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800년으로 추정되는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인천시 기념물 제12호인 장수동 은행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 입구에 자리한 이 은행나무는 높이 28.2m, 둘레 9.1m, 가지와 잎이 무성한 부분의 폭이 동서 27.1m, 남북 31.2m다. 이 은행나무는 손상된 가지가 거의 없이 건강하고 단정하며 균형 잡힌 모습을 지니고 있다. 뿌리 부분부터 다섯 개의 굵은 가지가 갈라져 높게 솟아올라 있고, 가지의 끝은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형태다. 농경시대 나무 숭배의식인 당제가 오늘날에도 지속돼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등 자연·학술·민속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오랜 옛날부터 마을 사람들은 집안에 액운이 있거나 돌림병이 돌 때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치성을 올렸으며, 은행나무의 잎과 가지 등 어떤 부분도 집으로 들여가서는 안 된다는 금기가 있다. 또 마을 사람들이 장수(長壽)하지만 나무신이 인재가 날 수 있는 기운을 모두 빼앗아 마을에 인재가 귀하다고 전해진다. 마을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tvN 드라마 '여신강림'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마스크 미착용 단체 사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7일 제작진은 입장을 내고 "촬영 종료 후 제작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으나, 촬영 직후 진행된 마지막 기념사진 촬영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배우 겸 가수 차은우는 '여신강림'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출연진과 스태프들 100여 명이 모인 단체 기념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 일부 인원을 제외한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을 규제하는 등 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네이버 포털 아이디 jam****은 "모범을 보여야 할 방송이 먼저 위법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국민에게 재난 방송을 하나"라고 썼으며, sss****
9일부로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과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자리가 채워진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제8대 이사장으로는 송영완 전 수원시 영통구청장이 취임한다. 1963년생인 송 신임 이사장은 1988년 경기도 7급 공채로 입문해 원천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사무관 승진 이후 장안구 영화동장,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서울사무소장, 정책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2018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문화체육교육국장, 영통구청장을 역임했다. 재직기간 동안 2018년 WTO 주최 한국관광혁신 종합대상, 2018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및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길영배 전 권선구청장이 맡는다. 1962년생인 길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1동장, 시 행정지원과에서 일했다. 2017년 1월 문화예술과장, 2019년 1월 지방서기관 승진 후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재임했다. 청렴과 원칙을 고수하며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을 받아온 길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수원시장상(제8회 수원시 우수공무원), 2012년 국무총리상(국가사회발전유공)을 받았다. 길영배 신임 대표이사는 “평소 문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교육생들의 독자적인 광고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교육을 마친 뒤 창업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창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배들의 창업 성공 비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전문가 상담 과정을 신설하고, 창업 관련 강의 시간을 확대했으며 광고 촬영, 편집 등 실습 시간도 늘렸다. 아울러 교육생들과 저예산 광고주들을 잇는 사업도 추진한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제 광고주와 연계한 광고 제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은 향후 1년 간 해당 광고주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2회(3, 4기) 운영되며 오는 22일까지 3기 수강생 48명을 모집한다. 3기 교육은 3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되고, 4기 교육은 7월에 수강생을 모집해 8월에 개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누리집(edu.koba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통과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일 만난 김진오 이사장은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문화예술은 함께 만들어나갈 때 빛이 난다'는 생각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세종대왕이 꿈꾸던 생생지락(生生之樂)을 실현하고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예로부터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달해 동서남북 인적, 물적 교류의 중심지로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여주.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지역 내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가운데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꼽는다. 현재 여주세종문화재단은 2019년 취임한 제2대 김진오 이사장이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 당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복지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어느덧 취임 2주년을 앞둔 김 이사장은 여주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계도 적지 않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도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공고한다. 올해는 특히 만화가 및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작가의 출판 역량 강화와 만화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이 신설됐다. 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가장 먼저 공고된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만화보다는 비활성 장르, 어린이 장르 등의 신규 작품 창작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예비 창작자를 포함한 만화작가를 대상으로 해 총 65개 과제를 선정, 1380만 원에서 23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만화 독립 출판 지원’의 경우 만화 유통시장의 다양성 확보와 창작자 중심의 만화 출판을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총 45개 작품을 선정해 출판 컨설팅 및 출판, 국내 북페어 참가, 만화 전문 서점 제휴를 통한 프로모션 등 비용으로 과제당 6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 초기단계 지원’은 신규 작품을 준비 중인 만화가, 만화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창작 만화 기획 및 개발, 취재 단계를 지원해 만화 IP로 개발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여성전용헬스장 진달래짐(유기)’, ‘우리반 숙경이(해밀, 뽀얌)’ 등 2020년…
tvN 드라마 '여신강림'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마스크 미착용 단체 사진 논란에 사과했다. 제작진은 7일 밤늦게 입장을 내고 "촬영 종료 후 제작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신강림' 팀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으나, 촬영 직후 진행된 마지막 기념사진 촬영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신강림' 종영 소감을 밝히며 출연진과 제작진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에 나온 대부분의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여서 누리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차은우 외에도 몇몇 배우가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으나 논란이 커지자 현재는 모두 삭제한 상태다.
