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정신건강상담사를 배치하고 주민센터에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오산시 순회 정신건강상담사는 아동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신건강상담과 함께 우울, 스트레스, 분노조절 등의 선별검사 및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정신건강상담사를 배치하고, 1차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후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소견이 발견되는 시민에 대해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등과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로써 평소 우울 및 스트레스와 관련해 고민하고 있거나 정신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신규> ▲ 신병근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4월 6일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지난 3일 청렴씨앗 싹 틔우기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렴한 세상이 활짝 꽃피기를 기원하며 청렴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는 시간을 가졌다. 방하경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위해 청렴은 늘 생활화되어야 하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직원 모두가 이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7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60여 개국 100여 명의 외국 기자들이 수원을 찾았다. 5일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1박 2일 동안 수원에 머물면서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과 각각 오찬 및 저녁 환영만찬을 갖는다. 이날 수원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환영 오찬식에서 염시장은 ‘사람이 희망인 도시 휴먼시티 수원’을 주제로 수원시의 역사와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해우제 등 수원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염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등 수원시 주요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시는 지난해 72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5~6월 수원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알리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FIFA 주관 4대 메이저 대회를 개최할 만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도시”라고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도 2013 생태교통축제와 시민 성금으로 독일에 건립한 유럽 최초 평화의 소녀상, 캄보디아·라
최근 김포시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식사봉사를 진행해온 자영업자가 있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외식업체 훈장골의 우승호(44·사진) 대표. 우 대표는 ‘욕심을 버리고 지역에서 번 만큼 봉사로 환원하자’는 생각으로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들여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 역시 김포시 12개 지역 경로당의 어르신 300명을 위해 횟수를 나눠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이에 김정숙 사무국장은 “우 대표가 말없이 어르신들에게 정성들여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늘 고맙고 감사하다”며 “이같은 기부가 한데 모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이 넘쳐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우승호 대표는 “고물가의 경제로 인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점심을 대접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번 만큼 지역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과천농협이 바쁜 농사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말부터 이달 4일까지 짝수년도에 출생한 조합원들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서울시 강남구 녹십자아이메드와 한신메디피아 두 곳에서 가진 검진은 고혈압, 비만, 당뇨 등 성인병 검사와 심혈관계 질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 수면내시경 등을 무료로 시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3년에 한번 실시하던 건강검진을 짝수 출생자와 홀수 출생자로 나눠 2년에 한 번씩 실시해 조합원들이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대비하게 했다. 또 직접 검진센터를 찾아가기 힘든 조합원들에겐 영농회별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편의를 도왔다. 고정수 조합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성인병 등을 조기 발견한 조합원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이 지난 4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일학습병행제의 참여기업인 아우디 공식딜러 위본모터스㈜를 방문했다. 이날 박 이사장은 김현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장, 홍제용 일학습확산팀장과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일학습병행제, 사업주훈련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기세도 위본모터스㈜ 대표이사는 “1년간의 철저한 신입직원 교육으로 기업의 핵심인재 육성 및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여 수입차 최초 영업·판매 부문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영범 이사장은 “일학습병행제 자동차영업이라는 새로운 훈련영역에 위본모터스가 동분야 교육훈련시스템을 정착하여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일 식목일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세월호 추모 및 청렴다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청렴이 곧 안전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공직자들의 청렴문화가 곧 안전의 기반이 된다는 안전의식의 확산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김동민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또다시 이런 아픔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굿모닝하우스(구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제4회 多문화가정의 多情한 고향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 회장,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다문화여성의 고향방문사업에 선정된 다문화여성 및 가족이 참석했으며, 고향방문사업 선정 가족의 고향방문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담은 영상시청, 드림오브엔젤스 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여성의 고향방문 지원사업인 ‘多문화가정의 多情한 고향나들이’는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 회장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Choi’s happy fund’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 정착 후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7명, 베트남 5명, 일본 3명, 캄보디아·파키스탄 1명 등 총 17명의 이주여성이 선정돼 고향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체류비 등 경비를 지원받아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모국인 중국을 방문하게 된 박홍화씨는 “모국에서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곁에 있어드리지 못해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에 모국 방문을 해, 늦었지만 할
▲최익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