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5일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열린 제1회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장애인단체와 시설이 공동 참여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작품 전시, 인권 강좌,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름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배려”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이번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고, 앞으로도 매년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부천시의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대는 올해 신입학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1129명 모두 등록을 마쳐 최종 신입생 충원율이 100%로 나타났다. 또,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에서도 모집인원을 모두 채웠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수시에서 5년 연속 지원자가 증가해 올해는 1078명 모집에 총 961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8.92 대 1을 기록했다. 정시모집에서도 4년 연속 경쟁률이 늘어 올해는 11.5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부터 매년 캠퍼스의 특성에 맞춘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는 자유로운 진로 탐색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자유전공, 계열별자유전공을 신설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이크로디그리’를 활성화하고, 전과제도를 늘려 전공의 벽을 낮췄다. 성소영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 진로를 설계하고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해 돕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
안양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3151명을 선정해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시 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의료기관 진료비 할인, 문화예술재단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450명에게 안양사랑페이(5만 원)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의왕시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파봉 조사) 및 사전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검사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대행업체 샘플링 검사 전담반을 꾸려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무작위로 수거된 종량제봉투를 분석해 잘못된 배출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환 자원관리과장은 “최근 배달 음식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분리배출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샘플링 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과 일반 쓰레기를 구분해 배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3월까지 노후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전자태그 기반 개별계량기) 88대를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종량기의 고장 및 유지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정밀한 계량이 가능한 신형 종량기를 보급하여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파주시는 현재 1500여 대의 종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지속적인 감량 정책 추진이 만들어낸 성과로, 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더욱 체계적인 감량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깨끗한 음식물쓰레기 배출 환
파주시는 6일부터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 가능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인이 되는 2006년생(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술 분야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아 예매 시 사용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자체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1인당 15만 원씩 총 1701명을 지원하며, 발급은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지원금이 환수된다. 발급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협력예매처(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중 택1)에서 공연과 전시를 예매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예매는 순수 예술 분야의 공연 및 전시에 한정되며 대중가수 공연, 팬미팅, 강연, 아동 체험전 등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없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사회에 새로운 첫발을 디딘 청년들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품격 있는…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4일 시니어클럽, 의왕시메이커스페이스 등 4개 기관 및 업체와 학교 밖 청소년 직장 체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꿈드림 직장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다양한 직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사회진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왕시 꿈드림 센터장과 실무진, 체험처 대표 및 관계자, 직장체험에 참여하는 청소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직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꿈드림 사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인화 의왕시꿈드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의왕시 포일동) 2층에 위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양주시는 5일부터 관내 행복마을관리소 5개소(와부읍, 진접읍, 화도읍, 진건읍, 조안면)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공구 대여 ▲안심택배 보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간단 집수리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또, 운영위원회와 근로자들이 지역별 요구를 반영해 특색사업을 발굴·추진하며, 필요에 따라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4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지침 ▲산업안전보건교육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안전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숙지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운영하는 생활밀착형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 특
남양주시는 2025년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보육과정에 반영해, 남양주시 영유아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색 보육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 종료 후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우수보육프로그램 사례집 제작·배포 ▲현장체험 프로그램 확대 ▲정약용 놀이키트 개발·대여 등 보육교직원의 부담은 줄이면서 교육 효과는 높일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놀이중심 정약용 보육과정 개발·운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에는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재·교구비와 보육과정 개발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대체교사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 관내 어린이집 200개소이며, 신청이 초과될 경우 탄력적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가치와 업적을 담은 정약용 보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남양주시 보육브랜드 가치를
의왕시는 임산부에게 연 40만 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4.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및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 달 5일부터 28일까지로, 경기민원24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총 406명으로 추첨을 통해 확정되고, 다음달 11일에 선정 결과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이 확정된 임산부는 당해 12월 15일까지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하여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경기도 농산물 이용을 촉진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