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디어코어시스템즈(대표이사 이선기)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화성시사회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홍보 전문기업 (주)미디어코어시스템즈는 작년 11월에도 연말을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선기 대표이사는 “후원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기업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석범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취약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배분을 통해 후원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해 올바른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 하기 위한 화성시의 전략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개인 또는 법인 소유의 부설주차장을 이용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이다.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주차장 공유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커 내년도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유주차장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개인 또는 법인이 소유한 부설주차장을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유휴 시간대에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다. 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이솔고등학교와 로얄앤컴퍼니(주) 부설주차장 2개소, 각 74면과 53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이달 1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해당 주차장들은 동탄호수공원 및 팔탄공단과 인접한 곳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열쇠가 됐다. 이에 시는 내년도엔 400%가 증액된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유주차장 8개소 320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 공유 플랫폼’도 구축해 주차장 예약 및 주차장 현황 정보, 사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교 교통지
삼성전자 DS부문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기업 선정 기준은 경영진의 건강친화기업에 대한 의지,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같은 건강친화활동 운영 등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건강친화경영을 위한 예산, 조직, 인력, 시설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내부속의원, 물리치료실, 근골격계예방운동센터, 마음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시설을 운영하며 보건전문인력(직업환경의, 산업전문 간호사 등) 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20년 8월 민간기업 최초로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였고, 2021년 8월에는 접종센터를 자체 구축해 감염병에 대응하였다. 또한 임직원들의 요구 및 건강상태에 기반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1년 개소한 '근골격계 예방운동센터'는 운동관리전문가
“남의 땅 위에 학교를 개교해 놓고 토지 대금은 물론, 임대료조차 주지 않겠다는 것은 도둑놈 심보와 다를 바 없다.” 지난 9월 개교한 평택 지제초등학교는 평택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과 시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 간 갈등으로 학교용지 소유권이 현재까지 교육청으로 넘어가지 못한 상태다. 학교용지(3블록 1롯트)를 소유하다 지제·세교조합에 매각키로 했던 신평택에코밸리 측은 “조합과 평택교육지원청이 개교에 앞서 토지매매대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지금껏 두 손 놓고 있어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합과 교육청에 토지매매대금 지급을 독촉해 보았지만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답답한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평택지제·세교도시개발사업 A조합장은 “시행사 측과 현재 (사업과 관련된) 정산이 안 된 상황에서 학교용지 부분만 어떻게 하는 것은 좀 그렇다”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가지고 이렇게 문제를 만드는 게 바람직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와 관련, 시행사 측은 지난 3월 지제초교 용지의 감정평가서(200억1213만 원)를 조합 등에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는 상황이 이렇자 평택교육지원청에 지제초교 용지의 토지사용료(임대료)를 청
“2023년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유치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해로 만들어가겠다” 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100만 특례시를 대비하는 행정을 구축하는 한편 2023년을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화성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예년과 같은 10%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지역화폐 발행액이 3,000억 원이기에 300억 원의 예산을 지역화폐예산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이어 기업 유치와 관련해 “올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생산 업체인 ASML의 착공식이 진행 된 것처럼 화성시에 지속가능한 기업, 우수한 기업체의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와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어 정 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화성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각종 규제의 축소는 물론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어디서 살더라도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서남부권에 생활 기반 시설을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
한신대학교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덕촌교회(담임목사 오용균)의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 전했다 이번 약정은 총 4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1년에 700만원씩 6년동안 진행된다. 장학금 기부 약정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과 박병룡 목사, 덕촌교회 오용균 목사, 김용연 목사, 박영근 장로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작년 9월에 총장 취임하면서 전혀 생각도 안하고 공약한 바도 없었지만 신학생의 작년 입시 결과를 확인하니 앞으로의 기장과 한국 교회가 큰일 나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당장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오용균 목사는 “수많은 교회들의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학교의 위기보다 교회의 위기를 먼저 신경쓰는 것은 단기적인 사고이다”라며 “사실 덕촌교회 장로들에게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를 어렵게 이야기했는데 한치의 고민없이 허락했다. 앞으로 10년 후 목회자가 배출되지 않으면 한국 교회의 위기가 오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청주제일교회(담임목사 이건희)가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눈은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7.7cm의 많은 강설량을 기록하면서 기온 급강하까지 더해져 밤부터는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5일 오후부터 시민들이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제설제를 살포했다.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시작으로 마을 안쪽 이면도로 등 골목길까지 살포 작업이 진행됐다. 아울러 오산시 지역자율방재 단원 50명도 투입되어 제설작업을 펼쳤다. 15일 오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골목길 및 인도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곳을 위주로 이루어졌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로를 확보한 후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작업이 종료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국내 최정상급 남성 클래식 연주단체인 ‘MEG앙상블’이 오는 12월 26일 MEG아트홀에서 올해의 마지막 패밀리 콘서트를 선보인다. MEG앙상블은 KBS교향악단 첼로 부수석 윤여훈을 음악감독으로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진덕, 인제대학교 관현악과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그리고 클래식 인문학 강연자이자 방송인인 피아니스트 김용진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40대 남성연주자들 25인으로 구성된 특별한 단체이다. 2022년 용인 포은 아트홀에서 6회 진행된 ‘토요 키즈 클래식’에 전석 5분 매진 신화를 쓰며 용인맘들 사이 ‘피케팅’ 공연으로 유명세를 펼치며 클래식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MEG앙상블 10인의 연주자가 출연하여 악기별 솔로로 시작하여 단계별로 악기를 추가하여 악기 고유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MEG클래식의 특별한 공연 형식인 '빌드업 클래식'으로 클래식 입문자를 비롯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려고 한다. 프로그램은 피아노 솔로곡인 쇼팽의 '즉흥환상곡'으로 시작하여 바이올린 솔로인 크라이슬러 '아름다운 로즈마린', 첼로 솔로인 생상스 '백조', 현악 삼중주 바흐', 현악 사
화성시의회는 15일 오전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중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과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을 원안 가결했다. 다만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3조 1231억 720만 5000원 중 30억 8898만 6000원을 감액 조정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도 충전 보급확대를 위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연간대부요율을 상위법과 일치시키도록 수정 가결했다. 이날 폐회를 선포한 김경희 의장은 “의회는 올 한 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주어진 역할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새해에도 시민의 삶이 올해보다 안락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는 15일, 청렴선도그룹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층 로비에 ‘청렴트리’설치 행사를 가졌다. 청렴트리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행사는 전 직원이 엽서에 소망 및 청렴 메시지를 작성해서 청렴트리에 걸어 2023년 새해 소망과 다짐을 빌어보고 또한 부정비리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장한주 서장은“따뜻한 배려와 아름다운 겸손이 가득한 안성경찰을 소망”한다며 특히 “청렴한 안성경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