오산시의 선진 U-City통합운영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콜롬비아 공무원들은 U-City통합운영센터 건축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함께 센터 건립 추진배경과 시설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실시간 영상 확인 등의 체험을 통해 U-City통합운영센터의 운영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콜롬비아 공무원은 “수많은 CCTV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도시안전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보니 놀랍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의 민주성을 높여 운영위원들과 소통을 통한 화합과 협의회 자립기반을 확립하는 등 광주시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 한 김관영 회장의 취임 일성. 김 신임회장은 오포읍 출신으로 새마을지도자와 이장 등 지역을 궂은일을 도맡아 왔으며, 현재 광주시 통리장협의회 총무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신호선 회장이 광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닦아 놓은 길을 계승 발전시켜 나아가 광주시가 제일의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의정부지검 사무국장 신순구 ▲수원지검 사무국장 유승준 ◇검찰부이사관 승진 ▲고양지청 사무국장 이해근 ▲부천지청 사무국장 복두규 ▲안산지청 사무국장 허웅 ◇검찰부이사관 전보 ▲성남지청 사무국장 김성식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실(인천지검 인천공항분실) 박천섭 ▲의정부지검 집행과장 정영덕 ▲의정부지검 수사과장 김취관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허철안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운영지원과장 이세규 ▲의정부지검 총무과장 김용운 ▲의정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유병규 ▲고양지청 총무과장 최대진 ▲인천지검 수사과장 박범준 ▲인천지검 조사과장 서진태 ▲부천지청 총무과장 임승철 ▲수원지검 사건과장 김길성 ▲수원지검 공판송무과장 변해근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원종식 문복남 ▲여주지청 사무과장 김웅용 ▲안양지청 사무과장 김태현 ◇검찰(수사)사무관 승진 ▲의정부지검 최용호 박종길 ▲인천지검 이용건 정형모 <평택대학교> ▲기획조정본부장 이치형 광고홍보학과 교수 ▲교무처장 유윤종 신학과 교수 ▲학술정보원장 신성철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평생교육원장 이훈자 데이터정보학과 교수 ▲일반대학원장 김남균 미국학과 교수
성남시가 27일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사회공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 시는 공공성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등 신규 복지 정책을 통해 복지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또 시민안전 순찰대, 안전 및 주거복지 향상 위한 ‘행복사무소’설치, 음압병상 갖춘 성남시의료원 건립, 시민 주치의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추진 등 의료 공공성 확보, 창의적 인재육성 위한 성남형 교육지원사업 실천 등에 나선 점이 관심을 끌었다. 또 시는 서민들 위한 빚 탕감 프로젝트 추진, 시 및 시 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공무직 전환 정규직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약육강식, 승자독식, 무한경쟁의 야만세계가 아닌 희망넘친 공동체사회 육성 등과 부정부패 없애고 예산낭비 막고, 세금 철저히 거둬 마련한 재원으로의 공공성 강화 시정은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