수면 무호흡 환자 치료 시 편리하다는 이유로 자주 사용하는 ‘자동 양압기’ 수치에 100%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이비인후과 김현준·박도양 교수팀이 수면 무호흡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와 자동 양압기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 무호흡 정도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전략과제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개발기술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가벼운 수면 무호흡은 주간 졸림, 피곤, 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키지만 중등도 이상의 수면 무호흡은 고혈압, 당뇨, 뇌졸중, 부정맥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만일 자다가 자주 깨거나 낮에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 주변 사람들이나 본인이 코 고는 소리를 듣거나 수면 중에 숨을 멈추는 증상이 있다면 수면 무호흡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처럼 수면 무호흡이 있을 경우 양압기를 이용한다. 수면 중 코를 통해 강한 압력의 공기를 넣어 좁아진 기도를 열어줘서 무호흡이 일어나지 않도록 돕는 치료다. 특히 2018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많은 환자들이 어렵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 수면 무호흡은 1차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되면, 2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총 4억4천만 원 규모로 지역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분야와 지원 규모는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1억8000만 원(최대 2천만 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8000만 원(최대 2천만 원) ▲보이는 마을 1억8000만 원(최대 8000만 원) 등이다.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유형은 지역의 역사 발굴 기록, 지역문화 연구, 지역 기반 문화콘텐츠 제작 등 기초 활동에 대한 지원이며,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형은 마을 문화자원 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 마을축제 발굴 활동을 지원한다. ‘보이는 마을’ 은 마을의 고유 특성을 스토리텔링하며 마을의 자원을 수집 가공해 소규모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을박물관 조성 활동이 대상이다. 공고는 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도 3월 4일 마감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자 혹은 단체는 3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차 인터뷰 심의는 생략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관계자는 “경기지역 문화자원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발굴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만화진흥원)이 ‘지금, 만화’ 9호로 웹소설이 가진 매력, 웹툰과 합작 사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살펴보고 그 속에 숨겨진 그늘은 없는지 알아봤다. 만화진흥원은 7일 “2020년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이 인기 순위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것처럼, 웹소설과 웹툰의 만남은 성공적이면서 또한 폭발적”이라면서 “국내 최고의 IP(지식재산)로 떠오르는 웹소설과 웹툰의 만남으로 탄생한 노블코믹스에 대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지금, 만화’ 9호의 ‘커버스토리’에선 웹소설의 변천사와 노블코믹스 산업의 특징을 짚어본다. PC통신의 인터넷 소설에서 지금의 웹소설에 이르기까지 역사는 물론 현재 웹소설의 웹툰화 즉, 노블코믹스 작업의 현황과 쟁점을 담았다. ‘크리틱’에서는 국내 웹소설의 특징과 온·오프라인 장르 소설과의 관계를 주목했다. ‘전지적 독자시점’, ‘황제의 외동딸’ 등 노블코믹스의 등장과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대두, 중국 웹소설의 국내성공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이밖에 ‘인터뷰’를 통해서는 최근 북미 만화상 중 하나인 ‘하비상’을 수상한 김금숙 작가를 만나 오로지 먹과 흰 도화지로 ‘풀’을 그리게 된 배경과 과정을 선보인다. ‘이슈’에선 웹툰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