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4일 관내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관계자들과 함께 우기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포시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신축현장은 ▲금정동 146-3번지 일원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벌터·마벨지구 B-1블럭) ▲둔대동 57번지 일원 ‘군포대야미 대방디에트르 시그니처’(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3블럭) 등 총 2개 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소장 및 총괄감리원 등 관계자들은 각 현장별 수방계획을 설명했으며,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계획 실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오는 9일 해당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주택정책과와 군포시 공동주택품질점검단 점검위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절개지 및 흙막이 시설 안정성, 배수계획 및 집수정 설치 상태, 침수 및 낙석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와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군포시가 시민들의 통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대폭 확대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기존보다 확대해 시립 경로당 10곳, 행정복지센터 3곳, 시립노인요양센터 1곳 등 총 14곳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노후 장비 교체 5곳, 신호가 약했던 11곳의 품질 개선 작업도 병행해 군포시 내 공공와이파이 존은 총 305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배려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 위주로 설치를 추진했다. 시민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신호 미약 지역은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기존 노후 장비는 최신 장비로 교체해 와이파이의 품질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에 도입된 와이파이 장비에는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 기술이 적용돼 기존 대비 최대 10배 빠른 속도(최대 10Gbps)를 제공한다.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Public WiFi Free@gunp
군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주제: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기념하는 ‘2025년 군포 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총 20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크로스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방향제 수세미 만들기, 환경그림책 전시, 분리배출 게임,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환경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마당으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군포시청 중앙현관에서 ‘지구환경 사진 전시회’가 개최되어, 2025년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체험부스를 3개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친환경 비누(EM 비누)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하은호 시장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역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알럭스가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와 손잡고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명품 직구 경험을 제공한다. 빠른 배송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럭셔리 뷰티·패션 서비스 알럭스가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객 대상 글로벌 명품 셀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으로 알럭스 고객은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약 1400여 개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로켓직구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배송은 출고지에 따라 4~7일 소요되며, 관세 포함 결제와 무료 배송, 무료 반품(30일 이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일반 직구 시 발생하는 관세·부가세 납부 번거로움을 없애고, 반품 시에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 문의는 알럭스 앱의 실시간 1대1 채팅과 유선 상담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아더에러, 로우 클래식, 웰던, 우영미 등도 함께 소개된다. 파페치는 신뢰할 수 있는 부티크와의 직접 제휴로 정품만을 제공하며, 알럭스 앱 ‘패션’ 탭에서 셀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 파페치 CCO 스티븐 에글스턴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럭셔리 시장 중…
삼양라운드스퀘어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청소년 대상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를 개최한다.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결선은 11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9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로, 폭염, 한파, 가뭄 등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구현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생명공학, 식품공학, AI 기술 등을 접목한 기획서 제출이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최대 3인까지 팀 구성이 가능하다.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연구기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재미, 혁신성, 과학적 통찰, 도전정신 등 4가지 기준으로 진행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중학생 14팀, 고등학생 14팀 등 총 28팀을 선발하며, 8월 교육 멘토링 후 결선 진출 14팀을 가린다. 최종 결선은 11월 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며 중·고등 부문 각 3개팀씩 총 6개 우수팀을 선정한다. 1등팀에게는 장학금, 해외연수, 전문가 멘토링 및
CJ제일제당이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 프로그램 ‘K-스타쥬(Stage)’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망 영셰프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한식 세계화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9일 CJ제일제당이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 프로그램 ‘K-스타쥬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스타쥬’는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를 육성하는 퀴진케이(Cuisine.K) 프로젝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해 영셰프들의 한식 이해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취지가 있다. 이번 4기에는 ‘산’, ‘소설한남’, ‘솔밤’, ‘소울’, ‘주은’, ‘정식당’ 등 유명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6곳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두 달 동안 해당 레스토랑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 과정에서는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 기법을 활용한 한식 해석을 직접 경험하고, 파인다이닝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도 익힐 수 있다. 앞선 기수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9일까지 퀴진케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조리 관련 학력 또는 레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9~29도, ▲성남 20~30도, ▲과천 19~30도, ▲안양 21~30도, ▲광명 21~30도, ▲군포 21~30도, ▲의왕 20~30도, ▲용인 20~31도, ▲오산 19~30도, ▲안성 20~31도, ▲이천 20~32도, ▲여주 19~31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9~31도, ▲하남 20~31도, ▲광주 20~30도, ▲파주 18~29도, ▲양주 19~30도, ▲고양 19~30도, ▲의정부 20~31도, ▲동두천 19~30도, ▲연천 19~30도, ▲포천 19~30도, ▲가평 18~30도, ▲남양주 20~31도, ▲구리 20~31도, ▲김포 19~28도, ▲부천 19~27도, ▲시흥 18~28도, ▲안산 20~29도, ▲화성 20~28도, ▲평택 20~3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6도, ▲강화 17~25도, ▲백령도 15~21도, ▲서울 20~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는 말도 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내용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였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외교·안보와 관련해서는 한미일 협력을 다지는 한편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주변국 관계도 접근하는 등 외교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대북관계는 강력한 억지력으로 도발에 대비하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 지원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고, 에너지 수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