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백정완 대표이사가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서울시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Rahimberdi Jepbarov)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이 참석헀다. 이번 면담은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대우건설의 복합문화공간인 ‘써밋 갤러리’를 도슨트 투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
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미래 가전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와 비스포크 AI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4년 인수 이후 10주년을 맞은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억 5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거대한 연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IFA에서는 보안, 지속가능성, 편의성, 건강, B2B 솔루션 등 다양한 테마로 스마트싱스의 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Reset Protection)' 기술도 선보인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플렉스 커넥트(Flex Connect)'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 개최를 앞두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11월 8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역 스타트업 종합 축제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의 창업·벤처 확산을 위해 도내 창업중심대학 및 창업패키지 주관기관(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스케일업, 쇼케이스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격차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비즈매칭 ▲투자 상담회 ▲팁스 브릿지 ▲구매 상담회 ▲체험존 등이 있다. 경기중기청은 특히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초격차 스타트업과 CVC 비즈매칭'에서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상담 및 멘토링이 제공되며, 기업별로 30분의 상담 시간을 통해 CVC 피드백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기한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 두 번째로, 투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동부 지역 대표 산업도시인 몬테레이(Monterrey)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멕시코시티 소재) 산하 첫 영업채널로 '몬테레이 사무소'를 개소했다. 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몬테레이는 미국과의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니어쇼어링(nearshoring, 기업이 최종 시장과 가까운 지역으로 제품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경향을 뜻하는 용어)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멕시코의 주요 산업허브이자 누에보 레온(Nuevo Leon)의 주도(州都)다. 이번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자동차부품 회사 등 기업손님과 교민은 물론, 현지 손님도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의 금융 상품·서비스를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CNBV) 부위원장,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 주정부 차관 등이 참석해 멕시코 내 하나금융그룹 제2의 영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몬테레이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hy의 기능성·저당 발효유 제품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5일 hy에 따르면 기능성 저당 발효유 제품 판매량이 누적 1200만 개를 돌파했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이하 윌 당밸런스)’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이하 윌 저지방)’ 이후 14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 신제품이다.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 개를 달성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실제, 윌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윌 당밸런스 출시 직전인 3월 대비 7% 신장했다. 저당 유산균 음료 ‘당밸런스’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넘어섰다. 해당 제품은 천연감미료 ‘알룰로스’를 적용해, 식약처의 저당 표시기준도 충족한다. 두 제품은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원료다. 당 걱정으로 음료 섭취에 제한이 있는 고객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기능성·저당 발효유 성장에는 엔데믹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른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스트레스 없는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로 인한 저당 제품 선호 현상도 힘을 보탰다. 최영택
KT&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생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 대상은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49곳으로, 결제대금 총 1031억 원을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도 664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일본 다크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행보를 이어간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 만화 IP ‘베르세르크’와 협업을 기획했다.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모든 권역의 PC와 콘솔 모험가들이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베르세르크‘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의상을 선보인다. ▲광전사의 갑주 ▲그리피스 갑옷 A/B ▲시르케 로브(샤이 전용) 총 4종이다. ‘광전사의 갑주’는 검은사막 모든 남성 클래스가 착용 가능한 의상이며, ‘워리어’ 클래스는 ‘드래곤 슬레이어’ 무기가 포함된 ‘슬레이어 패키지’를 착용할 수 있다. 여성 클래스 의상 ‘그리피스 갑옷’은 A와 B 형태 두 종류로 구성했으며, ‘샤이’ 클래스 전용 의상 ’시르케 로브‘도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특별 이벤트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벤트 의뢰 완료 시 ▲[이벤트] 베헤리트형의 연금석과 ▲모든 것은 인과율의 안 칭호를 받는다.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불사신 조드’가 검은사막 월드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조드’는 참마도와 전투용 도끼를 사용하는 인간형 모습과 소의 뿔, 박쥐 날개, 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경기고용노동지청)이 구직자와 구인애로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구직자·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일 경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컨설팅-취업·채용지원에 이르는 1:1 수요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 선택·취업에 고민이 있는 구직자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초기 상담을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에게는 생애단계, 구직애로 유형 등에 따른 진단-심층경력설계-맞춤형 취업지원이 패키지로 제공되며, 각종 역량·심리 진단 프로그램, 면접·이력서 컨설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직업역량시스템인 잡케어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진단·분석 서비스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한다. 기업의 경우 지역·산업별 일자리 현황을 분석해 전략업종을 선정하고 일자리 발굴을 통해 구인기업의 유형을 분류해 맞춤형 종합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사‧노무컨설팅, 맞춤형 인력양성지원, 인지도 제고, 집중 채용지원 등 고용여건 개선부터 채용지원에 이르는 서비스가 단계별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수원고용복지+센터에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차세대 AI 가전 비전을 제시한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의 올해 전시 주제는 ‘공감지능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AI홈(Experience, Affectionate Intelligence Home)’이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와 AI 가전으로 고객과 공감하며 고객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LG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씽큐 온(LG ThinQ ON)’은 집 안 가전과 IoT기기들을 항상 고객과 이어주는 LG AI홈의 핵심 디바이스다. 가전 업계 최초로 허브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LG AI홈에서 고객은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듯이 씽큐 온과 음성으로 소통한다. 생성형 AI가 대화의 맥락이나 주변 환경 등을 파악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도록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한다. 전시관 입구에 위치한 가로 약 30m의 초대형 LED에는 AI홈의 이미지를 연출한 미디어아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지나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펼쳐진다. ‘액티브 시니어’ 공간에서는…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예원,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선수(이하 KB금융 선수)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식 연습일에 골프 꿈나무들을 초대해 레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 KB금융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골프 꿈나무 레슨’에는 변지율(수원중), 정유나(신성중), 이채원(서연중), 유채율(청계중), 이나경(능허대중), 김세연(능허대중), 천소율(해원중), 김서연(영종중) 선수 등이 참가했다. 중계 화면으로만 보던 프로들을 직접 만난 유소년 골퍼들은 들뜬 마음으로 KB금융 선수들에게 스윙 스킬, 퍼팅 노하우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KB금융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변하는 것은 물론 골프 선배로써 다양한 조언을 전하고 서로의 SNS 계정을 교환했다.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이예원 선수 또한 본인이 대회를 참가하며 배웠던 다양한 샷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어서 진행된 실전 필드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에서 라운드를 진행했다. KB금융 선수들은 실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방신실