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전고등학교는 오는 30일까지 학생들의 진로를 연결한 책 출판 프로젝트, ‘비전 크리에이터’를 실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비전고는 ‘우리의 이야기, 책 출판하자’라는 타이틀로 작가·일러스트·기자·마케팅을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 ‘비전의 발견’이란 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전고는 학생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직접 디자인한 굿즈와 기부 행사 등 북-콘서트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비전고는 ‘비전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모둠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학생들이 출판한 ‘비전의 발견’은 크게 3부분으로 첫 번째는 ‘비전의 발견’, 두 번째는 ‘비전의 공동체’, ‘비전의 공간’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했던 이영춘 비전고 교사는 “비전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비전의 발견’을 출판할 수 있었다”며 “소소함과 자신의 이야기는 ‘비전의 발견’이란 책과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이자 학생들에게 요청했던 방향성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의 발견’과 관련한 북-콘서트 자료와 책자는 지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26일, 광성건기가 연말을 맞이해 공도읍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며 5만원권 농협상품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경수 대표(광성건기)는 매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이웃사랑 백미(10kg) 100포를 전달하는 등 올해에만 두 번의 기부를 이어오는 기부천사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경수 대표는 “이번 상품권 전달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주)광성건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상승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돼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주신 ㈜광성건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고삼면 이장단협의회와 고삼면사무소 직원들이 올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고삼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6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고삼면사무소 직원들도 2022년 하반기 행정종합관찰제 평가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정상 이장단협의회장은 “고삼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보고 살피는 이장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고삼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삼면 이장단협의회와 고삼면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택시는 내년 3월말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불법 폐기물 투기 및 방치 등을 적극 근절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 및 외곽노선 버스광고를 비롯해 버스정보시스템(BIS) 활용, 행정게시대 홍보현수막 설치, 관련부서 및 공인중개사 등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몰래 버려진 방치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등 생활환경 저해 및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폐기물 불법 투기 신고 등 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키로 결정했다. 최승철 市 환경지도과장은 “인적이 드문 감시 사각지대에 폐기물이 버려지는 경우 행위자를 찾지 못해 현장 조치가 지연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불법투기 장소로 변하기도 한다”며 “이런 상황이다보니 단속만으로 문제 해결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를 틈타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겠다며 접근, 건물 및 부지 등에 다량의 불법 폐기물을 투기·방치 후 도주하는 범죄행위가 성행할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앞으로 시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행위가 발생될 겨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큰 만큼 단속 강화는 물론, 지속적 홍보 활동을 추진해 사전 예방에
오산시는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전담할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지난 26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 원동에 개관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위탁 운영하며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췄다. 상담사 및 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직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발달 상황, 환경 및 욕구 등을 파악하여 개별 맞춤 사례관리를 맡는다. 그동안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받았으나 이번 개관을 통해 관내 아동학대 발생에 대하여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관을 통해 아동의 행복 추구권이 보장되고,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오산시도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26일 신임 소방공무원의 임용식을 시작으로 업무적응력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실습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제76기 신임 소방공무원 19명(소방 11, 구조 1, 구급 5, 경채 2)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지난 8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18주간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임용식 후 신임 소방공무원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5주간 실습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주요 내용은 ▶화재·구조 – 보조 관창수, 현장 안전확인 및 장비 숙달 등 ▶구급 – 구급차 동승 및 들것 보조, 환자평가, 구급활동일지 작성 등 ▶경력특채 – 배치부서 관련 법령 등 연찬 및 분장사무 추진 등 ▶공통 – 공직윤리 및 비위근절대책 교육, 분야별 행정업무 이해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오산소방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퇴거를 촉구하는 화성시민들이 호소한 국민청원이 국회나 법무부가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와 법무부를 방문해 ‘연쇄 성범죄자의 주거대책 마련 및 치료감호를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문’과 성폭행범의 화성시 거주를 반대하는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5일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에서 28일 만에 5만 이상이 참여해 국회 회부 요건을 충족시켰다. 또 23일에는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 중인 화성시 봉담읍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음에도 법무부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음에 따라 직접 나선 것이다. 비대위는 건의문을 통해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초,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지역에 강력 범죄자가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현 제도의 맹점을 꼬집었다. 또한 전자발찌 부착과 같은 임시방편이 아니라 보호수용제도 또는 치료감호와 같이 사회 안전망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및 조속한 법률 개정을 요구했다. 여기에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 거주 반대 및 거주제한 규정 마련을 촉구하는 5만…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제1회 1388청소년지원단 우수활동자로 오산동에 소재한 강남성형외과를 운영하는 권영대 원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포상·격려함으로써 1388청소년지원단의 사기진작을 위함이다. 이번에 선정된 권 원장은 2007년 1월에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된 후로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트라우마 지원 관련하여 문신 및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31명의 청소년에게 자해흉터 및 문신 제거 시술을 무료로 지원했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써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며 청소년기 시절 자해와 문신으로 인해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화성 소재 호텔 푸르미르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감 22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정책인 ‘디지털 시민교육’과 ‘IB 프로그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연수에 앞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12일 관내 학교 관리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핵심 정책’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추진했으며, 23일 각급 학교 교감 대상 연수를 가졌다. 또한, 마지막으로 700여명 교원들의 ‘2023년 경기미래교육 기본계획’과 ‘디지털 시민교육’ 및 ‘IB 프로그램’의 이해도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정책 실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성오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감 2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디지털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시민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을 다룬 ‘디지털 시민교육’ 연수 및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새로운 정책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대학입학의 국제자격제도)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글로컬(Global + Local,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융합 인재 육성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
오산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기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크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에도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오산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을 중점으로 특별경계근무에 임한다. 이에 대한 중점 추진사항은 ▶화재예방 –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등 ▶대비단계 -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장소 소방력 전진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 ▶긴급대응 –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으로 선제적 대비체계 및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로 자칫 안전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기에 소방은 어떠한 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