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역세권 치안강화 대책을 추진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역세권 환경개선에 적극 참여한 AK플라자 수원점 시설관리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부서는 올해 초 수원역세권을 관할하는 매산지구대에 경찰 20여 명을 증원하고 순찰차 4대를 증차하는 등 현장 경찰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및 슬럼화 우려지역에 대한 치안환경 개선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제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원역 광장화장싱 개선, 휴게공간 보수 등 역세권 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AK플라자 수원점 시설관리소장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 정방원 수원서부서장은 “범죄예방은 깨끗한 환경에서 시작되는 만큼 수원의 관문인 역세권 치안강화를 위해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공동체 치안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협력실에서 AK플라자 평택점,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드림나눔’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드림나눔’은 취약계층 어린이가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공재광 시장과 AK플라자 평택점 오대진 점장, 평택행복나눔본부 김향순 본부장과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한 부모 가정 구성원들은 AK플라자 평택점의 후원을 받아 영화·공연 관람, 쿠킹클래스, 육아특강 등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생필품도 지원받는다. 공 시장은 “AK플라자 평택점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는 여정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태권도·보습학원, 학습지사, 심리상담기관 등 20여 개의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400명의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분야별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3일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고양시 삼송동 소재 스타필드 고양삼송점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들어 대형 공사장 화재 등의 각종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방문점검을 통해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 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일수 본부장은 현장에서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관리상태, 용접작업시 소화기 근접배치와 가연물과의 안전거리 유지, 고층작업시 종사자 안전장비 착용여부, 안전보호막과 낙하물 추락방지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규칙 준수 등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건설관계자의 지속적인 안전관리·감독 등 상시 화재감시체제를 구축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봄철 건조한 계절적 특성에 맞춰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며 화재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군포시가 13일 군포지역 하수도 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약하는 시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총 22명(11개 동에서 각 2명씩)으로 구성된 군포시 환경모니터 봉사단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경감·예방했다. 이날 시는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올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 간담회 이후에는 대야 물말끔터(하수처리장)의 견학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대야동 내 반월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최창섭 시 하수과장은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원들은 거주지 주변에서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이 있는지, 수질 오염물질이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에서 제대로 처리되는지 확인해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큰 역할을 해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조억동 광주시장은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은 능동적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조 시장은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 인프라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 ▲시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사통팔달의 교통망 ▲미래를 향한 물류·유통·첨단산업 육성 ▲농촌과 기업이 함께 웃는 광주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조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광주시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기업SOS전담반’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기업SOS전담반에서는 지난해 공장설립, 기반시설, 판로·수출 등 211건의 다양한 기업애로 해결과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28건을 추진했다. 이뿐 아니라 기업SOS 특수시책으로 ‘광주시 차세대 경영인 육성지원’, 기업 공통 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 여성CEO 멘토 활동 추진, 찾아가는 기
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선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3일 오전 의왕 모락고교 기숙사 개관식에서 ‘교육으뜸도시’ 선포식을 갖고 전국 최고 수준의 유·무형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에 특화된 도시로서의 발전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 시장과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왕시내 25개 초·중·고교 교장 및 교사,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시 지원금 20억 원과 특별교부금 16억3천만 원 등 모두 36억3천만 원이 들어간 모락고 기숙사 ‘학의재(學意齋)’는 기숙실 25실에 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의왕시 교육은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앞으로도 더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높여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전국 제일의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숙원이던 관내 모든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를 의왕시 교육 원년으로 삼아 ‘교육으뜸도시’를 공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모락고 기숙사가 개관됨에 지난 2004년 경기외고 기숙사 건립에 이어 2010년 우성고, 2012년 의왕고, 2013년 백운고 기숙사를 차례로 완공, 의왕시는 관내 전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갖춘
최근 구리시 공무원들이 서울 수유동에서 우이동까지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과 주요 간부 공무원들은 초대 부통령인 이시양 선생의 묘소와 독립유공자 묘역, 광복군 합동묘소, 4·19 민주묘지 등을 둘러봤다. 또 1구간 소나무숲길에 위치한 솔밭근린공원에서는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에도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랑할 만한 소나무 숲 조성의 검토를 지시했다. 이밖에도 백 시장 등은 무장애로에서 아차산생태문화벨트 조성사업 등에 접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시설 보완을 당부했다. 백경현 시장은 “취임 후 지난 1년간은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해왔다면, 앞으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구리시책과 접목하는 벤치마킹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박상우 사장이 13일 LH의 대표사업지구인 동탄신도시 주택건설현장을 방문해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건설에 참여 중인 20여 개의 건설사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준공 시까지 건설관계자 모두가 하나돼 안전한 명품 주택을 건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간담회 자리에서는 박 사장이 LH가 하자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와 활동들을 설명하고, 건설사는 필요한 LH의 지원사항을 건의하는 등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상우 사장은 “건설현장의 하자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주처와 건설사, 하도사, 건설근로자까지 모두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집중적인 점검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군포시의회 에너지 연구모임’이 경기도에서 에너지자립체계 구축과 관련,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는 수원시 시민햇빛발전소(구운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에 대한 지향점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단들은 ‘수원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태양광발전으로 에너지자립체계를 구축하는 데 수반되는 문제의 해결방안, 사업진행 시 고려해야 되는 사항 등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진행된 현장간담회에서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설치지 소유자의 동의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가를 모색한 데 이어 농수산물유통센터 입주상인들의 반응을 청취하며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성복임 대표의원은 “올해부터 에너지자립체계의 지역접목을 위해 타 시의 모범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연구를 심화시키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산 그리너스FC 선수단과 사무국이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참배했다. 김필호 대표이사와 박공원 단장, 이흥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구단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1일 세월호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미수습자 9명도 조속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분향소를 찾았다. 올 시즌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창단한 안산 그리너스 FC는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FC 선수들은 창단 첫 시즌 노랑 리본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4월에 열리는 홈경기는 경기 시작 전 1분간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김필호 대표이사는 “안산 지역의 가슴 아픈 일인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